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73개 공기업(광역 57개, 기초 216개)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7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일자리확대, 사회적 책임 등 공기업 경영실태를 검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코로나19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평가항목 신설하여 가점 부여 등을 적용하였다.
유한기 사장은 지난 2019년 6월 포천도시공사 발족식에서 ‘혁신과 개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Best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고객신뢰, 혁신경영, 전문역량 강화, CEO 경영의지 등을 반영한 경영목표를 재정립하고 포천시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조기 시행, 신규사업(2개소) 인수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 성과위주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통해 12개의 정부포상과 인증 취득,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하여 정부공모 등 32개 사업을 추진하여 약 32억 여원을 확보하는 등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였다.
특히 도시공사로 전환한 후 시행하는 사업인 내촌면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등 사업영역을 발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장한 부분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한기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과 직원이 일궈 낸 값진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공사를 육성하겠으며, 2022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