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지지 않도록 감염관리를 잘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당국으로부터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감염병 관리에 힘쓰는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수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2016년 9월부터 이른바 '감염 예방·관리료' 수가를 새로 만들어 병원이 감염관리실을 설치, 운영하고, 감염관리 의사와 전담간호사를 둬 모든 입원환자에 대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할 경우 적용한다. '감염 예방·관리료' 수가는 입원환자 1명당 하루 2천∼3천원가량을 더 얹어주는 것을 말한다. 또 2017년 1월부터 '응급실 선별진료수가'를 신설해 병원이 응급실 내 감염 의심 환자를 선별해 다른 환자와 접촉 없이 격리 진료하면 응급실 내원 환자당 한 차례에 4천원가량을 더 지급한다. 이런 감염 의심 환자를 응급실 안에 설치된 음압이나 일반격리실에서 치료하면, 격리관리료(음압 격리실 18만원가량, 일반격리실 5만원가량)를 산정해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2015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같은 감염병 확산 사태의 재발을 막고자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
더불어민주당 이재준(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모두를 위한 통쾌한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북수원테크노밸리(50만㎡ 규모) 조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UP ▲kt위즈파크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추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활력 UP 등을 제시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100조원 매출과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으로 주거공간이 밀집한 북수원 지역에서 환경피해가 적은 IT, BT, CT, NT 중심의 일자리 공급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또 kt위즈파크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조원동 운동장 일대를 호텔, 컨벤션, 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활력 UP은 지방계약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급 물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제도 신설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책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 예비후보는 “북수원 지역 지하철 개통에만 매몰되어서는 지역 경제가 서울에 예속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하철 개통과 함께 지역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도중에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 후보는 28일 수원 만석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후반 노인이 갑자기 기운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김 예비후보는 즉시 행인에게 뛰어가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입고있던 롱패딩을 벗어 행인에게 덮어주며 체온을 유지시키며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행히 행인이 쓰러지자마자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김 후보의 이날 모습이 여러 시민들을 통해 SNS으로 알려지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많아진다면 참 좋겠다“는 등의 댓글로 호응을 받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확산하면서 동네병원들에 감기 환자들이 가득 메우고 있는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동네병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빈인후과, 내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하는 동네병원들은 때 아닌 비상이 걸리면서 일반 환자들까지 의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29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한 이비인후과 병원 입구에 경고성 안내문 한장이 붙어 있다. ‘중국 방문자는 병원 안으로 들어오지 마시고 1339로 전화해 안내를 받아달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내용이 담겨있었다. ‘병원 안으로 들어오지 마시고’라는 부분에는 눈의 띄도록 음영처리, 별마크, 선긋기 등으로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감염증의 확산 우려뿐만 아니라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확산 차단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폐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찾았던 평택시 한 동네병원은 이미 폐쇄된 채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해당 병원을 찾은 한 환자는 안내문을 읽고 급하게 자리를 뜨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약국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 환자는 “중국 사람인데, 혹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의 음주단속 방식을 변화가 생겼다. 거리를 두고 숨을 허공에 내뱉은 방식의 ‘음주감지기’ 사용과 ‘일제 검문’식 단속은 당분간 중단되며, 기기를 입으로 물고 측정하는 ‘음주측정기’가 주로 사용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특정 지점을 지나는 모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당분간 하지 말라는 지침을 각 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대신에 음주가 의심되는 운전자에 대한 선별 단속과 유흥업소 등 취약 지역과 취약 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선별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는 경우에도 입에 직접 무는 방식의 ‘음주 측정기’를 곧바로 사용토록 했다. 평소에는 거리를 두고 숨을 허공에 불도록 하는 ‘음주 감지기’가 먼저 사용된 후, 주취운전으로 의심되면 2차로 음주 측정기가 사용됐다. 입을 대는 부분을 매번 교체할 수 있는 음주 측정기와 달리, 음주 감지기는 기기와 거리를 두고 허공에 숨을 내뱉는 방식이라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크다는 이유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대책에 나선 가운데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단체로 연수를 떠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9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37명 가운데 시의원 36명과 의회 공무원 25명 등 61명이 지난 28일 ‘의회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이유로 제주도로 떠났다. 연수는 28~29일 의정특강과 화합의 시간, 송악신일본군 동굴기자 방문, 곶지왈 환상의 숲 탐방, 제주도청 미래 전략국 방문 등을 마치고 30일 의정 특강 후 수원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의정 특강 이외에는 사실상 친목을 겸한 관광 여행일정으로, 연수경비는 3천700여 만원이 소요됐다. 의원들이 연수를 떠난 28일은 도내에서 세번째, 네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기업과 학교, 지자체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간 시점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휴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민들이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수원시의원들이 제주도로 의정연수를 떠난데 대해 일부 시민들은 “지금 한가하게 관광지로 연수를 갈 상황이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시민단체 대표는 “바이러스확
101가구 중 66가구 보상비 지급 늦어도 4월 중 보상 마무리 될 듯 수원시, 주민들과 협의·설명회 합의점 도출 노력… 마찰 없어 충분한 예산·인력 준비도 일조 “주민숙원사업 차질없도록 최선”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늘어나는 치안수요 등을 위해 오는 2021년에 문을 열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이 가속화되면서 주민숙원사업 해소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지 보상 절차에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속적인 협의와 설명회 등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수원시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수원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시 팔달구 지동 297-24 일원 1만6천717㎡의 수원팔달경찰서 건립 예정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 현재 전체 보상금액 총 101가구 중 약 66가구에 대한 토지 보상비 약 260억원을 지급하면서 3개월만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늦어도 오는 4월 중에는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부지에 포함된 모든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3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의사 환자 3명은 지난 28일 오전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2명)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했고, 지난 28일 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2명과 능동감시대상자 10명이 있다. 28일 오후 추가로 발생한 의사 환자 2명은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2명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수원시보건소에서 수시로 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10명 모두 이상 소견은 없다. 한편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는 총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직자들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면서 상황에 대처한다. 수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운영 음식점을 포함한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관리대상은 숙박업소 505곳과 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업소 1만6천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1만6천885곳이다. 시는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홍보반’ 등을 운영한다. 우선 시청 위생정책과를 중심으로 한 총괄상황실이 관리대상 업소 현황을 파악한 뒤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구별로 예방 홍보반을 구성해 관내 업소를 찾아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방문 여부 등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8일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관내 21개 단체 관계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종사자가 고용된 숙박업소·일반음식점 등에 예방수칙 및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이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형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인한 노조와의 갈등 끝에 임명 27일 만에 하는 늦은 취임식이다. 이날 아침 처음 출근한 윤 행장은 로비에서 직원들이 건네는 꽃다발과 박수를 받았다. 윤 행장은 취임사에서 “IBK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만들어가겠다.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혁신기구를 만들겠다”라며 “바른 경영은 기업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자 경영위험을 예방하는 안전판으로, 세계 일류기업이라도 법을 어기거나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이면 고객은 싸늘하게 등을 돌린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를 위해 신뢰, 실력, 사람, 시스템 등 4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고객 중심의 업무방식과 조직 문화로 신뢰받는 은행이 돼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며, 직원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도록 인사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기준을 마련하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