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사진) 교수팀이 급성뇌경색 환자 혈관이 딱딱할수록 그렇지 않은 뇌졸중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1천765명을 환자당 평균 3.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로 동맥강직도가 높으면 사망률이 2.22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물은 미국 심장협회(AHA) 학술지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북 칠곡 출신인 권익환(48·사법연수원 22기·사진) 신임 성남지청장은 서울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지검 검사 시절에는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청와대 민정2비서관, 인천지검 제2차장,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해 일선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이 시장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7일간 48개 동사무소를 방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기간중 접수된 시민 의견은 총 1천339건으로 지난해 890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그 중 공공복지시설 확충, 주차장, CCV설치 등 시설 확충 등이 중요시 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로당 노인회장부터 중·고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이 시장과 직접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특히 지역별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여기에서는 본시가지의 재개발현안과 상권 활성화, 신시가지의 분당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지상 공원화, 파교지역 보육시설 및 주차시설 그리고 크리넷 악취 문제 등이 제기됐다. 한편, 이 시장이 밝힌 금년도 시정 핵심사업은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특성화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성남교육의 근간이며 창의 사고를 그 바탕에 둔다. 시는 글로벌 창의센터을 둘 방침이다. 둘째는 ▲공공성 강화이다. ‘100만 시민주치의제’와 ‘시민순찰대’ 운영 등 공공성 강화에 역점을 둬 나갈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등 3개 지자체가 한 신도시 행정구역으로 조성, 학군 조정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위례신도시의 구역조정이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5일 제294회 임시회에 상정된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경계조정안’을 ‘찬성 의견’으로 채택했다. 이 조정안은 51만7천964여㎡를 서로 주고받되 오가는 면적이 같아 지역별 행정구역 면적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게 도의회의 설명이다. 지자체별 면적은 성남 15만9천920㎡, 하남 16만5천490㎡, 송파 19만2천554㎡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 경계선이 구불구불해 토지이용 효율성이 떨어지고 입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2006년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경계선 조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LH는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를 거쳐 경계선을 조정하는 경계 조정안을 마련, 2012년 5월 제시했다. 하지만 성남시의회는 역세권을 송파구에 내주고 효용가치가 비교적 낮은 하남시 땅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등의 이유로, 하남시의회는 골프장이 있는 지구 밖 그린벨트가 편입되는 등 가용면적이 줄어든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 주장을 거듭해오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도의회에 LH의 경계 조정안에
규칙적인 수면·가벼운 운동 일상 리듬 유지하는데 도움 알수없는 피로감 지속된다면 병원서 뇌 건강 상태 확인해야 명절후 일상으로 복귀할 땐 피곤함·노고 등 인정해줘야 부부간에 신뢰감 표현해야 명절 스트레스도 극복 가능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일컫는다. 이 때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오랜 시간의 귀향과 가사노동등의 신체적 피로로 관절통, 요통 외의 다수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 그 증상을 겪는 대상은 과거에는 대부분 주부였지만 최근에는 남편과 형제, 시어머니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풍성한 음식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이야기꽃으로 인해 즐겁기만 해야 할 명절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한 스트레스를 줘 도망가고 싶은 날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명절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우리 몸의 일부분인 뇌도 몸처럼 몸살을 앓을 수 있다. 명절 때 마다 반복되는 귀향길의 혼잡, 명절 음식 준비 등의 과로, 과도한 음주 등은 이러한 뇌 몸살의 위험을 높인다.뇌가 몸살을 앓게 되면 세로토닌 등의 뇌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이 깨지며 대뇌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뇌는 인간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최근 분당제생병원이 재활로봇 본격 임상운영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부의 재활로봇 보급사업 병원으로 지난해 말 선정된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센터는 본격적인 임상운영에 들어가 환자들에게 최신 로봇재활 치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은 재활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종합병원으로 손색이 없게 됐다. 병원측은 로봇재활은 시각, 청각, 위치감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손상된 뇌신경계를 최대한 회복시켜 정확한 동작을 구사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재활의학과 과장은 “각종 재활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할 수 있게 가용력을 총 동원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활 로봇 개발 위한 산학연협력 연구에 온갖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 재활 치료의 장점인 반복성, 동기부여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게 경험과 축적된 지식 그리고 의학 지혜를 통합해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 13일 KTC 강당에서 전기·전자산업분야의 기술협력 등 상생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와 연구활동 그리고 중소·중견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양기관은 전기·전자산업분야에서 산업의 활성화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을 꾀하는 동시에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연구 협력, 시험·인증 등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KETI가 보유한 2차 전지의 고장원인 분석 기술 및 인프라 그리고 KTC의 2차전지 셀·모듈·시스템의 신뢰성 평가, 표준화와 연계된 평가기반을 토대로 중소·중견기업의 효과적인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지원방안 수립 등 사업화 지원 모델 발굴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KETI 김경원 원장은 “KTC와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소재분석에서 제품의 고장원인 규명까지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 지하1층 특설행사장(구 SH MALL) 신규 OPEN AK PLAZA 분당점은 서현역 지하 1층 지하철역 광장과 버스정류장 연결통로에 위치한 쇼핑공간(구 SH MALL)을 신규 OPEN해 운영한다.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공간을 AK PLAZA 분당점에서 운영함에 따라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 및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13일부터 17일 까지 설 명절 실속 GIFT 제안전을 통해 영패션 초특가전 및 아웃도어/남성 GIFT 특집 행사를 진행하며 전 층에서 다양한 품목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제안한다. 또한 해당기간 지하1층 특설행사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라면(5入)을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제공한다. ■ 설날 선물 큰잔치 사은 대축제 AK PLAZA 분당점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관 푸드홀 큰장터 및 유아동 설빔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8일 까지 5층 사은품데스크에서는 AK카드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5천원/3만원/5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식품관 설 선물세트를 AK카드, KB카드, BC카드로 구매시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하1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설명절 기간동안 주차난 해소를 통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주거밀집지를 중심으로 3일간 주차장 3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별 설연휴 무료개방 주차장은 수정구 15개소, 중원구 8개소, 분당구 9개소 등이다. 주차장 명칭은 ▲수정구 논골선경, 단대공원, 물놀이장, 복정제4, 산성공영, 삼부공영, 수정공영, 신흥제6, 신흥제8, 양지제1, 양지제2, 태평공영, 태평제1, 효성공영, 희망로 ▲중원구 금광1공영, 금광제1, 배수지, 성남제2, 은행1941, 은행제3, 은행제4, 중부초교 ▲분당구 금곡동, 삼평동 임시, 서현동, 서현점골, 수내제1, 야탑제1, 율동A, 율동B, 정자전원 등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경찰서가 직장내 음주없는 생할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출근시각 정문 음주단속 활동을 폈다. 12일 출근시각에 맞춰 기습적으로 실시된 음주단속은 서내 청렴동아리 ‘돌마지기’를 주축으로 진행됐고 단속에 적발된 경찰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알콜없는 출근문화가 평소에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음주점검 캠페인은 최근 실시된 대규모 인사이동과 설명절을 코 앞에 둬 근무태도가 어느 때보다 헤이해지기 쉬운 때에 이뤄져 이번 정문앞 기습 음주단속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택 서장은 “전날 과음은 익일 출근시각까지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승용차 출근은 해서는 안된다”며 “음주없는 운전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가 전혀 없도록 경찰이 솔선수범 의지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