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한 섀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4일까지 5일간 모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A 업체 사무직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지난 4일까지 이 업체 직원 4명과 이들의 가족 7명 등 모두 12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업체 직원은 모두 42명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2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8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능동감시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전화 등을 통해 증상을 모니터링한다. 현재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