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중원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등 각계 인사와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성남시 사회복지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복지기관 대항 족구경기와 회원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됐고 족구 경기에서 우승은 성남시 장애인복지관이 차지했다. 이대엽 시장은 “복지도시 조성에 힘써주는 복지협 회원들에 성원을 보낸다”며 “복지 회원들이 복지도시 건설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시설확충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우(을지대 교수) 시복지협의회장은 “성남 복지기관 요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은 팀 소속 김두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축하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일화축구단은 2일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소재 코리아 디자인센터 연회장에서 김두현 선수 축하 만찬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축구계 등 체육계 관계자, 일화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두현 선수는 지난달 25일 탄천축구장에서 치러진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팬사인회를 가졌고 31일 요르단과 가진 월드컵 3차 예선전 후반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보였다. 문의 (031)709-4133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이임성 부장검사)는 28일 경매배당금을 국고로 환수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공단에서 도산업체 사업주의 부동산을 경매해 받은 배당금을 국고에 납입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경매배당금 13억원 가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은 최근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인 끝에 근로복지공단 직원 A 씨가 법원에서 받은 경매배당금을 자신의 별도 계좌에 입금해 가로채는 등 모두 15억1천만원을 횡령한 위법행위를 적발, A 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성남시 IT산업의 지속적 발전 차원에서 계획 중인 야탑밸리 조성 사업 추진이 본격화돼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이 기대되고 있다. 28일 시와 첨단산업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당구 야탑동 4-2 일원 2만8천439㎡에 추진하는 야탑밸리 조성사업은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보존녹지지역을 연구시설로의 도시계획 시설결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행정 절차를 밟고 있어 오는 2010년 11월 사업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차세대 이동통신, 바이오 산업 등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기반산업 지원 연구시설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양질의 연구기반 제공으로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현 전자부품연구원 인접해 야탑밸리를 조성, 첨단기술연구센터 단지를 이루며 시 산업 발전의 부가가치를 높여 갈 방침이다. 야탑밸리가 조성되면 기존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추진해오고 있는 IT-SoC, 모바일 분야 연구지원에 BT, NT, IT융합분야 연구지원이 추가돼 성남시가 활발한 성장동력산업 도시로의 면모가 확연해질 전망이다. 또 야탑동 벤처기업촉진지구내 폭 8m, 연장 370m의 진입도로를 건설, 일대 교통량을 소화해나갈 계획이다. 야탑밸리의 조성으로 성남시는
성남시 분당구는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해 대속을 펴 10여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부터 1개월간 지역 환경단체 등과 함께 판교택지개발지구 등 관내 흙먼지 발생사업장 95개소에 대해 단속을 펴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주변 청결상태, 특정장비 사용 소음기준 초과여부 등에 대해 실시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미신고 업소 2개소, 공사장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미이행 업소 1개소,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흡 사업장 9개소 등을 적발해 사법당국 고발, 조치이행 명령, 개선 명령,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
통계청 성남출장소는 지난 26일~6월 19일 까지 성남시, 과천시, 하남시 관내 2천여개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에 대해 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업 통계조사에서는 전문ㆍ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부문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부문에 대한 고용, 경영실태, 업종별 특성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료,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자료로 제공 된다. 문의: ☎(031)757-0400
성남시 공직계가 AI 공포 차단에 적극 나선 가운데 최근 시의회가 시 간부 직원과 함께 삼계탕 식사 시간을 가졌다. “AI, 닭 음식과 무관해요.” 성남지역 시청, 시의회 등 공직계가 최근 일련의 AI 공포로 인한 닭, 오리 소비기피 현상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3일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이수영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시 간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수영 시의장은 “시중의 닭은 AI와 거리가 멀다”며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AI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 공포로 인해 닭 소비위축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13일 논골마을 닭죽촌에서 이대엽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간부와 지방 일간지 출입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백숙 석찬시간을 가졌다. 또 중원구도 26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강효석 구청장과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오찬 시간을 가졌다.
분당차병원의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기법이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26일 분당차병원, 의료업계에 따르면 분당차병원은 지난해 10월 초정밀 방사선 치료기인 6차원 노발리스 시스템을 가동했고 현재까지 뇌종양, 척추 종양, 뇌혈관 기혈, 안면통 질환 환자 30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차세대 치료술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 노발리스 기기는 방사선을 한 곳으로 모아 종양이나 혈관 기형을 태우는 의료기구로 방사선 세기 정밀 조절과 환자의 움직임을 정확히 추적해 치료 성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노발리스는 뇌와 척추의 종양 뿐 아니라 뇌도정맥기형, 해면혈관종과 같은 뇌혈관 질환과 파킨슨병, 악성 경련과 같은 기능성 질환에 주효하며 직경 3cm 이하 종양의 병변에 치료효과가 크다는게 병원관계자의 설명이다. 방사선 수술은 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를 꾀하면서 종양을 파괴할 수 있어 비침습적 치료라고도 한다. 노발리스 치료기법은 칼이 필요 없는 수술로 빠른 치료 시간에다 통증이 없고 입원이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편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은 치료 절차와 성과에 대해 호평받고 있으며 치료 절차는 치료일정 결정 및 모의 촬영 일시 예약→시술
“배아파 나은 내 자식”은 산통의 정도를 읽게하는 표현이다. 산통보다 더 아픈 요로결석이란 표현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음은 요로결석이 심할 경우 무척 아픈 질환으로 한번 앓아 본 환자들은 고통에 몸서리를 친다. 요로 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비뇨기계 질병이다. 때문에 쓸개에 생기는 ‘담낭결석(담석)’과 다르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6년간 비뇨기과 병원 입원 환자중 요로결석의 빈도가 25.8%로 흔하며 인자는 산업화의 정도, 종족, 유전, 식이와 영양상태, 성별, 연령, 기후 등 다양하다.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은 인류의 역사와 기원을 같이한다. 기원전 한 소년의 미이라에서 방광석이 발견되기도 하고 고대 바빌로니아와 이집트에서도 결석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요로결석은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 성분이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완전 녹지 못해 결정으로 변하고 이것이 요로결석의 핵으로 작용하고 여기에 다른 결정들이 합쳐져서 차차 크게 자라 만들어 진다. 이 때 결석이 배설되지 못하고 커져서 신장, 요관, 방광 등에서 큰 요로 결석으로 커지게 된다. ◇요
영업용 택시 등 주·정차 여전 버스이용 승객 안전사고 우려 市 “인식 부족탓 부작용…” 지속적 홍보캠페인 실시 방침 성남시가 대중 버스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역세권 버스 정류장에 최근 버스전용 레드존을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승객들의 불만이 팽배하다. 25일 시와 버스 승객 등에 따르면 시는 버스 승객 편의 제공을 통한 실질적 대중 교통 이용 성과를 이끌어 내기위해 버스 승객 수요가 많은지하철 모란역사와 야탑역사 등 버스 정류장 2곳 상·하행선에 최근 버스 전용 레드존을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영업용 택시 등이 버스 전용 레드존 내에 여전히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승객들의 승·하차 불편과 함께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시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단속용 CCTV를 통해 단속활동에 나서고 있으나 운행중인 영업용 택시들이 버스 전용 레드존을 침범하는 사례가 비일비일한 실정으로 질서 단속원 투입, 교통 질서 캠페인, 영업용 택시회사 시정 동참 내용 발송 등 보다 적극적인 질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한 버스 승객은 “붉은 레드존이 설치돼 있으나 실상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구호와 실제가 하나인 시정의 면모가 버스 정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