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6일 관내 대규모점포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이마트 포천점과 유통산업 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3년 동안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시에서 시행하는 영업제한 및 의무휴업일의 성실한 이행과 관내 중소기업 및 농업인 생산품 전시·판매는 물론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포천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3년간 대규모점포 지점별로 연 1500만원 상당의 자사상품권을 분기 1회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지원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붕괴를 막고 건전한 지역경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을 이루면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을 조성하는 ‘2021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번에 선정된 마을인 영중면 영송리, 금주1리, 일동면 수입2리, 기산5리, 화현면 지현2리, 가산면 감암1리 이장 및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시, 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주택 및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으로 마을복지도 구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올해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12억원을 들여 6개 마을에 가정용 태양광 678㎾(226가구) 및 상업용 태양광 69㎾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부담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16년부터
포천시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지역 내 겨울철 수거되지 못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집중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운동 체육공원에서 16명의 회원들은 2021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운영 계획에 따라 담당 마을별로 역할과 임무를 분담하고 영농폐비닐, 농약병 등 약 11t을 수거했다. 채수정 선단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각 통장님과 수거 활동 지원을 한 동사무소 직원에 감사하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이른 아침 동이 트기 전부터 시작하여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까지 선단동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해 주신 채수정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16개 마을 통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가정 내 폭력 및 학대가 증가하면서 피해아동 발견이 어려워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적극적인 아동보호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포천시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2020년 190건으로, 2019년 26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경기북부지역 아동 인구수 대비 높은 수치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아동보호전담팀 가동을 위한 사전준비단계로,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운영해 원활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공공화)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은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업무 중 아동학대 조사·결정 및 보호조치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동학대전담TF팀은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하반기 피해아동 쉼터 설치를 준비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포천운악산 단풍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화현면 이장협의회와 화현면 직원들이 참여해 13주의 단풍나무를 면사무소 앞 운동장 일원에 식재했다. 이강인 회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간소하지만 함께 식목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포천운악산 단풍축제를 올해는 꼭 개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풍나무 나무를 심었으며, 우리 주민들의 염원이 꼭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화현면장은 “단풍나무를 직접 식재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포천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포천시를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이하 월례회)가 열렸다. 월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태민자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직전 회장이었던 왕성효 고문, 김신인·조은정 부회장, 김명자, 차용숙 감사 등 여성단체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월례회는 신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회장 인사 말씀, 시장 격려사, 기념 촬영 그리고 안건 토의의 순으로 이어졌다. 태민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집에서는 주부와 아내와 어머니로 생활하다가, 사회로 나와서는 봉사자의 삶을 사시는 여러 회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지역 사회와 우리 시가 발전하는 윤활유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이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여러분과 같이 봉사하는 분들 덕분입니다”고 격려했다. 격려사 이후 박 시장은 참석 회원들에게 마이크를 돌려 건의 사항과 민원을 듣는 즉석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왕성효 직전 회장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포천시의 한 섀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4일까지 5일간 모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A 업체 사무직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지난 4일까지 이 업체 직원 4명과 이들의 가족 7명 등 모두 12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업체 직원은 모두 42명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2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8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능동감시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전화 등을 통해 증상을 모니터링한다. 현재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중합작 농경단지인 '한중스마트팜빌리지'가 조성된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는 지난 3일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신한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스마트팜빌리지 설명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관인면 일대에 약 25만㎡ 규모로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빌리지는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 분야에서 합작하는 첫 프로젝트로,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싱하이밍 중국대사,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유수경 두산 퓨얼셀 대표이사,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박현주 신한은행 서부본부 본부장, 구진성 중국경제상무처 경제공사 등이 참석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이날 중국 정부의 지원 계획과 합작 방향을 논의했으며, 포천시 측은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프로젝트 시행사인 농업회사법인 메가팜빌리지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협의했다. 중국 측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중국현대농업기업인 티엔션두쓰 중예위루, 베이징종카이륀농 등이 한국기업과 관
포천시는 2일 아침, 경기주택도시공사 앞에서 출근길 프러포즈를 전개했다. 출근길 프러포즈는 포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해당 기관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은 ‘살기 좋은 포천’, ‘어디서든 1시간 포천’ 등의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포천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출근길 프러포즈에 참여한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포천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포천에 이전되길 시민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최적지는 포천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포천시는 15만 포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 퀴즈 이벤트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달 31일 선단동 저소득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 결산보고 및 2022년 신입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단희망나무회는 지난해 중․고등․대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선단희망나무회 회비와 관내 기업체와 단체, 선단동 직원들의 성금을 더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단동 예치금으로 총 1524만 5000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 신입생 자녀 36명에게 지원했다. 서영재 회장은 “뜻깊은 모임에 함께하는 회원분들과 장학금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청소년이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관내 기업인들이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자 지난 2015년 설립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