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지급하는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지난 1차에서 지급된 아동돌봄쿠폰 지원과 달리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14년생부터 2020년 9월생까지 미취학 아동 5,422명이며, 1인당 20만 원씩 국비 10억 8000만 원 규모로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정 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석 전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31)이나 읍면동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은 관할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시장은 24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4개소를 격려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영북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시작으로 일동면, 선단동에 있는 공동생활가정 3개소를 찾아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보호 아동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상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의 안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양육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한국노총 소속 포천지역 환경미화원들(대표 박용석)이 25일 포천시의회 박혜옥 의원실을 항의 방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환경미화원들과 박용석 대표는 항의서한문을 들고 박혜옥 의원실 앞을 방문했지만, 박 의원은 부재중이었다. 이에 박용석 대표는 “방문을 사전 고지를 했음에도 부재중인 것은 박혜옥 의원은 한국노총은 무시하고 민주노총에 편향된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혜옥 의원은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항의 방문 고지를 어제 저녁 늦게 받았다. 오늘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로 했기 때문에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 등은 이에 항의서한문을 포천시의회 사무과에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8일 민주노총 주최의 생활폐기물 처리 직영화 집회를 참관하는 도중 박혜옥 의원으로부터 손가락질과 윽박지름을 당했다”면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시의원의 권한과 의무를 찾아보니 시의원은 공정성을 잃은 행동과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안된다는 윤리강령이 있다”며 “박혜옥 의원은 특정노조원처럼 행동하고 공무원과 본인에게 한 언행은 공정하지도 않고, 부당한 영향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관내 대학 및 농업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제철농산물 상시 소비 확대와 관내 기업, 골프장 등과 연계하여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 대표들은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모두 소비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역농업과 학교, 기업의 상생협력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농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해 상공회의소, 관내 대학, 농업 관계자, 농업인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누구든지 쉽게 포천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시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수 침체 등 악화된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과 외길 인생을 걸어온 신궁전통한과(대표 김규흔)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윤국 시장, 손세화 의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등이 함께한 이번 현장방문은 다음 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 한과 생산 공장을 찾아 기업인과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진행됐다. 김규흔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시의 지원으로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가져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오랜 기간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모습이 보인다. 시에서도 지원시책 등을 통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라며 화답하고 손세화 의장도 뜻을 같이 했다. 신궁전통한과의 김규흔 대표는 대한민국 한과명장 1호로 지정된 식품명인으로 한과문화박물관 관장을 겸하고 있으며 약과, 유과, 강정 등 우리 전통 한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선단동에 있는 한 요양원 입소자 3명(포천시 65∼67번)과 종사자 2명(68·69번) 등 모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요양원에는 9명이 입소해 있으며 종사자 7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나머지 종사자와 입소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확진된 5명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내소에서 구매 주문서를 받아 구매하고 싶은 직거래 부스에서 차에 탄 채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 행사는 농업인 및 조합, 소상공인 등 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포천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 18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와 민생치안 및 재난예방 활동에 노고가 많은 군인, 의경, 소방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손세화 의장은 “명절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시민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더욱 많겠지만, 항상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주택화재 등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라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포천의 교육이 낙후되었다고들 말한다. 실제로 자녀의 교육 때문에 포천을 떠난다는 젊은 부부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2019년 10월에 포천에서 열린 인구정책 세미나에서 서울여대 이희승 교수가 ‘2017/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교생 사교육 수혜 비율’이 41.9%로 30위, ‘교육 문제 이주 희망 비율’이 13.5%로 28위, ‘교육 환경 열악 평가’가 14.4%로 2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한 포천의 교육 여건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30위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 접근성이 많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사교육이 발달한 도시이거나, 관내에 특목고(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가 존재하는 지역에서 대학진학 성적이 좋다. 포천의 대학진학 결과도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인근 도시의 특목고로 진학하는 경우도 상당한 편이다. 그렇다면 포천의 사교육 접근성이 많이 뒤떨어지는 것에 반해 포천의 공교육은 어떠할까? 포천 관내에는 7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포천경찰서가 22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시각 장애인 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포천경찰서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자투리’를 재원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도움을 주는 사회 환원 행사다. 포천경찰서는 매년 명절이 되면 사회로부터 소외된 시설 생활자들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 중이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사랑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치안과 공동체 치안확립으로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