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공개한 ‘2021년 포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포천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1조 67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억 원이 감소했다.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유형 지자체의 채무 평균액이 109억 원인 반면, 포천시의 채무액은 0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살림규모는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큰 규모지만 채무 조기상환 및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높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용 세입재원을 최대치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채무 없는 매우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연도별 일반회계와 별도로 2525억 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세출예산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예비비 563억 원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상황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고, '독버섯 바로알기'앱을 업데이트하였다고 9일 밝혔다. 매년 버섯의 발생이 많아지는 가을철이 되면 무분별한 야생 버섯 채취와 독버섯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흰갈대버섯, 노란개암버섯, 바늘싸리버섯 등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독버섯 234종에 대하여, 형태, 생태 및 독성정보 등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을 발간하였다. 독버섯 234종 중 194종은 현지조사를 통해 생태정보가 확보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40종은 알려진 일반 특징을 정리하였다. 유사한 식용버섯 72종의 정보도 포함하였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유형 및 증상, 주요 독성물질을 정리하였으며, 중독사고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수록하여 중독사고 발생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독버섯 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책자 발간과
포천시는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오는 10월 8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시작품은 포천시 교육단체인 ‘한사랑교육공동체’가 주관한 경기 꿈의학교 ‘드림스케치’에 참가한 관내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직접 한탄강 동화의 삽화 장면을 제작한 것으로, 한지공예, 회화, 클레이, 가죽공예, 목공예, 캘리그래피 등 총 26점의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탄강 동화는 '한탄강에서 소곤소곤', '화적연 신령님', '비둘기낭 선녀님'등으로 지역 학생과 선생님들이 한탄강 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창작 이야기를 집필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지도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탄생한 작품이다”며 “학생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한탄강 속 이야기를 미술작품으로 만나며 한탄강 여행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73개 공기업(광역 57개, 기초 216개)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7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일자리확대, 사회적 책임 등 공기업 경영실태를 검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코로나19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평가항목 신설하여 가점 부여 등을 적용하였다. 유한기 사장은 지난 2019년 6월 포천도시공사 발족식에서 ‘혁신과 개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Best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고객신뢰, 혁신경영, 전문역량 강화, CEO 경영의지 등을 반영한 경영목표를 재정립하고 포천시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조기 시행, 신규사업(2개소) 인수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 성과위주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통해 12개의 정부포상과 인증 취득,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하여 정부공모 등 32개 사업을 추진하여 약 32억 여원을 확보하는 등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였다. 특히 도시공사로 전환한 후 시행하는 사업인 내촌면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포천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표창수여자는 박현정 삼원타일도기 대표, 조기하 솔미용실 원장, 김은미·임화용 요양보호사, 김선화 개성인삼조합 상무, 강금안·김재민·안대현 주무관 등 8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현 포천로타리클럽 회원, 김정희 조무사, 백혜정 에이원요양원 사무국장 등 3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봉사자, 사회복지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 모든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 세심히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운천비행장 공원화 사업' 대상지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영북면사격장대책위 제안사업으로 공원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운천비행장 공원화 사업은 총 면적 12만 1000㎡ (3만 6600 여평)으로 이 중 공원 부지면적 3만 3000㎡ (1만 여평)으로 축구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 휴식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화 사업 조성과 관련해 김현종 5군단장은 “포천시와의 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운천비행장이 공원화되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면서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순조롭게 성사되리라 생각한다. 추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구직자 취업 알선을 돕기 위해 취업 성공을 위한 상설면접장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인 방역관리사 채용으로, 하나스팀 거점초소 축산방역 관련 업체에 구직자 50여 명이 면접에 참여해 15명 채용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간별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면접 전 신중년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구직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서정아 과장은 “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려운 고용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상설면접장 운영은 구인업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서나 열릴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시민중심도시 포천’을 위해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지난 달 한 달 동안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세대·계층의 시민참여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활동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전문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로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기 시민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강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포천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좋은 의견을 내주시고 이에 걸맞는 정책과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운의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 누구나 평등하고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일일체험학습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은 연 3회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관내 초등학생의 교과 심화학습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쌓아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과연계일일체험학습은 9월 비대면 요리, 10월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11월 숲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진행될 비대면 추석맞이 꽃 송편 만들기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가족과의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참가 대상은 포천지역 초등 1~6학년을 포함한 20가정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청소년활동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가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충 사업현장에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현장 방문은 제159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21년도 공유재산 제2차 변경관리 계획안 중 가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충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각종 대회 및 행사 운영 시 협소한 주차공간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살펴본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공유재산 2차 변경관리계획안 심의 시 기존에 매입 계획에 있던 토지뿐만 아니라 주민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민턴 전용구장 및 주민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 가산체육문화센터는 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인원 대비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난이 심각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