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은 올해의 강정일당 수상자로 복지단체 섬기는 사람들 이영성(69)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정일당 상은 조선후기 여류문사인 강정일당의 업적과 어진 인품을 기리기 위해 성남문화원이 제정해 해마다 시상해 오는 시민 수상제로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이영성씨는 이화여대 졸업, 중등 교사,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 여성정책국장, 성남문화원 이사, 경기도의회 남한산성 보존협의회 회장,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경기지부장, 경기도립 성남도서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6.25참전용사 명예선양 사업, 외국인 노동자들을위한 프로그램, 다문화 어린이 돕기 사업, 어린이 동전 모금 세계난민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펴왔다.
성남시가 시민 수돗물 신뢰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수질검사기동반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민 먹는물 신뢰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가정 등 방문 수질검사 사업이 시민 수돗물 신뢰 구축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확대 운영 등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시는 기동력있는 수질 검사를 위해 수돗물 검사관련 각종 측정기가 설치된 차량을 구입해 검사 결과를 주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해 수돗물 불신 해소 효과를 내고 있다. 검사 차량에는 수돗물 속의 탁도, pH, 잔류염소, 구리, 철, 아연, 망간 함유량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 장치가 설치돼 있다. 또 시는 가정 수질 검사에 대한 대시민 성과에 따라 저수조, 물탱크, 가정수도전 등으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수질검사기동반은 지난 2006년 이래 현재까지 총 472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방문 수돗물 검사제가 수돗물 불신 해소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장비 확충 등을 통한 검사 확대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비좁은 인도상 수시 공사로 통행인과 인근 상인 등이 불편 민원을 제기(본보 9월 29일자 10면 보도)하는 가운데 최근 성남 중앙대로변 인도상에서 또다시 보도블럭 보수공사를 펴자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5일 중원구와 통행인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올 3월까지 모란~단대오거리 구간 한전 지중화 공사에 이은 인도 정비의 일환으로 실시한 보도블럭 공사 구간이 올 여름 폭우 등으로 일부가 내려앉거나 패어져 최근 보수공사를 펴고 있다. 그러나 전기선로, 가스관, 전화선로, 상·하수도관 등 각종 공사로 인도나 도로를 수시로 파헤쳐 보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보행인과 인근 상가 등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중원구가 최근 보수공사에 나선 구간 보도블럭은 고무탄성블럭으로 일반 시멘트블럭과 비교 높은 단가임에도 불구하고 안락한 보행문화 창달과 주변 지역 정서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 시공해 호평을 받았으나 사후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시민 불만을 불러와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최모(37·중동)씨는 “시시때때 이어지는 인도상 공사로 인해 통행 지장이 잇따르고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는 이달중 책 테마파크 운영 주제를 562돌 한글의날 맞이 ‘한글아 놀자’로 정하고 다채로운 한글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공연행사 아름다운 우리말 ‘시 노래 음악회’ 13일 오후 3시 30분 북카페, 매직 퍼포먼스 ‘Miracle’ 13일 오후 3시 북카페 ▲체험행사 세종대왕 포토존 13~14일 오후 2~6시 율동소재 책테마파크 야외행사장, 세종대왕과 한글이 있는 판화체험 13일 오후 2시 야외행사장, 책속의 한글이야기 28일 오후 2시 북카페 ▲전시행사 한·일 교류전 자연과 하나 되다 13~18일 북카페 ▲특별행사 좋은 책 도서 바자회 13~14일 오후 2~6시 야외행사장, 한글로 꾸며보는 페이스페인팅 13~14일 오후 2~6시 야외행사장, 작가와의 만남 일본작가 타카시 키구치 14일 오후 3시 북카페. 문의 : 031-708-3588
성남산업진흥재단이 1일 재단 대강당에서 정체성 확림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재단은 기업의 성공신화 창조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초일류 비즈니스 종합지원 에이전시’라는 비전을 대내외 공표했으며 고객 지향의 서비스와 가치 지향의 창조성, 미래 지향의 리더십, 최고 지향의 팀워크 등의 단훈을 공개했다. 재단은 경영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경영 ▲고객성공을 위한 가치경영 ▲전략산업을 위한 혁신경영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경영 ▲지속성장을 위한 인재경영 등 방침을 세워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체 임직원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성실한 자세로 고객을 대하며 다양한 요구를 미리 예측해 준비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과 비즈니스상 기밀의 보안유지를 약속하는 서비스헌장을 선서했다. 김봉한 대표이사는 “비전선포식이 우리 시 경제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꿈과 열정을 갖고 앞서가는 경제도시, e-푸른성남 건설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는 제3회 주부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7일~30일까지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살기좋은 보금자리 꾸미기’라는 주제의 이번 주부 대상 공모전은 실생활속에서의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전반으로 1층, 지하 등 저층세대에 문제될 수 있는 방범, 악취, 곤충, 소음 등 해결 방안 및 소형공동주택(전용 59㎡)에 대한 생활속 아이디어(참고도면제시)등 거주성 향상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에는 주부 누구나 가능하고 방식은 자유서술 및 스케치,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 등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이용하면 된다. 시상금은 금상 300만원, 은상 2개작품 각 100만원, 동상 5개작품 각 50만원 등이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 설계에 적극 반영된다. 문의:(031)738-4447
성남문화재단은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와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원 시장 문화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주거밀집지에 소재한 중원구 상대원시장내에 프로잭트 공간(원다방)을 마련한데 이어 앞으로 이곳에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www.art-market.or.kr)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 사랑방을 꾸며 상인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인터넷 라디오는 매일 정오부터 책 읽어주는 시장, 상대원 드라마, 상대원 홈쇼핑 등 다채롭게 마련하고 어린이 벼룩시장과 문화예술 소모임, 장수사진 촬영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친숙한 생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상대원 사랑방 명칭을 원다방으로 정한 것은 상대원동 지역을 상징하는 친근한 공간명칭으로 전해 내려온 점을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이에앞서 태평4동, 은행 2동 주공, 상대원 공단을 대상으로 지역 동네 단위 문화공동체 사업을 펴왔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문화 사각지대에 지역 특성에 조화된 문화예술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작지만 성과를 내고
성남예총 주최, K.D.P연구소 주관하는 제22회 성남문화예술제 사진초대전이 오는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경원대 디자인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K.D.P연구소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뵌다. 참여 작가는 최원묵, 최용백, 신현국, 최정애, 최태종 씨 등이다. 전시작품은 성남문화예술의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지난해 모란민속5일장축제와 성남문화예술제에서 보인 예술가들의 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화합, 열정, 풍물과 놀이, 삶의 현장, 축제의 장 등 5개부문으로 세분화해 전시한다. 최원묵 K.D.P연구소 회장은 “미래 발전 성남 기운을 담은 영상언어 기능성 사진 작품들이 전시돼 단순한 기록이나 뜻 깊은 문화적 코드만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P(kyungwon Design photography)연구소는 지난해 5월 창립된 이래 탄천이야기 작품전, 탄천페스티벌 축제 참가, 모란민속 5일장축제의 연구작업 사진영상 멀티비젼, 탄천페스티벌 연구 자료집, 탄천 이야기 등 발간, 성남주제 문화예술 세미나 등 활동을 펴 왔다.
지난 30일 새벽 0시20분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대원터널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성남중원경찰서 방범순찰대 김모이경(21)이 푸조승용차에 치여 일산 동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다. 김 이경은 경찰관 2명, 동료 의경 6명과 함께 29일 오후 11시부터 상대원동 방면 2개 차로를 막고 근무 중이었으며 푸조승용차는 검문에 불응, 김 이경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 차량인 회색 푸조 승용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상대원2동 도로가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K모씨(31·회사원)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용의자 직장 숙소인 광주시 오포읍 등에 검거조를 보내 검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차량이 사고 지점 인근에서 발견돼 용의자 검거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숙소 등 지에 검거조를 급파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두번째 맞은 성남 사랑방클럽축제가 성료됐다.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창조해가는 시민 축제 주제로 지난 23일~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 놀이마당, 율동공원 등 공연장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행사에 비해 행사 규모와 질, 그리고 시민 동참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지역 문화·공연계는 평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과 사랑방문화클럽 등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재단이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랑방 문화 사업를 실천해 보이는 시민 문화사업으로 사랑방문화클럽내 73개 팀에서 1천여명의 동아리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 만남의 축제로 개최됐고 비교적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최측에 힘을 보탰다. 개막행사에서 성남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뵌 움직이는 그림전 한지패션쇼는 공예와 회화, 공연이 조화를 이룬 독창성 있는 작품 무대로 돋보였고 27일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열린 사랑방의 힘 주제의 장르 통합형 공연은 젊은이와 노년 세대가 함께하는 노래와 장단, 뱃놀이 시연 등이 관객과 어울어져 좋은 공연예술의 색다른 면을 선사했다. 또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행사기간중 계속 진행한 체험 코너에는 초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