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수원시민의 책가도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6일부터 ‘전통의 울림- 책가도(冊架圖)’展을 진행하는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의 책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책장 한 칸을 촬영(3MB 이상)한 후 사진 원본을 메일(suwonac @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전시 시작 전에 일부가 제작되며, 전시기간 중에 취합된 사진이 추가돼 전시된다. 수원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수원시민의 책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문의: 031-211-0343) /민경화기자 mkh@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이 오는 12일과 18일 각각 김포아트홀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합창단이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스페인 사람들과 유럽 사람들에게 우리의 민요와 노래를 전파하기 위하여 창단했다. 60여곡이 넘는 한국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하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몽금포 타령’,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뱃노래’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가곡을 비롯해 El Barberillo de Lavapies(라바삐에스의 이발사), La verbena de la paloma(비둘기의 축제)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스페인 음악으로 구성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부평에서 열리는 공연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화성감을 자랑하며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문화강죄는 유아, 청소년, 장애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99개 강좌를 진행,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현 정책동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 개편으로 직장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공예분야의 주중 강좌 운영을 새로 개설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이번 문화 강좌를 통해 각 대상별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성과 문화예술성 등 다양한 역량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8-0404)/민경화기자 mkh@
12일 ‘쾰른챔버앙상블’ 내한공연 ‘마술피리’ 등 친숙한 명곡 연주 20일 ‘유쾌한 오케스트라’ 김현철 코믹지휘와 해설 어우러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과 20일 전당 대극장에서 대표 클래식 시리즈인 ‘스쿨클래식’을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를 통한 감성교육에 앞장서고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올해 친근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과 만난다. 12일 열리는 첫 번째 무대는 독일의 쾰른챔버앙상블의 내한공연으로 문을 연다. ‘쾰른챔버앙상블’은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서 악장 겸 리더인 다니엘 레펠트를 중심으로 지휘자 없이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슈베르트의 ‘Earl King’, 비발디의 ‘사계’ 등 우리
수원전통문화관이 오는 9일 칠석날을 맞아 칠석과 관련된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칠석은 북두칠성이 가장 빛나게 빛나는 날로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에 제사를 지내던 날이다. 칠석에는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로 여겨진 북두칠성에게 수명장수를 기원하고 서당의 학동들은 견우와 직녀를 시제(時題)로 시를 짓거나 글공부를 잘할 것을 비는 풍습이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인 ‘북새통’ 여덟번째 시간으로 칠석과 관련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처녀들이 바느질감과 과일을 마당에 차려놓고 직녀성에 바느질 솜씨를 비는 걸교제(乞巧祭)의 걸교(바느질, 손수건 전통자수) 체험과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로 승경도, 고누, 활쏘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진행한다. 또 더운 여름 몸의 열을 내려주는 메밀차를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수원전통문화관은 매달 수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혀져가는 한국의 세시풍속 문화를 알리는 ‘북새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전통차 시음
K-POP·클래식·국악·무용 등 ‘풍성’ 아시아 넘어 세계 평화 염원 담아 올림픽 남북한 대표선수 선전도 기원 부대행사인 마당극 ‘순풍에 돛 달고’ 이산가족 사연 풍자·해학으로 표현 K-POP,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DMZ평화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6 DMZ평화콘서트’는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를 부제로 한반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평화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DMZ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및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화합하는 장을 만든다.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친선과 세계 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정신이 구현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남북한 대표선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하니(EX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백반증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백반증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피부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세포가 선택적으로 파괴돼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흰 반점들 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100명 중 1명이 발병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6~12개월 이상으로 길고, 만족스러운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재발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더불어 병변 부위가 외관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따라서 성빈센트병원 피부과는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와 세심한 관리를 통해 치료 효과 및 만족도를 끌어올리고자, 기존의 백반증 치료와 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형태로 한 단계 진화시킨 백반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백반증 클리닉은 백반증의 양상과 범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 우드등 검사, 백모증 검사 및 특수 촬영 등 최신의 진단 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상태를 면밀히 검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자외선 치료기와 손발 전용 자외선 치료기, 엑시머 레이저 등을 통해 최신의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성 장염 중장년층 50대 여성 최고 음식·스트레스·항생제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 하복부에 경련·통증 호소 일상생활 불편하면 병원 내원 항생제 내성 장염 항생제 장염 입원환자 급증 증세 가벼우면 항생제 끊어야 장염 발생시 대처법 과민성대장증후군 항우울제 처방 유제품·술·카페인 등 증상 악화 ▲ 늘어나는 스트레스성 장염 날이 더워지면서 장염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염은 여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세균이 직접 장내에 침입하는 세균성 장염과 폭음, 폭식, 갑작스러운 찬 음식 섭취, 매운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인 비세균성 장염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는 음식이 장염의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식이 원인이 아닌 장염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병원을 찾은 장염 환자 10명 중 1~2명은 음식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장염이 발생했다. 스트레스로 장염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한 항생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장염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지난달 유적 지표조사 실시 찍개·가로날도끼 등 발굴 올 연말 틈새전 열어 소개 예정 “전곡리유적 발견된 수법과 유사 두 지역 구석기문화 비교 연구”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해외학술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네팔 남부 당(Dang) 지역에서 구석기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유라시아에서 동북아시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네팔은 고인류 이동과 구석기 연구에 중요한 지역이다. 네팔은 히말라야 산지의 독특한 지형구조인 시왈리크(Siwalik)가 분포해 있을 뿐 아니라 1978년 전곡리유적에서 발견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확인돼 비교 학술 연구가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관장, 최진호·김소영 학예사와 배기동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겸 국제박물관협회ICOM 아시아태평양 위원장으로 이뤄진 조사팀은 네팔 국립포카라박물관 산딥 카날(Sandeep Khanal)과 함께 지표조사에 나섰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당(Dang) 지역의 덕후리(Deokhuri), 당, 투이(Tui) 계곡 등에서 지표조사가 이뤄졌으며 조사팀은 강에 인접한 지형을 통해 구석기시대의 지층구조와 문화층을 파악했다. 우기 집중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Summer’ 체험전이 오는 31일까지 과천 상상플레이센터에서 열린다. 상상플레이 센터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시켜 인성(PQ), 지성(IQ), 감성(EQ), 창의력(CQ), 적성(AQ)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키워줄 수 있는 학습형 체험공간으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극장 뿐 아니라 아트 룸, 쿠킹 룸, 플레이 룸, 사이언스 룸, 뮤직 룸, 그리고 옥상에는 옥상에는 수영과 빙판 썰매타기 등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상상플레이 센터는 지난 4월 꽃밭가꾸기, 봄동요 녹음 등의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는 여름을 테마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액체타워, 익사이팅 놀이터, 동요녹음, 나무가 주는 선물, 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이 여름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문의: 1644-104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