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별피해업종 3차 재난지원금 총 7억 5000여 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 3738개소 소상공인이다. 지원액은 업체당 20만 원이며, 지난 11월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기 지급받은 업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연내 일괄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기존 2차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PC방)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교습소, 목욕장이 해당된다.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업체라도 지원대상 업종이라면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을 포함한
포천시에서 캄포디아 국적 여성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포천시 일동면의 한 숙소용 비닐하우스 안에서 캄보디아 국적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약 4년 전 한국에 들어와 최근 이 농장에서 채소 재배 등의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가 머물던 비닐하우스는 난방 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수일 전부터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날 일동면 일대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연말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 총 22명에게 정부 및 시장 유공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도행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방역봉사 등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위기 극복과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봉사 및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인정사업)’ 공모에 영북면과 영중면이,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동면이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약 742억 원(국비 247억 원, 지방비 265억 원, 기금 등 23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중앙공모에 선정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중심시가지형)는 국비 195억 원, 지방비 214억 원, 공기업 200억 원, 기금 30억 원 등을 포함한 약 639억 원이 2021년부터 5년간 투입된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만8400㎡의 활성화지역에 마중물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중면 양문리(인정사업)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9억 원의 사업비로 유휴부지에 77억 원 규모의 거점센터 조성과 22억 원 규
포천시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분야별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손세화 의장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우수 보육 교직원 등 1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 후 열악한 보육현장에서도 보다 질 높고, 창의적인 보육서비스와 보육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송상국 부의장은 “보육현장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애로사항들을 점차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보육료 현실화에 대해 강조했다. 또 손세화 의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보육에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포천시의회에서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장은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손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과 소흘읍 The D.C 마트 우봉혁 대표를 지명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포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포천시 도서관의 2020년 주요성과와 2021년 주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등 6명을 선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단도서관 건립,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여 포천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며 “2021년도에도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분들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교수, 시의원, 작가, 독서동아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인 김우석 의원(더민주·포천1)은 ‘경기도교육청 실내체육관 증축사업(3차)’에 포천시 선단초등학교, 영중중학교, 포천노곡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총 83개교가 선정됐다. 김우석 의원에 따르면 실내체육관은 3개 학교에 6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되며, 설계 단계에서 구체적인 건축형태가 확정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계약심사 절차 등이 시작된다. 도의회 민주당 부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우석 의원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은 심각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체육과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사업진행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송상국 부의장이 지난 21일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 부의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초소근무에 동참해 근무자들 및 축산농가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올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송상국 부의장은 "다른 동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대표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더 열심히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전국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추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하는 전국단위의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년의 마무리를 정리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0년 수료식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총 32명의 청소년이 수료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수료 대표자(2명)만 참석한 가운데 가족 및 후배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의 격려사 및 수료증 수여뿐만 아니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 활동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장 표창과 포천시의회의장 표창도 수여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영상 시청과 합창 UCC 대회 참가 영상, 청소년악악 UCC, 라푼젤 합창 영상 등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영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재연 교육지원과장은 “1년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열심히 참여해준 32명의 청소년과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 방과후아카데미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2021년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과 우수 실무분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하는 협의체로, 포천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철저한 방역속 훈격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소흘읍, 군내면, 선단동) 및 우수 실무분과(장애인, 고용자활, 건강노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실무위원장을 맡았던 전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로 그동안에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