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 종전 자료실의 2.5배 규모 고객 응대 등 다목적 활용 “창조적 기업 성장 기반 마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개월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분당구 소재 본사 자료실을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 5일 김성회 사장, 주요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 ‘Book Cafe’는 2014년도 기록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록물과 정보의 공개·열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 ‘Book Cafe’는 종전 자료실의 2.5배가 늘어난 336㎡ 규모로 이용이 보다 용이해졌고 사내 기록물의 공유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도서관 운영 강화’라는 질적인 변화를 통해 지식경영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는 것에 역점을 둬 질적·양적으로 충족하는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ook Cafe’는 임직원 회의, 문화 활동, 내방객 및 고객 응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편의성과 환경적인 면에서도 우수해 한
중앙정부의 비공개 방침과 달리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SNS에 메르스 감염 의심자의 직장, 거주지, 자녀학교 등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련의 메리스 사태와 관련, ‘6.6 20:00 현재 성남시 거주자 메르스 1차 검사 양성반응 환자 발생…현황 및 조치내용’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이 글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자에 대해 성남시 ○○구 ○○동 ○○아파트 거주자로, 서울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의료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의심자는 1차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이 사안과 무관하게 학부모 요구로 8일부터 휴교하기로 결정돼 있다”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실명도 공개했다. 지자체장이 메르스 의심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의심자는 지난 2일 발열이 시작하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이용하는 자가용 편으로 출퇴근했으며 4일 근무지인 ○○병원에 격리수용돼 검사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발열시작후 격리수용될 때까지 접촉자는 가족 외에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발열 후 접촉한 가족은 증상이 발현하지 않
가천대 창업발명동아리 ‘V.I.P’의 학생팀이 최근 경기도 학생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간이의자 기능을 추가한 셀카봉’으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장민(23·산업디자인 전공)·권승아(22·여·〃)·양유성(18·소프트웨어학과) 학생 등이다. 이 셀카봉은 휴대하기가 용이하고 야외에서 필요로 하는 셀카기능과 간이의자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동아리 활동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의기 투합과 함께 특강, 편의를 제공 받아 뜻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은 최근 도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발하고 톡톡 튀는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됐고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지난 달부터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때이른 고온에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등을 종합할 때 고온에 대한 대처방법을 모색해야 함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본란에서는 계절에 앞선 무더위와 관련 질환에 대해 살펴,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일사병-열사병은 그 대표적인 질환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결과적으로 여름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숙지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고온고습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여기에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면 일사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병은 태양광에 노출된 상태에서 태양광에 의한 열기 부하가 주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열사병으로 불린다. 열사병은 체내 열기 생성이나 외부 열기 부하로 인해 몸에 열기가 축적돼 체온이 오르다가 어느 한계 수준을 초과하면서 고체온 자체가 다시 체온 상승을 초래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된 상태를 일컫는다. ◇고체온임에도 땀 흘리지 않으면 의심 열사병은 무더운 여름철 과도하게 높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때 신체에서 발생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게 되면 발생한다. 보통 갑작스레 일어날 수 있다. 대개 의식을 잃고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함께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화점은 시의 협조로 백화점 곳곳에서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테마로 태극기 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태극기 홍보관을 설치하고 갤러리에선 윤봉길 의사와 태극기, 태극기 목각판, 김구 선생 서명 태극기 등 역사 속에서 태극기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6일 현충일에는 문화센터와 옥상공원에서 나라사랑 어린이 태극기 미술대회를 개최했고 대회 우수작들을 전시키로 했다. 또 태극기 체험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부채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토록 했다. 이종석 백화점 점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와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내 제8공영주차장을 최근 완공하고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제8공영주차장(중원구 은이로 14번길 8-1일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95㎡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면은 총 131대이며 주요시설로는 종합상황실, CCTV, 비상호출 인터폰 등 첨단 시스템과 안전시설을 고루 갖췄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카드결제 전용 일일주차요금 최대 6천원을 받는다. 제반 시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게 된다. 시는 이 주차장을 비롯해 지구내에 오는 9월 제9·10공영주차장과 지평식 주차장 2곳을 완공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방문해 만들기 교재 교구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동센터 어린의들의 실습용 교구로 활용된다. 이처럼 라이온스클럽은 평소 구리지역 외에도 가평, 남양주에 홀몸어르신을 위한 의료기와 생필품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복지기관과의 협력사업으로 아동들의 무료건강검진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분당경찰서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영화 배우인 권혁수(29)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방송인이기도 한 권씨는 앞으로 2년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예방 및 추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해 경찰의 사회적 역할을 완수하는 데 일조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소개, 환담, 위촉장 수여 및 홍보대사와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택 서장은 “4대 사회악근절 홍보대사에 선뜻 동참해준 데 감사하고 시민 모두가 쉽게 다가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근로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랑방문화클럽이 주관하며 성남시와 중원구 상대원동 SKⓝ테크노파크 입주자협의회가 후원하는 ‘도시 樂 콘서트’가 오는 9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SKⓝ 테크노파크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 콘서트에는 ‘카밀라 폴& 밸리댄스팀’과 밴조를 연주하는 ‘한국블루그래스 그룹’이 참여, 근로자들과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 마당을 펼쳤다. 오는 26일에는 팬플루트 연주클럽인 ‘폴앙상블’과 통기타 클럽 ‘포엠송’이 무대에 올려진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 樂 콘서트’를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의 활동을 지역 곳곳에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 근로자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동호회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도 구리시의 한 공사장에서 6·25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린 연막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50분쯤 구리 교문동 주택 공사 현장에서 굴삭기 작업자가 땅을 파던 중 폭탄 2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군 탐지반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4.2인치 백린 연막탄으로 판정됐으며 현장에서 8발을 추가로 발견해 수거했다. 군 당국은 현장 안전을 위해 3일 오전 9시쯤부터 탐지작업을 다시 실시하며 폭탄이 버려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리=노권영기자 kyro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