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14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역 유·초·중등 교사를 위한 스승의 날 이벤트로 시 낭송과 영상으로의 온라인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정성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격려의 인사말과 희망을 전하는 자작시 낭송, 교육지원청 가족이 전하는 ‘스승의 은혜’ 노래 영상과 포천 교사 밴드의 축하 노래가 포함됐다. ‘SUN’ 선생님은 심춘보 교육장이 부임하면서부터 사용한 용어로 햇볕이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것처럼 포천 아이들에게도 교사는 꼭 필요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에 담긴 ‘선생님, 또 다른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자작시는 선생님들을 햇살과 강물에 비유하며 싱그러운 5월의 풍경을 시에 담아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 가족이 제작한 영상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팀별로 나눠 불렀으며 각각의 짧은 영상을 모자이크처럼 이음으로써 하나의 노래로 완성하였고, 포천 교사 밴드는 축하곡을 연주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음에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써 주심에 진
포천시는 (재)포천문화재단 경영지원분야 직원 공개 채용을 추가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경영지원팀 팀장(4급) 1명, 직원(6~7급) 3명 등 모두 4명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와 응시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포천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되는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가 다음 달인 6월 2~10일에 걸쳐 열리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4~23일 10일간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례 등에 대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 해당하는 내용은 포천시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례,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과 시민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진행되는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과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으로는 포천시의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과 방문 및 전화 접수(031-538-3508) 등이 있으며, 제보된 내용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와 제보 내용은 비밀보장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물품(쌀 500g, 500포)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배분해 코로나19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누구나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주변엔 알게 모르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귀중한 나눔이다.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2월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 1호점을 시작으로 포천 2호점이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영북면행정복지센터와 일동행복마을관리사무소에 포천 3호·4호점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1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파주골 순두부촌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를 비롯해 심창보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등 포천시 고위 공무원 9명이 참석했다. 주민 대표로는 최호식 영중면 주민자치위원장, 이덕영 영중면 성동4리 이장과 순두부 식당 업주 3명 등 5명도 참석했다. 용역업체 인사이트(대표 김응민)에서는 기존 마을 공동체 사업 방식인 전문가 솔루션을 따르는 방식은 사업 실행률이 10~15%에 그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참여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가 일부 의견을 제시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마을 공동체 사업 방식을 제안했다. 이 방식은 80~90%의 높은 사업 실행률을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인사이트 측은 파주골 순두부촌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포천시 도시재생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하는 리빙랩 방식이 적당하다고 결론지었다. 이어진 토론은 박윤국 포천시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 참여한 주민들과 식당 업주들은 용역업체의 의도대로 현지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박 시장은 용역업체 측에 "최종보고서에 토론된 의견들이 모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 A씨가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옥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5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포천시 공무원 A씨에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 벌금 4000만 원을 선고하고 4000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3년보다 6개월이 감형됐다. 재판부는 또 뇌물공여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관련 업체 전 대표 B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시·도 보조금 4억 원이 들어간 늘푸른로컬푸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 대표 B씨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김정안 회장)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지원을 위해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해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포천시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아 10명에게 연 600만 원의 장학금을, 2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하며 지역 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까지 총 2억 원 상당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적극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복지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12일 오전 11시 55분쯤 포천시 영북면 한 채석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돌 절단기계에 끼어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외국인 근로자인 이들은 이날 돌을 절단하는 기계 밑에서 수리하던 중 기계가 중심을 잃고 주저앉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유·초·중·고 54개 교 포천혁신교육지구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포롱포롱 천가지 빛깔의 다(多)함께! 2021 포천혁신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소통·나눔 온라인 협의회’(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상황을 고려한 안전한 학습과 학교업무 정상화 지원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2021 포천혁신교육지구 세부 과제별 중점 교육 활동 사업 내용 설명, 지역자원-교육과정 수업 자료 개발에 참여한 초등·중등 교사의 수업 실천 사례 나눔,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1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높여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 실천 경험으로 학교급별 특색에 맞는 교육 활동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올해 포천혁신교육지구 교육 활동이 학교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되도록 다양한 관련 자료를 포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혁신교육/혁신교육지구 메뉴(http://www.goepc.kr/)에 올려
포천시는 12일 시정회의실에서 제2회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3명과 재위촉 위원 7명 등 10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안건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는 위원장인 심창보 부시장을 중심으로 당연직 위원 8명(부시장, 4개국 국장, 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일자리경제과장)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직 신규위원은 정우연 건축사협회장, 임광식 공간정보산업협회장, 연제창 포천시의원 등 3명이며, 재위촉 위원은 이병우 공인중개사회장, 이미숙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 이민형 상공회의소장, 김정완·소성규 대진대교수, 조성운 회계사, 김제동 변호사 등 7명이다. 이날 위원회는 포천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대한 법률의 명확한 근거, 상위 법령의 위임범위, 규제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심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는 경기북부의 각종 중복규제로 인한 개발 저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눈높이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풀고 조이는 원칙을 바로 세우는 위원회가 되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