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데르센작 미운오리새끼를 인형극으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1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무대에 올리는 인형극 미운오리새끼는 국제 인형극 협회의 추천작이자 2006년도 러시아 최고 공연 예술상 골든 마스크 최우수 미술상 수상작 덴마크 전통과 러시아 인형의 모습으로 색다른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공연시간 45분 내내 발자국 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과 인형들의 움직임, 여기에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까지 연극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고 어른들도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순간을 맞게 될 것이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들의 움직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깨워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방송국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콘서바토리 극장 수석 비올리스트 등 유수한 음악가들의 연주 음악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바쁜 일선 치안활동을 하면서 수년간 불우이웃돕기 선행에 나선 경찰관이 주위를 흐뭇하게 하며 가정의 달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방주환(44) 경사. 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에 근무중인 20년지기 중견 경찰관이다. 방 경사의 본격적인 선행은 지난 2002년부터다. 성남시 일원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및 어린이 성범죄 사고예방 교육 등에 나섰고 지난 2003년 이후에는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홀로사는 김성남(84)할머니를 매월 한번씩 찾아 성품 전달과 말벗을 하며 친할머니 처럼 살피고 있다. 2004년부터는 지체장애자 어린이와 노인 등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 시온의 집 등을 수시로 방문해 방안팎 청소와 목욕 서비스를 자임하며 대국민 친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방 경사는 이웃 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과 함께 최근 부쩍 증가해 국민현안으로 대두된 어린이 대상 성폭력 범죄의 예방활동에 봉사시간을 비교적 많이 할애하고 나섰다. 최근 무지개 어린이집, 희망 어린이집 등을 방문 성폭력 범죄 대처요령과 교통법규 질서 준수 등을 어린이눈높이에 맞춰 설명, 이해를 높였다. 방주환 경사는 “더불어 함께 잘살며 법질
성남시의 기업집중육성프로그램인 ‘스타기업프로젝트’가 기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육성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는 독자적 기술로 세계 지문인식 보안장치 시장 1위를 달리는 등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 1·4분기 기준 53억1천만 원의 총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2% 상승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1천만 원으로 457% 상승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만도 20억 원을 기록해 383%의 수직성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초 저비용 구조로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가 극대화돼 제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7.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 호조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온 국내외 바이오인식 민간부문 시장의 활성화와 미국 비자면제 협정에 따른 전자여권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슈프리마는 국내 지문인식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를
한국토지공사는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해 건설한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왕복 4차로를 5일 부분 개통했다. 5일 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에 따르면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판교신도시 조성 구역과 인접해 건설중인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왕복 6차로 중 공사가 마무리된 4차로를 이날 개통했다. 국지도 57호선은 분당-판교-안양간 2.87km구간 도로로 판교택지지구 입주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판교지구 구간을 6차로 우회도로로 조성해 지난해 10월 일부 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날 구간 왕복 4차로를 개통했고 오는 6월말까지 6차로 모두를 개통하게 된다.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는 국지도 23호선 백현고가차도 로타리 부분에서 교차되며 4거리교차로 신호체계로 운용되며 남서울CC 방향에서 교차로 진입해 좌회전시 판교IC 방면, 우회전시 수원·수지방면, 직진시 분당쪽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국지도 57호선은 성남판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분당-판교-안양을 잇는 총 연장 2.87km, 왕복 6차로, 설계속도 70km/hr의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이번 부분개통을 통해 판교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선 교통 처리, 후 주민 입주’ 정책 실천의 사례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시와 성남시 관내 곳곳에서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눈설매장에서 지역 65세이상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사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연예인 초청공연 등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시간 연출됐고 맞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각종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종학(94)·이춘분(97·여) 어르신은 최장수상을, 심판심(42·여)·정희진(69·여)씨는 효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1일 기흥구 상갈동에서도 관내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가 열었다. 상갈동주민센터와 부녀회원들은 민속오리촌에서 맞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떡과 과일로 참석한 어르신들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들과 상갈주민센터직원, 부녀회원들이 큰절로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오래사시라는 뜻을 전했고 용흥 농악회에서는 풍물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은 식사
최근들어 콧물, 기침 등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1주가 가고 1개월이, 3개월이 지나도록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요즘 심한 기온차에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이 활개를 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 의료계에서는 최근 환절기 들어서 많게는 10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감기인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을 받는 경우도 30~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와 더불어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으로 꼽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극복해나가 봄철 훌쩍거림을물리쳐 보자.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바퀴벌레 등과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으로 인해 재채기나 콧물 등 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 중에서 단백 성분이 포함된 것은 어느 것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라도 개인에 따라 반응 정도에 차이가 있고
이대엽 성남시장이 공약사업 실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최근 분당구 금곡1동 소재 청솔초교 내의 e-푸른성남 영어체험센터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 어린이 영어체험 학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어체험센터 운영은 이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청솔초교와 창곡중학교 등 2개소에 1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재 센터 시설 공정중이며 이달중 개관하게 된다. 청솔초교의 영어체험센터는 학교 교사 5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멀티미디어실, 영어전용도서관 등 12개 룸 등을 조성 중이며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이 시장은 이날 초교 무료급식 확대 공약사업과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교실 무료 급식 현장을 방문, 급식 실태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오는 7일에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제1하수처리장과 탄천변 도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는 등 공약사업 챙기기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해바라기 심기 너무 재밌고 꽃피면 엄마와 꼭 올거예요”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남한산성 유원지내 해바라기 밭에서 해바라기 묘목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바라기 심기 행사에는 초청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참가해 공동 세상 분위기를 연출하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중원구 중동 어린이집 어린이 30명과 분당구 야탑 초등학교 어린이 10명, 공공근로자 등 100여명은 단장된 경지에서 정성의 손길로 해바라기 묘목 2만 6천본을 심었다. 해바라기 밭은 남한산성 유원지 우측 상단에 위치한 2천400㎡의 부지로 이번 해바라기를 심기위해 수년간 방치돼온 공한지를 정비해 이날 어린이 초청 묘목 심기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행사에 나서 이들과 함께 묘목 심기와 지도에 나선 어른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 행사내내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중동어린이 집 박정우(6)군은 “해바라기 꽃 피면 꼭 엄마·아빠와 함께 와서 사진도 찍을 것”이라며 마냥 즐거워 했고 이혜연(6)양은 “아름다운 꽃도 보고 해바라기도 심는 오늘이 최고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박충배 시 녹지과장은 “어린이들 초청 묘목 심기는 시민 참여 녹지 시정의 일환”이라며
성남시는 지난 28일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이숭겸 신구대 학장, 결혼 이민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최근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정기영 시의원, 이숭겸 신구대 학장, 결혼 이민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축사 등에 이어 전통 의상을 입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결혼해온 주부들이 나라별로 축가를 불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에서 펴온 이민자 가족 대상 친정엄마 결연사업, 한국어 교실, 전통 장 담그기, 예절 교실, 요리 교실, 해피 패밀리 성남 등 사업에 이은 것으로 결혼 이민자 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어 교실, 부부 교육, 자조 모임, 결혼 이민자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야구협회는 29일부터 이틀간 탄천야구장에서 제12회 성남시 교육장기 초등부 및 제8회 중등부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서당 초교, 희망대 초교, 수진 초교 등 3개팀과 중등부 성일중과 매송중 등 2개팀이 각각 참가해 승부를 가린다. 지난해 대회까지는 성남시 이외의 타 도시 초·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했으나 올해 대회는 운동장 사정으로 성남시 관내팀만 참가해 우열을 가리게 됐다. 윤희선 성남시 야구협회장은 “국민 스포츠의 하나인 야구 발전에 한몫하는 대회로 부각될 수 있도록 대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