성남시는 시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내년도에 장애인 106명을 선발, 3개사업에 투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이 일자리 시책으로 오는 14일부터 모집에 참여하면 된다. 모집에 나서는 3개분야는 장애인 행정도우미, 장애인 복지, 복지 일자리 직무지도 등이며 내년도 1월 2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된다. 문의 ☎(031)729-2781
민주통합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0일 호소문을 통해 성남시 미래혁신교육도시 조성과 대학생학자금지원사업은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살리고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더는 교육사업으로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의 이날 공교육발전 주제의 호소문은 최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미래혁신교육도시 사업’과 ‘대학생학자금지원조례’가 부결된 데 우려를 보낸 것으로 앞선 교육도시상 구축 위해 시의회가 적극 동참해줘야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재정의 확충이 절실한 시점이며 이를 위한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과 ‘대학생학자금 지원’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학생들이 학업은 뒤로한 채 학자금 마련에 허덕이는 현실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에 앞서 (일부 타 지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이자부담만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시가 추진하는 대학생학자금지원조례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교육 시설 개선, 교사 증원, 교사-학생 소통 강화 등을 통해 이루고자하는 ‘미래혁신교육도시사업’또한 절실한 교육과제로 정파를 떠나 지켜내야할 숙제”
성남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 아파트 주민 위한 종합 안내 책자 2천100부를 제작해 입주민들에게 제공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책자에는 입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성남시 행정구역, 전입신고 후 챙겨야할 사항,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등 생활편의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성남시내 가볼만한 명소 9곳과 시청사 내 시민 무료개방시설도 소개됐다. 시는 이 종합안내서 내용을 시 홈페이지(시정안내→알림마당→공지사항)에 e-book 형태로 올려 놓고 지속해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 민원여권과 민원팀장은 “여수지구 입주민들이 동주민센터사 상대적으로 멀어 지역정보에 접할 기회가 적다는 이재명 시장의 지시로 책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보금자리주택지구는 총 3천325가구 규모로 최근 준공된 456가구에 이어 내년 3월 1천39가구가 준공된다.
성남시 내정중학교(교장 홍대희)는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학교 독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다. 내정중학교는 학교 경영을 ‘교육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미래 꿈 교육’으로 정하고 이를 완성짓기 위해 미래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독·토·논·장(讀討論帳) 교육 실시하고 있다. 또 그 특색사업으로 ‘감(感)·수(秀)·통(通)’ 중심의 영어 교과교실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배우려는 개발도상국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탱화성의 응웬응옥호이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9명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남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난 4월 6개 중소기업체를 ‘하노이 엑스포’ 전시회에 파견해 관내 우수 기업 생산품을 선보인 후 벤치마킹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응웬응옥호이 탱화성 부주석과 환담 자리에서 관내 기업 수출길 확대, 기술력 전수,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상생 교류를 약속했다. 또 내년 4월중 우호협력 협약도 체결해 다방면에서 우호 교류 확대를 모색키로 했다. 이들 방문단은 시스템반도체 개발전문기업 알파칩과 국제협력단, 판교 클린타워, 판교 글로벌 R&D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탱화성은 12.3%의 경제성장률의 베트남 북부 산업 도시로 총면적 1만1천116㎢, 인구 36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산업단지 건설 및 국제공항건설, 하노이 연결도로 건설, 국제공항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대표단이 시를 방문해 벤치마킹 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톰슨 로이터로 부터 세계 100대 혁신기관(기업)인증서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톰슨로이터의 웨이 푸 웡(Woei Fuh Wong) 아시아태평양 지역 IP&Science 책임자가 지난 5일 KETI 본원을 방문해 ‘2012세계 100대 혁신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KETI는 톰슨로이터가 KETI 특허의 질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을 계기로 지식재산(특허)의 기획단계부터 창출·활용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제품 타겟형 IP포트포리오 전략을 보다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무한경쟁시대 특허전의 승패가 기업의 생존과 국가 경쟁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실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전문생산연구기관으로서의 KETI 기업지원 역량 강화의 한축을 지식재산권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경원 KETI 원장은 “기업의 사활을 건 특허전에서 중소·벤처기업은 더 많은 어려움을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실시되는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제도의 이용 카드를 당초 비씨카드에서 롯데·삼성·씨티·신한·외환·제주·하나SK·KB국민·NH 등 10개사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적용 카드 확대됨에 따라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될 수 있는 액수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 포인트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하려면 시 세정과 또는 각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로 내면 된다. 적립 포인트는 신용카드 납부 때 즉시 조회할 수 있고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 및 해당 카드사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비씨카드 포인트로 1천7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 받았다.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4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의 핵심원천이 되는 전자부품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TI와 ADD는 ▲핵심 전자·IT 분야 선도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신뢰성 분야 등 상호 관심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한 각종 전자 부품관련 기술자료와 국방과학연구소의 첨단 국방기술을 접목, 핵심원천 부품 기술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경원 KETI 원장은 “향후 전자·IT분야 핵심기술과 국방과학기술 융합으로 국방력 증대와 함께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으며, 백홍열 ADD 소장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첨단 국방과학기술이 IT 융합사업 및 핵심원천 부품 국산화에 적극 활용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자 전자부품·소재, 정보통신, 로봇 등 각 분야에 대한 상호 기술협력회의를 개최, 협력분야 도출 및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과 차의과학대학교·차병원은 지난 3일 중원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시 청소년 육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교육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