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가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장애가구에서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포천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씽크대 교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된 이웃,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제로타리3690지구 포천로타리클럽 김억경 회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열악한 주방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장애가구를 위해 깨끗한 씽크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을 아끼지 않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포천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포천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지난 11일 오전 9시 50분쯤 포천시 화현면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1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A씨는 상가주택 2층 입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펑’ 하는 소리가 나고, 윗층 아저씨가 “불이 났으니 신고해달라”고 해서 119 신고 후 대피했다고 한다. 불은 3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되었으나 50대 남녀 각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1지회(회장 김만규)가 12일 회원 38명의 뜻을 모아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 기금 650만 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만규 회장은 “포천시 미래인재육성에 뜻을 같이 한다는 의미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이 포천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교육재단은 항상 시민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명품교육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의 '공공아파트 실거주 의무 의반 의혹'과 관련, "부당이익을 전액 반환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 의원은 수년간 아파트 임대로 7천만원 부당이득을 취했고 7억원 이상의 잠재적 시세차익을 거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진 의원은 "2014년 1월 최 의원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아파트에 대한 입주의무 예외확인 신청 당시 내세웠던 '생업(농경)' 사유 자체가 거짓이었다"며 "양심이 있다면 당시 LH에 아파트를 다시 매입해줄 것을 신청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발하지 않는다면 저나 민주당 차원의 고발도 검토 가능하다"면서 "국토부와 LH는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는 전국 3만2400여 공공주택에 대한 이용실태를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달 해명자료에서 "해당 LH 아파트는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자 자격으로서 분양받은 것이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강원도 철원에 보유한 농지로 영농목적의 입주 유예신청을 했고, 받아들여졌던 것"이라고 해명한 적이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와 포천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는 지난 7일 청소년의 민주시민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2020년 포천시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포천시 청소년 의정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안내로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의회를 구현하고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 및 토론문화를 체험하여 청소년의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의정교실 모의의회에서는 지난 8월에 공모한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청소년 참여예산제 도입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해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청소년참여 확대와 주민참여예산제의 인식조사를 활용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안건 심의 및 표결 등이 청소년 주도로 진행됐다. 포천시 청소년차세대위원회 정진아 위원장은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여러 제안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어 청소년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제 몫을 담당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세상은 꿈이 없이 살아가는 다수보다는 꿈을 가지고 실현하는 소수의 사람에 의하여 변화되고 있다. 포천시 청소년들이
㈜거성금속(대표 김희재, 정은숙)이 8일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 기금 1000만 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희재 대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포천에서 예전부터 경영 활동을 해 오고 있었기에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천시교육재단에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난국을 함께 극복하고자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우리 포천시와 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부를 해주시고 계시다”며 “보내주신 장학 기금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성금속이 지난 4월에 기부한 ‘워크스루 진료부스’는 포천보건소 앞마당 선별진료소에 설치되어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집단에너지 시설에서 LNG보다 석탄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가격경쟁력이다. 원가를 한푼이라도 낮춰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석탄연료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포천시와 GS포천의 대립 이면에도 이같은 배경이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해결방안을 다양하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에너지’와 ‘환경’을 둘러싼 대립 ② 포천시와 GS포천의 상반된 주장 ③ 시민과 환경단체 반응은 ④ 극한 대립, 해소할 해법은 없나 포천시와 GS포천간 소송전과 관련해 최춘식 국회의원은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석탄을 LNG로 바꾸는 시설에게 LNG에 붙는 유류세나 개별소비세 등을 인하 또는 면제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세제혜택을 통해 GS포천측이 자발적으로 LNG 전환을 유도하자는 의도지만 GS포천이 유연탄을 고집한다면 법률개정도 소용이 없게 된다. 오히려 최춘식 의원이 “석탄발전소에 혜택을 주려 했다”는 질타만 받을 수 있다. 한편에서는 ㈜GS포천이 석탄발전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새롭게 시설해야 하는 비용을 혼자서 감당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소송전으로 시와 GS포천, 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민주노총)은 7일 포천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시 청소대행업자 중 (주)태성크린스트리트(태성크린)가 가짜 직원 3명을 건강보험에 등재시켜 임금을 지급했을 것이라며 횡령과 배임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김인수 민주노총 조직실장에 따르면 태성크린은 환경미화원으로 정규직 27명, 비정규직 8명, 경리 1명, 대표이사 1명 등 총 37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의당 강현미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장 종사자 피보험자가 40명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하는 사람보다 3명의 인원이 더 많은 데, 이는 김현철 대표이사의 아버지와, 동생, 부인이 일하지 않고 임금을 받아가고 있는 정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김 조직실장은 "포천시는 불법행위를 한 청소대행업자와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직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회견과 고발장 접수가 되자마자, 태성크린은 대표이사 김현철의 이름으로 반박한 자료에서 “포천시와 태성크린의 계약은 총액 계약이며 정규직 환경미화원 27명과 청소차 9대를 운영하는 비용에 대해 위탁을 받은 것이다. 포천시에서 위탁받은 일을 더 잘하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과 독도의 날이 제정된 배경을 알아보고 3D 입체 독도 모형을 제작하는 비대면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와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랜선 똑! 똑! 독도’ 비대면 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랜선 똑! 똑! 독도’ 프로그램은 독도의 날이 제정된 역사적 배경과 독도에 대해 ‘독도는 우리 땅’ 가사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3D 입체 독도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포천시 관내 초등 4학년~중등 3학년(11~16세)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여 청소년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참신한 신규 관광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여행을 좋아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천관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포천시의 자연경관 및 관광자원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 여행하기 좋은 포천지역 주요 관광지·음식 등을 담은 작품 등 ‘포천 관광’과 관련된 순수 창작 영상물이다. 신청 방법은 1분 30초~2분 이내 분량으로, 다큐멘터리, CF,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영상물을 신청서와 함께 11월 6일까지 포천시에서 지정한 전자메일(pcsucc@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비심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본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11월 중순 포천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1등 1명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맥북프로, 2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촬영장비(2명), 3등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액션캠코더(3명)를 지급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비롯해 포천관광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