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봉사단체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는 지난 25일 하나로마트 소흘농협 본점 앞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소흘읍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항목들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20L) 1장, 재활용쓰레기 투명봉투(50L) 1장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항목을 안내했다.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천항목은 다회용 컵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전자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냉난방 온도 조절하기, 나무 심기, 텃밭 가꾸기 등이다. 김영선 단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자녀들에게 당면한 문제다.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플러스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떡국 지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 거리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라면 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제1회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웰컴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웰컴페스티벌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지금우리청소년’이라는 테마로 동아리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밴드 공연(헤르츠, 틴트레인), 댄스 공연(송우초등학교 댄스부, 나인즈, F.M, 트와일라잇, 아로마틱, 클로에)과 방과후아카데미 꿈터의 스택쇼 등 1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축제기획단, 요리봉사단, 안전자원봉사단, 문화예술기획단, 동아리연합회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보석십자수 만들기 ▲플로리스트 ▲샌드위치 만들기 ▲공포물체 맞추기 ▲미션 싱어 ▲그때 우리는 ▲저스트 댄스배틀 ▲언텍트 체육기기 ▲등골오싹 공포체험 ▲포천시 올탁구나! ▲풍선아트 ▲소방관 체험 ▲특수분장사 체험 등 17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운영하는 제1회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
포천 전문상담 교육연구회(회장 태봉초 전문상담교사 김진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난 25일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대표 박인미)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 포천 구절초 블랜딩 밤 만들기 ▲ 풀꽃 손수건 물들이기 ▲ 포천 구절초 돌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포천지역 초, 중, 고 전문상담교사들은 신북면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힐데루시의 꽃밭에 모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포천만의 특색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마을교육과 학교 상담을 연계해 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개발하고자 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의욕적인 모습에서 기획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각 학교 현장에서 그동안 눌러 왔던 스트레스가 다양한 심리·정서 문제로 발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상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역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 상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학습의 기회도 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포천교육지원청 We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백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쯤 신북면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유연미 여사와 가족, 일동장터 지원유세를 나온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 등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유권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백 후보는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소중한 권리다”며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포천을 만드는데 포천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진행한 정책협약식에서 기존에 내세운 ‘7호선 연장(옥정~포천) 복선 반영 및 조기착공’ 공약과 다르게 상반된 공약을 내세웠다"고 비난했다.. 김은혜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포천시 공약을 보면, ① 양주~포천 철도 건설을 통한 GTX C 노선 포천 연결 ② 진첩~포천(4호선 연장) 철도 건설 ③ 7호선 연장(옥정~포천) 복선 반영 및 조기 착공 ④ 국지도56호선 군내~내촌(수원산터널) 도로건설공사 조기 준공 등 총 6개 공약이 박윤국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이다. 반면에 백영현 후보는 ‘7호선(민락-포천) 노선변경’,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김은혜 후보와는 상반된 공약으로 두 후보는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협약식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공약에 특허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박윤국 후보의 공약을 고스란히 가져다 쓴 것처럼 ’공약 베끼기‘ 행태가 정치수준이 창피할 정도로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 또한 공약과 다르게 김은혜 후보와 같은 당인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각종 토론회에서 ”양주-옥정 노선 착공 예정 사업을 무시하고 민락-포천 직
경기도 포천은 전통적으로 거의 모든 선거에서 보수가 강세인 지역으로 국회의원이든 시장이든 보수 정당에서 깃발만 꽂아도 당선이 되던 곳이다.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 이전에는 민주당쪽 정당에서 출마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심지어는 공천을 줄테니 출마해달라고 사정을 해도 고사하는 경우도 많았다. 포천시민의 정치적 성향을 보수 대 진보의 비율로 나누면 적게는 6대4, 많게는 7대3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지난번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바람과 함께 포천시장, 경기도의원 2명 모두와 포천시의원 7석 중 5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는 대파란이 일어났다. 역대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민주당쪽 시장이 배출된 것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의 포천시장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국민의힘 백영현 전 소흘읍장의 리턴매치가 벌어졌는데 4년 전과는 정치 지형이 많이 변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하였고 지방선거 기간 중에 대통령 취임식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보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정당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쪽이 40% 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우세한
포천깨시민연대 1352명은 지난 25일 저녁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기호 1번 박윤국 후보를 비롯한 도지사, 진보 교육감,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을 했다. ‘포천깨시민연대’는 “윤석열 정권은 시작도 하기 전에 주요 공약을 파기하거나 축소 또는 연기하였다. 반면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해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다”라며 지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지속발전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보여주기식의 정치가 아닌 발로 뛰며 포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천시장이 되겠다”며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김우석 경기도의원 후보, 연제창·손세화·이미숙·박혜옥 포천시의원 후보가 포천깨시민연대 임종만 대표, 강준모 현 포천시의회 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시정 운영을 맡았던 지난 3년(2019~2021년) 동안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따른 우수 지자체 선정에 포천시가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도 내 31개의 시군을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과 전년대비 실적향상이 높은 시군에 상사업비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진행된 시군종합평가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31개의 시군 중 포천만 유일하게 우수 시군 또는 실적향상 시군에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포천이 경기북부 지역 혁신과 발전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자화자찬한 박윤국 후보의 주장과 상반되는 결과이다. 백영현 후보는 “박 후보가 본인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지난 3년간 포천은 우수 지자체 선정에서 항상 제외되었으며, 뚜렷한 실적향상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서 지난 4년의 시정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tj 포천시민께서 백영현을 지지해주신다면 30여년의 행정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 ‘두바퀴 행복나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두바퀴 행복나눔’은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단기 일주일, 장기는 한 달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장기 대여 시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다. 이날 협약식은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사무국장 최진희), 이희호 복지환경국장,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9년부터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휠체어 대여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현재의 사업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업을 추진하며 이용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요 분석을 통해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기태 센터장은 “휠체어 대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시에서 좋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6일 오후 2시 포천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시설 대표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대형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 및 관련시설 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폐기물 화재 사례 안내, 안전관리 주의사항 당부, 화재예방 개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문제점 및 화재발생 사례 검토 ▲관계인의 화재예방 조치방법 논의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폐기물 관련 시설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관계자들은 평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