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 ‘지지씨(ggc.ggc.kr)’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지지씨’는 전국 최초의 광역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지씨’를 알리고, 더 많은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지씨 플랫폼 소개, 활용 방법 및 매뉴얼 교육 등이 경기도내 박물관, 미술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지씨는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이 있는 경기도의 문화적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확산시키는 매체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들이 공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031-231-7267, 7270)이나 경기도박물관협회(031-4133-3054)를 통해 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이 오는 24일과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국내 앱 마켓 교육분야 5년 연속 1위, 유튜브 조회수 5억9천회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사라진 아기상어를 찾아 떠나는 상어가족과 핑크퐁의 모험을 다루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가족뮤지컬 최초로 LED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구현, 무대의 시공간 확장시켜 아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민동요로 자리잡은 ‘상어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동요를 편곡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음악은 물론이고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뛰고 노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유튜브 최고의 어린이 콘텐츠 ‘핑크퐁’에서 사용 된 친숙한 음원과 동요로 구성해 보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행복한 공연, 독창적인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살아나는 유튜브 친구들과 함께 실감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연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까지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동호회들을 모집한다. 군포시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포생동감은 동호회간 교류공연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8월에 생활문화제 주간을 지정해 전국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을 포함한 생활예술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문화나눔학교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집약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민이 회원으로 포함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다음달 19일까지 군포생동감 온라인카페(cafe.naver.com/gunpola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3071)/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지휘자 구모영과 바이올리니스트 미셸김이 함께하는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준높은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그 첫번째 무대로 지휘자 구모영과 바이올리니스트 미셸김의 콘서트를 준비했다. 구모영 지휘자는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고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바비오 루이지를 사사했으며 원주시립 교향악단과 인천시립 교향악단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동아대학교 겸임교수와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를 비롯해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벤자민 브리튼의 ‘한여름밤의 꿈’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했던 구모영 지휘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지휘에 나선다. 이 곡은 18세기 말의 에스파냐와 이탈리아를 무대로 한 비극으로, 특히 서곡의 관현악 구성의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모영 지휘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춰 베르디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31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시농부의 주차장 수레텃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레텃밭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주변 주차장 및 공터에 마련된 텃밭에서 경작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2가족 5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당 1대의 수레텃밭을 제공한다. 수레텃밭은 적정(생활)기술로 지역 내 텃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도시생태 농업을 지향하며, 화학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 할 수 없다. 수레텃밭 경작을 희망하는 세대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059-1783) /민경화기자 mkh@
색소폰 4중주팀 콰르텟앤(&)이 펼치는 ‘시네마 파라디소’ 공연이 오는 23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분당 AK PLAZA와 함께 ‘문화광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티엘아이아트센터는 지난해에는 클래식, 국악, 어쿠스틱밴드, 퓨전음악 등 15개 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2018 티엘아이 아트센터 Beautiful Classic’ 시리즈를 준비한 티엘아이아트센터는 문화광장프로젝트에서 호응이 좋았던 연주팀의 공연을 선별해 3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3월에는 훈훈한 외모와 말솜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색소폰 4중주 팀인 콰르텟 앤(&)의 공연을 준비했다. 브랜든 최, 안왕식, 최진욱, 빈재현 등 네명의 색소폰연주자로 구성된 콰르텟 앤은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음악 교육과 연주활동을 펼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는 팀이다. 오는 23일 성남을 찾는 콰르텟 앤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름다운 영화음악들을 색소폰 연주로 들려준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을 대표하는 곡인 ‘Cinema Paradiso’를 비롯해 ‘미녀와 야수’, ‘티파니에서 아침을’, ‘캐리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6월 29일까지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 ‘G뮤지엄스쿨’을 운영한다. 실내교육프로그램으로는 미술관 내 공간들을 탐색하고 나만의 미술관 사용법을 만들어보는 ‘미술관 사용법’이 운영되며, 실외에서는 야외공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미션카드를 풀어보는 ‘공원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두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탐색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전시’도 운영, 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미니어처 전시를 기획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술관 사용법’과 ‘공원 탐험’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에 진행되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일프로그램을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전시’는 경기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G뮤지엄스쿨’과 관련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전답사를 원하는 교사들은 매주 수요일(오후 4시~5시)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사전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트럼페터 ‘타마슈 팔팔비(Tamas Palfalvi)’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새봄음악회를 준비한 군포문화재단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 타마슈 팔팔비를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헝가리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마슈 팔팔비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음악제관현악단, 함부르크카메라타관현악단 등과 협연하며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agitato’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적인 트럼페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31일 군포를 찾는 타마슈 팔팔비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아루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등 명곡들을 통해 트럼펫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가상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트럼페터 타마슈 팔팔비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새봄음악회를 통해 트럼펫의 화려하고 찬란한 음색을 감상하며 성큼 다가온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21일 오후 4시에 ‘갑상선암 및 질환예방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련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3월을 맞아 갑상선암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이날 강좌는 외과 전문의 유정미 과장이 강사로 나서 갑상선암의 위험성과 질환 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87)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국내 최고의 5개 민간 발레단이 펼치는 ‘발레 갈라 더 마스터 피스’ 공연이 2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등 민간 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은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1일 열리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로 문을 여는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생명의 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선보인다. 이어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를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단장 및 무용수들이 직접 해설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최진수(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이원국발레단), 서미숙(SEO(서)발레단), 김길용(와이즈발레단) 단장이 무대에 올라 어렵게만 느꼈던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