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광주 다문화 한가족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을 비롯, 세계문화체험, 떡메치기, 프리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법률·노동 등의 상담, 무료건강검진, 범죄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네팔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gjcity.go.kr)나 전화(☎031-760-44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 서로의 차이를 넘어 가까운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남동 ‘중대물빛공원’에서 ‘제10회 어린이날 해병대 고무보트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해병대전우회가 주관하고,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광주의제21,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가 후원했으며, 어린이와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해병대 고무보트 무료체험’ 행사는 광주시 해병대전우회 200여명의 대원들이 어린이들에게 해병대의 강인함을 알리고 해병대 상륙작전의 주요장비인 LVT(고무보트)를 무료로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또 대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음료수, 생수, 과자, 학용품을 구입해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수천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광주소방서에서는 119구조대와 구급대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기 지원을 했으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탑승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네일아트와 풍선아트를 선사했다.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와 광주의제21에서는
취임 100일 맞은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박덕순(사진) 광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00일간 “스마트한 업무 추진과 반박자 빠른 행정으로 시민감동의 행정을 강조하며 맑고 풍요로운 광주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공직 생활 중 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을 취득하는 등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강한 추진력,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고루 겸비한 행정 전문가인 박 부시장은 경기도 인사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 1월 5일 광주시정에 적임자로 인정받아 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박 부시장은 시민감동의 3S(Speed, Smart, Smile)을 강조하며 ▲반박자 빠른 행정(Speed) ▲불필요한 문서 생성과 시간낭비를 개선한 스마트한 행정(Smart) ▲친절과 연결되는 스마일 행정(Smile)을 실천 시민 만족과 감동의 행정을 펼칠 것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빠른 행정(Speed)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운영, 각종 시설공사 신속한 착공 및 정확한 마무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한 행정(Smile)
광주시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화합과 근로자 사기앙양을 위해 퇴촌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근로자의 날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광주시기업인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시, 시의회, 하광상공회의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 김영선 광주시기업인협회장, 소미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업인 및 근로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근로자 25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1부 열전마당으로 체육게임 및 명랑게임에 이어 2부 초대가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의 화합마당이 펼쳐져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박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국가와 기업이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이나 기업인 및 근로자가 긍적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초월읍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생신을 맞고 홀로 사는 노모(80·도평리 거주) 어르신을 찾아가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초월읍 관내 홀로 거주하는 만 70세(고희), 만 80세(산수)를 맞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쓸쓸히 생신을 맞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3일 민모(80·도평리 거주)어르신 생신 축하를 시작으로 이번에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노모 어르신은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날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들어주어 너무 고맙고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며 눈물을 훔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성환 읍장은 “돌봐주는 자녀가 없거나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세대를 지속적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이 발생하기 전 미리 찾아서 예방하는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 ‘스마일(Smil)행정을 위한 간부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덕순 부시장의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역점 시책 3S(Speed, Smile, Smart)운동의 일환으로 민원친절을 확고히 하고 스마일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휴먼브랜드 연구소 THE人의 박성심·권민호 강사의 직원들을 깨우는 강력한 동기부여 기법, 친절은 방법론이 아닌 에너지론, 민원의 불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렛대 역할 등이 진행됐다. 박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과 연결되는 스마일 행정(Smile)을 실천해 시민 만족과 감동의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3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초월, 궁평, 열미, 장지, 매산 어린이집 어린이(7세) 90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 119소년단 선서식 및 안전지킴이 임명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 및 안전지킴이 임명은 2015년 한국 119소년단의 발대를 알리며, 올 한해 동안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국민 안전기술 익히기인 소소심 안전교육 진행, 소년단으로서 안전문화 활동을 하겠다는 선서식, 어린이집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한 안전지킴이 임명식 등이 진행됐다. 또 소방관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자리를 옮겨 물소화기 체험 및 소방관서 견학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안전의식은 조기에 체험을 통해 기르는 것이 몸에 베일 수 있다”면서 “우리 소년단 어린이들이 미래에 안전을 선도하는 어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부대 훈련 중 무단으로 훈련지를 이탈한 부사관이 5시간 만에 군 당국에 검거됐다. 29일 오전 4시 50분쯤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한 야산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최모(23) 하사가 대대 종합 전술훈련을 하던 중 훈련지를 무단 이탈했다. 군 당국은 수색팀 100여명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 5시간여 만인 오전 9시 30분쯤 훈련지에서 1.5㎞ 떨어진 야산에 숨어 있던 최 하사를 검거했다. 최 하사는 총기 등을 소지하지 않은 비무장 상태로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관내 수출용 버섯 생산업체인 청아랑영농조합법인 물류센터 개소식 및 관련기관과의 MOU체결식이 지난 28일 청아랑영농조합내 물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김희동 경기도 농업기술원 부장, 김청룡 NH무역 대표,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과 병행 실시한 MOU체결은 광주시를 비롯, 경기도 농업기술원, NH무역 간 청아랑영농조합 법인 등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개소한 수출용 물류센터는 2014년 경기도와 광주시가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목표 맞춤농정사업으로 2억2천만원을 지원, 수출용 버섯 전용 예냉실,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영농조합 임 대표는 광주시새마을지회에서 운영하는 빨간밥차와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해달라며 곤지암읍에 각각 1천8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2014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600만원의 포상금도 함께 수여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시설 지원,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식습관 개선운동 전개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관련 7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외식사업 전문경영인 과정운영을 비롯, 중국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사업 실시, 일반음식점 지역별 현장방문 위생교육,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남한산성 백숙거리 한국관광공사 음식테마거리 사업 선정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지역축제를 통한 나트륨 줄이기 홍보, 어린이식생활 안전교육, 주방문화개선업소 지원 등 광주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