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포천클라우드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6일~1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포천’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27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은 4회 진행된다. 먼저,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과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로 떠나는 여행’ 섹션에서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등의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잊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책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보는 ‘영화로 만나는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의 진짜 이야기 ‘호밀밭의 반항아’ 등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마샤와 곰: 최고 중에 최고’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 상영되는 ‘취생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시로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자 올해 신설된 교육과정으로, 포천시에 주둔한 육군 제5군단 전역 예정자 및 전역자 23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2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을 비롯해 산업 분야 전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굴삭기, 지게차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총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졸업식에는 청년농업사관학교장인 박윤국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임종훈·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원, 육군 제5군단 신상균 부군단장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7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경영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큰 보탬이 되어 주길 바란다. 포천시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현)은 지난 24일 일동레이크골프클럽(㈜농심개발)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김장김치 10kg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이장과 일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농심개발)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품을 마련하였으며,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동면 김남현 면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소흘읍과 선단동에서 유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각각 가지고 현장과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오전에는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유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손세화 의원, 이경묵 새마을 회장등이 참석하였고 포천시 주요 국·과장들이 이·통장등의 주민들과 단체장들의 민원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답변을 하였다. 소흘읍 민원은 도로개설 또는 보수, 상하수도 설치, 공원설치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박 시장은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현장을 민원인과 동행하여 다녀올 것을 즉석에서 지시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현안보고를 마치고 두 가지 건의사항을 발표하였는데, 첫째는 직동삼거리~국립수목원간 자전거도로 개설건인데 약 50여 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사업이며, 둘째는 소흘읍 직동리 464번지 일원의 직동2리 마을에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건인데 약 45억여 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한편, 소흘읍은 지난해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20건의 민원을 접수하였는데, 이중 6건은 사업을 완료하였고, 8건은 추진 중이며 6건은 장기 검토 중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20여 명은 지난 25일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송용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으며, 최계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매년 겨울 신북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연말 선물을 나눠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신읍동에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되는 주택을 공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난 24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노후주거지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택은 신읍동 173-44번지 일원 부지 1707㎡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300㎡ 규모로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신혼부부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 구조의 공간 등 최근 공유주택의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포천 신읍동은 포천시청 등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도시재생이 필요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착공하는 주택이 공급될 경우 인근 청년 근로자의 유입으로 도시재생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합의체 대표인 구준서 씨는 “서울 등 대도시권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었지만 실제로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방 소도시는 각종 지원정책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라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방소도시에서도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길환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자율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올해 한 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박윤국 시장, 송상국 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한은숙 대한적십자 포천지구협의회장, 양성종 포천모범운전자회장, 태민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지정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 등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축제는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의 일환으로 한국예총포천지회의 후원으로 포천반월 윈드오케스트라, 라클라쎄 공연과 포천시립예술단이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자부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21년도 활동을 영상자료로 상영했고, 포천동적십자 은행나무봉사회 이남순 외 1명과 소흘읍어머니자율방범대 김미경 외 4명에게
포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석화)에서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24채를 포천동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석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포천동에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관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기탁된 전기요는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지난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경영인들의 모임인 '미래경영인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천 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인 '미래경영인 협의회'는 "회원사의 사업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교류 강화와 상공회의소 회원 증대 활동 및 지자체와의 업무교류와 협력을 도모한다"고 창립 목적을 정했다. 이 자리에는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홍재필 포천세무서장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 회원을 격려했다. 이민형 회장은 "앞으로 포천 경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경영인들을 만나서 반갑다"라며 "그러나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당장 우리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시급 1만원 시대에서 기업을 운영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회장은 "미래 세대에는 유연성과 혁신적 창의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성이 더욱 필요로 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며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기업 경영을 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홍재필 포천세무서장은 축사에서 "기업인들은 일을 하는 것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남북의 전통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무동락(與舞同樂) 우리 춤, 남녘에서 북녘까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무동락(與舞同樂)’은 ‘춤과 음악으로 함께 해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로 남북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공연이다. 특히,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삼현승무, 우도설소고 등의 춤과 북한에서 전승되고 있는 평양검무, 쟁감춤, 궁중정재 포구락 등이 무대에 올라올 예정이어서 전통무용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무동락을 통해 남과 북의 전통춤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남북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통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과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다양한 춤으로 전통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지난 24일부터 400석 선착순 예약 중이다. 예약은 포천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팀(031-535-3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