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여름방학 청소년 글로벌 성공 특강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 이정민 북유럽문화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스토리, 어릴적부터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찾게 해주는 북유럽식 교육 방법, 그리고 인생에서의 성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goo.gl/dbwvze)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www.syf.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18-0413) /민경화기자 mkh@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6일 판교성전에서 ‘2017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인성교육을 개최, ‘청소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 밝은 미래를 향해’를 부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학생들 모두 하나님 가르침대로 연합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학교에서도 아름다운 인성으로 말, 행동, 예절 모든 부분에서 타의 모범이 되기를 소망한다”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원인 ■ ‘봉와직염’이 뭐길래 봉와직염이란 염증조직을 관찰할 시 조직이 벌집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며, 어느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피부 아래 조직까지 세균에 감염 되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피부질환이며 유아와 중년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엔 우리의 몸이 봉와직염의 감염요소로부터 많이 노출돼 있는데다가 실제로 병이 가장 번번히 발생되는 시기가 8월이다. 봉와직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부터 살펴보면 가장 흔한 균은 황색 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다. 대장균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된 감염 루트는 무좀과 같은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짓무름에 의한 경우가 가장 번번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병이 가능하다. 또한 어패류 섭취로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여름철엔 습도가 높기 때문에 황색 포도알균 등 원인균의 번식이 쉬운데다가, 모기 물린 곳의 염증이 봉와직염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알코올 중독, 당뇨병 환자들은 봉와직염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증상 주로 하반신에 많이 발생하는 봉와직염은 초반에는 붉은 홍반과 압통이 나타나며, 후에는 심한 오한과 발열 증상이 발생하고, 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이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팀은 경기도 버스 운전기사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전기사들의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이 낮졸림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해 졸음운전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운전기사 중 낮졸림 증상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는 13.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는 40.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증도 이상의 불면증을 호소하는 운전기사도 전체 운전기사의 10.2%에 달했다. 또 전체 운전기사 중 27.6%는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면 증상과 수면무호흡증이 버스 운전기사 낮졸림증의 위험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불면 증상이 중증일 경우 불면증상이 없는 운전기사에 비해 낮졸림증 발생 위험도가 6.2배 증가하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일 경우 낮졸림 증상 발생이 3.9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버스 운전기사 낮졸림 증상의 원인으로 의심됐던 수면제 복용이나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의 동반질환은 버스 운전기사 낮
경기도립무용단 ‘판’ 세번째 시리즈 22일 공연 경기도립무용단의 ‘판’이 오는 22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총 여섯 번의 시리즈로 선보이는 ‘판’은 무용 본래가 가진 놀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관객에게 전통 무용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그 세 번째 자리로 마련된 ‘비, 바람, 구름, 천둥’은 자연현상 이미지를 형상화 한 춤사위로 구성, 색다른 무대를 선물한다. 농경사회에서 자연은 인간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였다. 풍년인 해에는 조상에게 감사 제사를 지내고, 흉년일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등 우리 조상들은 늘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왔다. 자연현상을 춤으로 형상화한 이번 공연은 비는 ‘입춤’, 바람은 ‘한량무’, 구름은 ‘승무’, 천둥은 ‘오고무’로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역동성을 조화롭게 펼쳐낸다. 1부는 창작무 ‘한여름밤의 악몽’으로 문을 연다. 망나니 남편과 지고지순한 아내, 그리고 민속신앙 중 가정을 지켜준다는 장독대
‘수원 아트 프로젝트 2017’ 수원에 있는 4곳의 전시장이 하나의 주제로 같은 기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4가지 색의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긴밀한 연대를 통해 수원미술 발전을 꾀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한다. ‘연대’를 주제로 한 ‘수원 아트 프로젝트 2017’은 수원 행궁동에 있는 ‘대안공간 눈’에서 시작해 ‘실험공간 UZ’, ‘행궁재 갤러리’, ‘해움미술관’까지 이어진다. 실험공간 UZ의 전시도 흥미롭다. 새롭게 진일보한다는 의미의 ‘백척간두진일보’ 전시는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 8인이 참여했다. 김결수 작가는 건설현장 고철이나 재목 그리고 나무도마 등 노동의 흔적이 담긴 재료로 작품을 완성, 이를 통해 노동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변의 먼지를 촬영해 확대한 남기성의 ‘먼지_Dust’는 하찮다고 여겼던 존재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행궁재 갤러리는 해외와 국내 작가의
물(water)은 양극의 성질 사이에서(in between) 수많은 얼굴을 드러낸다. 잔잔한 물결은 한없이 평화롭다가도 격정적으로 움직이며 파도가 일때면 순식간에 두려운 존재로 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유동성은 물의 존재를 더욱 분명하게 한다. 광주시에 위치한 닻미술관은 ‘물오르다, 물만나다, 물들다 water in between’을 다음달 27일까지 개최, 물의 고유성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현정, 앤드류 골드(Andrew Gold), 양승주 작가는 각각 회화, 사진, 퍼포먼스(영상)를 통해 동서양과 매체 사이에서 다양화된 물의 변주를 들려준다. 동시에 물의 보편적 에너지와 리듬이 작품들 사이를 자유롭게 관통하며 세 작가를 하나로 이어준다. 앤드류 골드는 빛과 바람에 의해 달라지는 파도의 질감과 결을 순간적으로 포착, 마치 파도 소리가 옆에서 들리듯 생생한 이미지를 전한다. 파도를 주제로 한 김현정은 목탄으로 물의 물질성을 강조하며 인상적인 풍경을 완성했다. 양승주의 작업도 흥미롭다. 검은 천을 활용해 때론 고요하게 때론 과감하게 물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그는 퍼포머와 천 사이에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자연속에서 즐기는 에코체험’을 운영한다. ‘자연속에서 즐기는 에코체험’은 체험활동과 자연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농촌활동, 물놀이마당, 뗏목 타기, 바디슬라이딩, 맨손 송어잡기, 황토 머드팩 놀이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자연 속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놀이 체험을 통해서 참가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 증진 및 건강한 심신 발달 도모와 모둠별 과제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능력 및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syf.or.kr) 및 방문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4만원이다.(문의: 031-273-7942)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준비한 ‘과학과 예술’ 두 번째 강좌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과학과 예술은 예술을 통한 과학 혹은 과학을 통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이론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6일 열리는 강좌는 과학과 만난 예술을 주제로 심혜련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가 참여해 미술창작에 있어 과학적 지식을 응용한 사례 및 미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서 정원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조교수, 이소영 과학 칼럼리스트, 정태섭 세브란스 영상의학과 교수가 참여해 각각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과학과 문화’(8월 9일), ‘과학기술과 예술의 재료’(8월 23일), ‘현대미술에서의 X-Ray Art’(9월 6일)를 주제로 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밥상머리 예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10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밥상머리 예절교실’숟가락, 젓가락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물론이고 학교, 가정,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식사예절에 대해 배워본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