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속 또 다른 축제 ‘제9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91개 업체가 참가,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구직자의 취업 기회제공과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며 다음달 11일 관내 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별도 부스를 설치, 중소기업과 관내 건축, 토목 등 시공업체 간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기업애로 출장 상담소를 설치 기업 경영과 재해예방 전반에 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중소기업지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송정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기준 문화원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성균관유도회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한낙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 회장은 지난 3월 총회에서 선출, 그동안 남한산성 현절사 도유사를 역임하며, 각종 제향행사, 예절교육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조선 왕실도자기의 본고장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김백길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도·시의원, 각급 유관기관장, 국내·외 교류도시 관계자,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명창, 광주시립농악단의 식전공연과 조억동 광주시장의 개막 선언, 내빈들의 오프닝 세레머니로 축제 시작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경기도립무용단, 트로트 가수 홍진영, 소프라노 홍예선, 바리톤 박형준, 러시아무용단, 비보이 리드모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물레체험, 흙놀이 경연대회, 흙밟기 체험 행사와 개그맨 김경태와 함께하는 도자쇼, 힐링콘서트, 봄의 향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왕실 도자기로 명성이 높은 광주시의 대표적 도자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꼭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
“광주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의적 예술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예술행정을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예술인들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대 광주예총회장으로 취임한 조원복(예명 코미디언 이정표·사진)씨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기준 문화원장, 하경철 한국예총 회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조원복 예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인협회 최상주 시인의 축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취임식과 2부에는 연예인 20여명의 무료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조 회장은 40여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 하면서 광주 시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기지사는 23일 중부면 소재 저소득층 가정 안모(67)씨의 집수리를 완료하고 ‘사랑의 S-러브하우스 38호점 완공식’ 가졌다. 센터는 그동안 안씨가 낡고 오래된 집에서 30t 이상 방치된 비위생적인 폐기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속에서 어린 손·자녀를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고 러브하우스 대상자로 추천,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집수리를 하게 됐다. 집수리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1천300만원 후원과 금호종합건설(송정동 소재)의 도움으로 도배 장판 교체, 부엌 수리 등 리모델링을 할 수 있었다. 안씨는 “그동안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손녀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었는데 이렇게 쾌적하게 바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14년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기관 표창과 1천500만원의 포상금도 함께 수여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 2014년 한해 동안 세외수입 부과징수실적을 비롯, 이월체납액 정리 운영실적, 신규 세원 발굴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전담팀설치(2011년 4월 전국 최초 설치)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책임징수제 운영 ▲누락·탈루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누락 세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특별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거주지·사업장 등을 방문해 징수활동을 전개, 현장 중심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2013년 세외수입 운영 평가 ‘우수’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세외수입 분야 모범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연희 징수과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 중심 체납 징수활동 강화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
광주시는 22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도평초, 분원초, 번천초, 쌍령초, 남한산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 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성범죄 예방교육이다. 5개 학교 초등학생들이 성범죄예방교육(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임미영 강사)과 광주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고 광주시 어머니폴리스 및 지역연대위원의 인솔로 직접 지도에 위험요소를 표시해 제작하게 됐다. 특히, 시는 학생들에게 지도 제작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 했으며, 조사된 위험요소는 전교생이 함께 공유해 나누고, 시 관련 부서와 경찰서에 통보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어디 있는지 잘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위험요소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맞아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축제 개막을 기념하고 축제기간 동안 도자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아차 ‘모닝’ 등 33점의 경품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 내 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백자와 분청, 청자, 생활도자기 등 도자기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1등(1명)에게는 기아차 모닝이, 2등(1명)에게는 달항아리(700만원 상당)가, 3등(1명)과 4등(30명)에게는 각각 반상기 세트(100만원 상당)와 도자기(30~50만원 상당)가 마련돼 있다. 경품 추첨은 축제 마지막 날인 5월17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5월8일 어버이날 하루 동안에는 최대 20% 도자기 할인행사도 진행되며,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물레 체험, 흙밟기 경연대회 등 도자기를 소재로 한 체험 행사는 물론 라이브공연, 댄스공연, 통기타 연주, 오카리나 공연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오는 4월24일 오후 5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5
광주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3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해광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방하수도 안정운영 대책수립 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지방 하수도 공기업의 대다수가 원가대비 낮은 현실화율로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 “사회기반시설인 하수도사업을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비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방하수도사업의 경영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방하수도공기업의 재정악화가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에게 미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직시하고 지방하수도공기업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 ▲지방자치단체 간 사업비용의 편차가 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낮으며 지역 간 사용요금 형평성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마련해 줄 것 ▲하수도는 사회기반시설이며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하수도시설 투자비와 소요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 행정자치부, 환경부에 송부될 계획이다.
광주시 31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 미개통구간이 오는 23일 임시개통 된다.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부터 성남시 대원분기점 구간 14.6㎞로, 이날부터 통행이 가능하다.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는 사업비 1조6천554억원을 투입, 2002년 착공,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여수동부터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자동차전용으로 개통되는 도로이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12년 9월 임시 개통한 성남 도촌동 섬말교차로~광주시 직동교차로 4.8㎞(1공구)와 2013년 4월 임시 개통한 광주 태전 교차로~광주 초월읍 쌍동교차로 5.7㎞(2공구)가 연결된다. 이로써 출퇴근시간대는 물론 주말에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3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측은 “현재 공사가 73% 진행 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말 준공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