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영상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SNS(Social Network Services)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SNS 서포터즈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 관광,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소식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문적인 활동으로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자연 및 인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사항 전파 및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과 민원 요소를 발굴해 제보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발대식에서 조 시장은 “시민 만족의 공감시정 구현을 위해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정홍보는 물론 시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좋은 정보를 발굴해 알리는 활동으로 광주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이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과 일행을 접견하고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와 재해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구호 등에 사용되며, 인터넷 및 휴대폰 결제 등으로 연중 및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AI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하는 등 AI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공무원과 농·축협, 자율방제단이 합동으로 24시간 거점소독시설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다. 또한 AI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AI 관계부서 일일점검 회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 및 취약 농가 대상 일일 예찰, 철새 도래지 및 소하천 예찰활동,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실시중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역동 28-3 일원 자연녹지지역 2만9천448㎡에 대해 개발사업 검토를 위한 ‘역동IC 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역동IC 일원은 현재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고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결정돼 있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중심시가지와 연계한 계획적인 개발을 할 계획이며 역동사거리 주변 교통정체난 해소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한 다양한 개발방안을 검토하고 개발방향 및 사업방식을 결정, 올해 하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2020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역동IC 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경안천 및 청석공원과 연계된 개발사업과는 차별화된 컨셉을 가진 광주시가지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역동IC 지구는 지난 2002년 주차장 및 근린광장으로 결정 된 이후 2015년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던 지역”이라며 “토지주에게 합리적이면서 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획기적인 개발 콘셉트를 마련, 조속히 사업이 추진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정충묘에서 병자호란 당시 희생된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는 ‘정충묘 제향식’을 거행했다. 광주문화원과 성균관유도회 주관으로 문화원 회원, 유도회 유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향은 헌작례, 일동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조억동 시장, 아헌관에 임종성 국회의원, 종헌관에 박기준 문회원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한편,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정충묘는 1636년 병자호란때 쌍령리 전투에서 분투하다 전사한 장군 4명을 모신 사당으로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들은 이곳에서 청나라에 선제공격을 당하여 수많은 장병과 함께 전사했다. 그 결과, 이곳 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사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죽주산성 성주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3일 제향식이 개최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남·하남·광주사무소는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 농장소재지 농관원 사무소에 친환경축산물 인증서 및 HACCP 농장지정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예산범위내에서 인증과 지정일자가 빠른 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친환경축산물 출하량에 따라 연간 농가별 유기는 3천만 원까지, 무항생제는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단 유기는 5년, 무항생제는 3년까지이며 연속지원이 아닌 경우 유기는 총 5회, 무항생제로 총 3회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관원 성남·하남·광주사무소(☎031-766-6060)로 문의하면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사업대상자의 인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인증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체험관광형 딸기 재배 농가 4개소를 조성해 ‘친환경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광주시 오포 씀메골 농장, 퇴촌 홍성복농장, 도척 미소농장, 남종 주몽농장에서 운영되는 ‘딸기 체험 프로그램’은 고설식 양액베드 시설로 벌수정과 리뷰를 활용해 친환경으로 재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제공한다. 1~2월 출하되는 겨울딸기는 저온에서 숙성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단단하고 당분 함량도 그만큼 높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은 물론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아 어느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체험기간은 딸기 수확이 끝나는 5월 말까지며, 체험료는 1인당 1만원~1만3천원으로 친환경 딸기를 마음껏 따먹고 500g을 포장해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이번 딸기 체험 관련 문의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031-760-4761)로 하면 된다. 박수복 센터 소장은 “도시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봄으로써 오감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농가는 직거래를 통한 상인의 중간 유통마진을 배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광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광주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기업환경부문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간 비교 경쟁을 통한 우수경영 시책을 발굴·공유, 공공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에 참여한 1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지역경제활성화, 기업환경개선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외부전문가와 7개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모두 25개의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수상했다. 특히 시는 그 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담조직을 구성, 179개의 신규 기업체를 유치했으며 관내 차세대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운영, 기업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손톱 밑
광주시는 시의 역사와 비전, 행정 변천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시 행정역사관’을 조성하고 최근 개관식을 가졌다. 시청 3층에 위치한 이 행정역사관에는 광주시 행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광주시의 발자취 ▲광주시 발전을 이끈 사람들 ▲광주의 업적 및 문화관광 ▲광주시의 미래비전 등의 전시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사진 촬영 후 명예시민증을 발급해 이메일로 전송하는 체험코너 및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시의 역사와 과거 행정에 사용됐던 물품 등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 돼 있다. 행정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단체 관람 시 사전예약 후 시설 안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행정역사관을 견학 행사 등으로 적극 활용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광주시의 역사와 발자취를 알리고 행정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관내에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4곳이 국토교통부의 신규 물류단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4일 산업단지 수요검증을 위한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경기도 산업단지 공급물량 총 31개소 673만3천㎡ 중 시 관내 4개소 총 18만2천㎡를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반영했다. 해당 지역은 ▲㈜견우푸드 외 2개사의 곤지암 프레시푸드 일반산업단지(곤지암읍 신대리) ▲㈜한울상사 외 2개사의 한울 일반산업단지(도척면 방도리) ▲㈜림코의 방도 일반산업단지(도척면 방도리) ▲㈜진우아이앤피 외 9개사에서 추진하는 학동 일반산업단지(초월읍 학동리) 등이다. 이번 지정·고시로 광주시 산업단지 4개소는 정식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경기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국토교통부수도권정비위원회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첫 걸음이 되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반영돼 기쁘다”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