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봉사단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포천시 관내에서 ‘2020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지만 시민모두가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외롭고 쓸쓸한 소외계층에게 명절 음식인 송편, 쌀, 과일, 생필품 전달 및 추석맞이 대청소,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0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에는 포천시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 포천지구협의회, 태사모봉사회, 일동농가주부,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일동보장협의체, 포천로타리클럽을 비롯한 30여 개 단체에서 연인원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김신인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이수진센터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뜻깊은 추석이 되길
29일 오전 11시쯤 포천시 자작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채와 분쇄기와 집기 등 49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은 4시간 반 만에 꺼졌다. 화재를 최초 신고한 A씨는 이 공장의 대표로, 공장 내부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중 직원이 불이 났다고 알려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대피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장에는 대표를 포함해서 4명이 일을 하고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는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소방관들을 지휘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환경지도과는 지난 22일 개성인삼조합의 일동면 식품공장에서 보관 중이던 약 6t 가량의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려던 것을 적발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시는 22일 5시쯤 시민의 제보를 받고 불법폐기물 탑제 의심 차량을 추적하다가 연천군 백학면 인근에서 차량을 놓쳤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연천군의 도움을 받아 결국 검거해 냈다. 다음날 공무원들은 개성인삼조합 식품공장에 방문해 폐기물 실태를 조사했다. 그리고 결국 조합장이 아들을 직접 트럭을 운전하게 해서 부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려 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포천시는 개성인삼조합과 조합장을 환경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고발할 예정이다. 환경지도과 신미숙 과장은 “우리 과 직원들은 밤늦게라도 제보가 들어보면 추적하고, 잠복하는 것이 주 임무다. 그들의 고생스러움이 포천의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자랑스러워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회장 경정수)는 지난 28일 포천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 300만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경정수 회장은 “크리스찬 사업가와 전문인들의 모임인 우리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에서는 포천의 어려운 계층을 위하여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특히 포천 발전을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포천시교육재단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장학기금이 기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천지회에 함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 대학생 80명 총 114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고 장학생 326명과 우수 교원 20명 그리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00명
포천시는 지난 28일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세트, 오일 미스트 등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옥 대표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항상 애써주시는 포천시에 감사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방역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추석 연휴 최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지난 27일 밤 9시경 포천시 이동면의 한 열대어 양어장에서 불이나 건물 1동이 불타고 어항과 열대어 등 소방서 추산 58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로 인해 철판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인근 주민 A씨는 자신이 볼 때, 이미 건물 지붕과 벽에 불길과 연기가 타오르고 있었다며 119에 신고하였다. 포천소방서는 신고받은 지 2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니, 건물 1개동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있어서, 주변으로 옮겨붙을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17분만에 불길을 완전 진압 하였다. 그러나 양어장용 어항 480개가 파손되었고 기르던 열대어 4만 8000여 마리가 폐사하였으며 수족관의 공기 주입 시스템이 연소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위원장은 지난 25일 포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개인이 성금을 하기란 쉽지 않은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고된 농사일로 모으신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면서 성금 기탁에 감사함을 표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는 관내 혼잡교차로인 축석교차로에 교통사고 위험성과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여, 안전성 증대 및 정체 해소를 위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축석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포천경찰서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총 다섯 차례 이상 유관기관인 경기북부지방청, 포천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회의 및 교차로 개선방안 검토를 진행하였다. 포천경찰서는 축석교차로의 신호주기 조정과 기하구조 변경(차로변경, 컬러레인 설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개선공사를 통하여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축석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교통소통 향상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 연구·개선 등 선제적 치안활동을 통하여 포천지역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 마을별 이·통장과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을 통해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비거주용 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등을 일제 조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마을별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정을 찾아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정과 LH 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돌봄센터를 통한 사례관리와 각종 복지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25일 오전 2시 20분께 경기 포천시 가산면 정금로 진한테크 외 4개소의 공장이 있는 지역에서 불이 나 오전 4시40분 경 큰불은 잡혔으나, 잔불진화 작업이 오전 11시30분쯤에 끝났다고 포천소방서는 밝혔다. 최초신고자인 이 모씨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보안업체 차량에서 대기 중 화재 현장에서 피난 나온 사람이 차량 창문을 두드리면서 불이 났다고 알려서 확인해 보니 불길이 크게 보여서 119에 신고 했다고 한다. 이 불로 전모(39)씨 등 공장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권모(57)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플라스틱 사출·금형 공장, 비닐랩 제조 공장 등 5개 공장의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건물(768.6㎡)과 원자재와 기계류, 완제품 등이 모두 타 약 25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도 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방문하여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