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건축물 심의 기준이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 방향으로 개선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건축물 심의대상을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내 건축물에서 상업지역 내 건축물로 완화하고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축허가 기간 단축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단 건축물 안전성에 대해서는 심의 기준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성남시가 소통의 도시로 거듭 탄생한다. 시는 시민과 실시간 소통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다음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시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개설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에 따라 ㈜카카오는 다음달 말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성남시 계정을 개설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실시간 시정 소식을 알리고 시정에 관해 궁금 사항 등에 대한 문의나 민원도 접수받아 답변한다. 성남시와 카톡 플친(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이 되려면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전체보기에서 ‘성남시’를 친구 추가하거나 시가 발송한 메시지에 응답하면 된다. 시는 시민소통관(각 부서 1명·총 135명)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한데 이어 ‘카카오톡’까지 시민 소통 채널을 확장해 더욱 강화된 소통력이기대된다. 시는 지난 9월 분당구로 회사를 이전한 ㈜카카오와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 소통문화
성남시 분당구가 산림 중에 산불감시 용도로 설치한 산불감시탑을 시민 등 등산객들에게 개방, 산불감시의 취지를 살리며 경관 조망 등 용도의 전망대 기능까지 더해 시설 효과 배가에 나섰다. 분당구지역 산림내 세워진 산불감시탑은 영장산, 불곡산, 발화산, 태봉산 등 총 5개소(매지봉 감시탑, 패러글라이더장 감시탑, 모두마니 감시탑, 백현동감시탑, 궁내동 감시탑 등)다. 개방은 기간은 가을철 11월1일~12월15일, 봄철 2월1일~5월15일 등이다. 분당구는 산불감시탑 개방에 따라 시민 관심을 이끌기 위해 감시탑 주변에 이용안내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었다. 유원상 분당구 녹지공원과장은 “기존 시설 효과 배가차원에서 산불감시탑을 전망대 용도로도 활용키 위해 개방하게 됐다”며 “이용시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건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사회적기업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0개 중견기업과 ‘1사 1사회적기업 협약’을 맺었다. 참여기업은 농협, 한국마사회, 전자부품연구원, 한글과 컴퓨터, SK C&C, KT IT서포터즈, 기술보증기금, 가비양, 가온미디어, 아름방송 등이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영컨설팅, 자사 마케팅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한다. 이에 사회적기업도 지원받은 기업체의 제품 구매 운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시는 보다 많은 중견기업들이 1사1사회적기업 결연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 관계자 교육 및 홍보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23곳), 시 육성 시민기업(15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총 45곳에 이르며 895명 시민이 일하고 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은 지난 7일 탄천운동장 강당에서 이상락 이사장을 비롯 유동규 기획본부장, 남광우 관리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남광우 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공헌 실태와 과제’주제 특강을 했고 이어 초빙강사 장윤미씨는 고객만족 서비스 제고에 대해 강의했다.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2 지역·전통 문화 브랜드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인간과 프로그램 중심의 우수 지역 문화브랜드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사업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는 총 32개 사업이 응모됐고,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문화통화 및 문화공헌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활동의 주체로 활동하는 선도적인 시민문화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지난 2009년 전국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밀착형 문화정책의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지난해 문화부 지정 &l
성남보호관찰소, 농협 성남시지부 등은 지난 7일 농협시지부 회의실에서 농협 성남시지부·광주시지부, 지역농협 농정지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하반기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 집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보호관찰소 김경모 집행과장, 한동희 농협 성남시지부장, 농협 광주시지부, 지역농협 업무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적합한 수혜농가 선정, 사회봉사대상자 운송차량 지원 및 향후 집행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차량들이 뒤엉켜 옴짝달싹 않는 도로상황을 당국은 도대체 아는지 모르는 지…” 성남시 관내 일부 사거리가 출·퇴근 때 먼저 가려는 버스·택시 등 차량들이 빈번히 꼬리물기를 해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나 교통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원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8일 운전자와 주민 등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도심외곽 사거리에서 차량들이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진입, 꼬리물기가 빈번하게 이뤄져 운행에 큰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사례는 도로가 구조상 상대적으로 복잡하게 돼 있을수록 심각해 교통소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중원구 도촌동 섬마을(현재 1만6천여명 거주) 주 진·출입 도로가 닿는 공원로와 희망로가 교차하는 도촌사거리는 차량 소통사정이 좋지 않다. 왕복 10차선형 도로폭의 희망로(성남하이테크밸리방향~분당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방향)와 공원로(수정구청방향~섬마을 방향)가 교차하는 이곳은 평소 운행 차량이 많은데다 출근 시간대는 섬마을에서 많은 차량들이 희망로 분당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들로 장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신구대학교 광장에서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에 나선다. 또 기침과 가래, 수면 중 식은땀 등 결핵의심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하고 결핵과 기침 에티켓 등 홍보전도 편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완치 때까지 보건소에서 정기상담과 투약관리, 가족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선진국 수준까지 줄이기 위해 결핵 접촉자검진사업, 잠복기감염자 치료 확대사업, 입원명령자 입원비지원 및 부양가족 생계비지원사업 등에 나설방침이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등이 주최한 ‘제8회 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동아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성장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위한 환경조성에 나서며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개인과 동아리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 영상동아리 미디어기획단은 올 한해 각종 대외영상공모전에서 7개 부문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민재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미디어특화시설로 꿈과 재능을 가진 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동아리 미디어기획단을 본격 운영해왔다”며 “보다 큰 성과를 내기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