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17 노작문학상’ 희곡부문 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2001년 제정된 ‘노작문학상’은 일제 강점기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며 신극 운동을 이끈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혼을 기념하고 한국 문학과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1인 1작품에 한하며 국내외 타 공모전, 문학지 등에 출판하지 않은 작품으로, 공연으로 제작된 적 없는 순수 창작 작품(장막 희곡)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며, 당선작의 저작권은 3년간 재단에 귀속돼 향후 공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master@nojak.or.kr)로 가능하다.(문의: 031-8015-0880)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 함께할 자원활동가 ‘이끄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국제교류팀 15명, 기획홍보팀 100여명 등 총 120여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며, 국제교류팀은 덴마크, 라트비아, 스페인, 영국, 호주에서 오는 해외공연단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나 스페인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기획홍보팀은 축제현장의 전반적인 운영과 홍보를 지원할 창의적이고 순발력 있는 인재를 찾는다. 국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이끄미 교육 및 축제기간 중 참여가 가능한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다. 접수는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mtfest@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828-5895) /민경화기자 mkh@
콧속 마른 상태 땐 ‘비강건조증’ 코 후비거나 풀면 코피 질환도 비염, 코감기와 비슷 진단 필수 실내 습도 50∼60%가 적당해 수분 섭취로 ‘몸 건조’ 막아야 코에 바셀린 등 바르면 효과적 겨울철에는 몸이 건조해진다. 계절적인 원인으로 공기 중 습도가 낮고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도 건조하기 때문이다. 이때 코는 차가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가 건조하거나 질환에 걸리면 이 기능을 할 수 없다. 코의 점액이 마르고 섬모세포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건조한 계절, 콧속도 말라 콧속이 건조하고 마른 상태가 되면 ‘비강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코가 당기듯이 간지럽고 따끔거리거나 숨 쉬기가 곤란하다. 코 안을 후비거나 풀면 코피가 나기도 한다. 특히 비강건조증은 코 점액의 분비 기능이 떨어진 노약자나 코를 자주 후비는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도 콧속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비강건조증을 부르는 질환으로 ‘비염’을 꼽을 수 있다. 비염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비염, 건조성 비염 등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급성 비염(코
사람의 발은 26개의 뼈와 많은 관절, 그리고 이러한 관절을 움직이는 근육과 인대로 이뤄져 있으며, 정상적인 보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구조물들이 원활히 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발의 변형이 진행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던 신발의 문제로 인한 발의 통증이나 변형이 많다. 흔한 발질환으로는 무지(엄지발가락)외반증, 족저근막염, 모르톤 신경염, 뒷꿈치 연부조직 위축 등이 있으며 발 질환으로 인한 심한 굳은살이 있는 경우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뒤틀리는 변형으로 엄지발가락의 바깥쪽에 통증이 있고, 진행되면 나머지 발가락과 서로 겹치게 돼 걷기가 불편하게 된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흔하며 뾰쪽한 미용신발을 신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치료는 신발을 교정해 더 이상의 변형을 방지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자는 동안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변형이 심한 경우 미용적인 목적으로 수술을 시행한다. 족저근막염은 달리기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감염관리 및 소아청소년 진료 권역을 강화하기 위한 응급의료센터 1차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센터 대기 환경과 환자의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자 응급의료센터 안쪽에 위치한 소아청소년과를 입구에 확장 및 재배치, 보다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했다. 또한 감염의심환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내원하는 환자들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선별실을 거치도록 했으며, 대기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환자별 진료 및 검사일정 진행 상황, 재원 환자수, 평균 대기 시간 등 응급의료센터 제반상황도 제공한다. 특히 병원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분위기를 개선하고, 소아전용 처치실과 소아전용 격리실을 마련해 긴급하게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차후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의 중증도를 구분해 소아 및 경증, 중증, 감염 세 개의 동선에 따라 빠르고 쾌적한 응급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실을 통해 감염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진영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소아청소년 응급 환자의 편의를 위한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2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응급의료센터 안쪽에 있던 소아청소년 응급 진료구역의 응급센터 출입구쪽 재배치를 주 목표로 진행,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이동 동선이 성인 응급환자와 구분됐고, 보호자가 머무르는 대기실 환경도 개선됐다. 또 내원 환자를 열화상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해 감염 의심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도 마련, 입구에서부터 감염 의심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추후 2차 리모델링을 통해 응급센터 출입구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연령 등으로 소아 및 경증·중증·감염 등 3가지로 환자 동선을 구분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곳인만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앨범 8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 ‘BRITISH & ROMANTIC’ 5일 화성서 공연 마침표 1부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과 합동 2부는 비올라 대신 바이올린 연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BRITISH & ROMANTIC(브리티쉬&로맨틱)’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5년 만에 정규 앨범 8집 ‘브리티쉬 비올라(British Viola)’를 발매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 그 마지막 공연으로 화성을 찾는다. 1부는 앙상블 디토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프랭크 브리지(Frank Bridge), 요크 보웬(York Bowen) 등 20세기 영국 작곡가의 비올라 곡이 담긴 용재오닐의 8집 수록곡을 선보이는 1부 무대는 ‘브리티쉬 비올라(British Viola)’라는 주제에 맞게 영국음악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2부는 부드러운 로맨틱 비올라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공간 이다, 내일부터 표혜영 ‘꿈-우리 인간은 꿈같은 걸로 만들어져 있거든’ 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4막 1장 ‘우리 인간은 꿈같은 걸로 만들어져 있거든’에서 주인공 프로스페로는 “이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결국 녹아 사라지고 환영과 마찬가지이니 결국 우리 짧은 인생은 잠으로 막을 내린다”고 말한다. 예술 작업 역시 사유하고 꿈꾸는 과정으로 완성, 표혜영 작가는 템페스트의 한 구절을 인용한 ‘꿈-우리 인간은 꿈같은 걸로 만들어져 있거든’ 전시를 통해 꿈과 같은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가이기 이전에 문학 전공자이자 음악 애호가인 표혜영 작가는 시(詩)와 음악이 어우러진 회화를 완성했다. “내 마음 속 음악의 정원에는 시인이 살고 있어서 한겨울에도 봄이 오고 여름도 이미 와 있었다. 음악과 시, 세월의 모든 흔적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밝힌 표 작가의 말처럼 꽃과 풀, 물고기가 춤을 추고 있는 듯한 ‘The Melody’, ‘초록’ 등의 작품에는 꿈과 같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3일까지 ‘2017 ASAC 공연예술제’ 무대에 오를 공연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SAC 공연예술제’는 안산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치러지는 ‘2017 ASAC 공연예술제’는 총 4작품이 시민들과 만나며, 이중 연극 장르 3작품을 공모한다. 안산시를 소재로 하는 공연예술단체(2개 이상 연합단체 가능)를 대상으로 공연시간 60분이상 100분 이내인 연극 작품을 모집한다.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작품 중 평가가 높은 작품은 차기년도 지속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리젠테이션 파일과 함께 이메일(asac3@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481-4009)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까지 ‘웰빙푸드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웰빙푸드테라피는 5대 영양소 알기, 식품 구성탑 게임, 나만의 영양 식단 만들기와 요리체험 등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yeyak.syf.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하거나, 수련관 2층 상상카페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문의: 031-216-0757)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