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서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가구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하는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는 청장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구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으로, 주방가구 시공설치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대진대학교 교수회관에 설치된 교육장에서 주방가구 시공 설치 이론 및 현장교육 등 4주 교육 후 가구기업 취업연계를 실시한다. 올해는 주방가구 교육으로 한정하고 향후 일반가구, 실내장식 등 홈 퍼니싱 전반의 교육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포천시 심창보 부시장은 “교육을 수료하면 가구기업 현장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평소 가구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장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포천시도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취임 1주년이 된 지난 18일 포천시 신읍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자간담회는 비서진 소개, 지난 1년 동안의 입법 및 의정 활동 소개, 선거법 위반 사건 및 위례신도시 아파트 사건 해명, 그리고 질의 응답의 순으로 이어졌다. 최 의원은 특히 입법 및 의정 활동 보고에서 석탄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입법 활동을 소개하면서 "LNG등 친환경 연료로 석탄을 대신하는 경우, 보조금을 주는 등의 정책을 입법화 하고 있었다. 석탄보다 LNG의 가격 경쟁력이 나아지도록 만들어서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석탄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려고 했다"면서 "포천시와 발전소가 석탄 소비량을 감축하는 것만으로 협상한 것은 잘못된 협상이다.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하여는 "검사는 항소를 포기하였지만, 변호사는 무죄이니 항소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포천시민과 가평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 털고 가고 싶었다"면서 유죄 판결로 벌금 80만원을 받아들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당초 경찰에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긴 사건이었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 우수회원등 표창 수여식(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표창 수여를 위해 참석하였고, 박경식 문화경제국장, 안광호 시민복지과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수상자는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 김영일씨, 전몰군경유족회 사무과장 박영주씨, 상이군경회 사무과장 홍복숙씨, 고엽제전우회 이한규씨, 무공수훈자회 임종두씨, 월남전 참전자회 김협주씨, 특수임무유공자회 김명진씨, 재향군인회 김상근 · 이미녀 · 신순란씨,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 이순희씨, 전몰군경미망인회 박영주씨, 전몰군경유족회 백유현씨, 625참전유공자회 서창원씨, 상이군경회 고영돈씨 등 총 15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봉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유공자들과 그분들께 봉사하시는 여러분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와 포천시의 공무원들이 여러분을 위한 지원을 더 잘 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다. 지켜 봐달라"고 인사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메나리 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오 보유자에게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오 보유자는 어린 시절 농사를 지으면서 체득한 노동요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故 이영재 보유자(2019년 작고)의 추천으로 포천메나리에 2001년 입문하였으며, 이후 2007년 무형문화재 이수와 2011년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되어 공개행사, 정기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지속적인 전승활동을 추진해왔다. ‘포천메나리’는 가산면 일대에서 논을 맬 때 불렀던 농업노동요로 ‘메기는 소리’, ‘지르는 소리’, ‘받는 소리’ 등 총 5조로 편성되었으며, 부르는 방법이 독특하여 2000년 8월 21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2005년에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청소년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보유자로 인정된 포천메나리 김영오 회장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대표 무형문화재인 포천메나리가 후손들에게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지역 어린이와 이주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들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신읍동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75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꾸러미 50박스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박윤경 지부장은 “삼계탕, 추어탕, 홍삼세트 등 포천 농산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기탁된 건강식품꾸러미는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 1~4호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가산면에 소재한 ㈜한빛이엔에스(대표 유진현)는 이주민지원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유진현 대표는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업 차원에서 깊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빛이엔에스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집진기 전문기업으로, 포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포천시교육재단에 후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다. 다음날인 지난 16일에는 일동면 사회복지시설 노인천국(대표 박남주)은
포천시가 '스포츠수도'로 거듭난다. 스포츠 교류를 기반으로 한 남북경협 거점도시 역할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스포츠수도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체육회,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했다. 포천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시만의 스포츠수도 비전 및 전략 수립, 기존 스포츠시설의 수익형 구조 전환 방안, 49만4000㎡ 규모의 남북스포츠교류 종합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사업비 약 4500억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포천시가 남북스포츠 교류의 중심도시가 되려는 비전을 세운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이런 포천시의 비전이 실현 가능한 현실이 되어 '스포츠 수도'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남북평화 시대에 대비해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
포천시는 오는 10월 28~30일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G-FAIR KOREA’에 포천시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공동주관하는 ‘2021 G-FAIR KOREA’는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약 500개사의 기업이 600개 부스에서 식품·식품기기·패션뷰티·실내외 인테리어·스마트&IT 등의 종합품목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국내바이어와의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기간동안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한 세미나 및 기업인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시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 장치설치비, 부대시설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천시청 기업지원과에서 진행한다. G-FAIR KOREA 홈페이지에서도 별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G-FAIR KOREA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1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에서 후원받거나 야채, 떡, 참기름 등 직접 만들어 준비한 물품을 판매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경애 회장은 “처음 하는 바자회 행사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바자회를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익금 전액은 오는 9월 추석 때 소외계층을 위한 꾸러미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문화관광형 복합관광센터인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의 7월 개관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은 지역관광을 기반으로 청년창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 건립됐으며, 포천시 대표관광지 중 한 곳인 포천아트밸리 내 위치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가치키움카페 1개소와 가치키움여행가게 3개소로, 팀당 1~3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로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합격자 발표 후 1개월 이내 포천시로 주소 이전을 해야 하며,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필요시 1년 연장 가능)이다. 입주자에게는 관광 관련분야 창업 전 실전연습을 위한 공간 및 기본 집기를 제공한다. 또 팀당 월 임차사용료 50% 감면(카페 월 50만 원, 여행가게 월 15만 원 내외)하고 회의 공간, 휴게 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25일까지이며, 등기우편, 방문접수,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손세화 의장으로 문을 열었던 포천시의회 제158회 정례회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마지막 날인 16일 열린 본회의는 송상국 임시 의장의 사회로 폐회했다. 이날 포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송 임시 의장의 사회로 '포천시의회 제158회 정례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먼저 본회의 의결을 시작하기 전, 생태공원과와 안전총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 시상을 했다. 이후 전 의장이 된 손세화 의원의 시정 질문과 박혜옥 의원의 '포천시와 GS그린에너지와의 협상'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원안 통과 또는 수정 통과시킨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13개의 조례안과 1개의 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승인한 2020회계년의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관하여 의결하였다. 특히, 전날인 15일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손세화 의장 불신임 건이 상정돼 의원 6명 중 4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렇게 지난 1일 손세화 전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제158회 정례회는 마지막날 송상국 임시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한편, 본회의가 끝난 후 손세화 의원은 의장 불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