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시의원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68개 각종 위원회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가의견을 반영해 총 38개의 조례를 일괄 정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 각종 위원회 일괄정비 조례안’은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으며, 시의원이 직접 집행기관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참여하게해 직무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발의됐다. 각종 위원회에 대한 일제정비가 이루어짐으로써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부정청탁 등 부패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일제정비로 시의원 참여 68개 위원회 중 위촉 근거가 상위법에 명시돼 있거나 타기관 소속 위원회인 16개 위원회는 존치하고 38개 위원회는 조례개정 했으며 나머지 14개 위원회에 대해 집행부에 규칙개정과 위원회 구성정비를 권고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대리점협의회 류민하 회장 일행은 1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30품목(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9공구, 제10공구 대림산업㈜ 고만춘 현장소장과 ㈜한화건설 김성수 소장이 각각 성금 300만원을, ㈜트루웰 이승주 대표 일행이 성금 2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경기활성화 및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오는 12월31일 종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특례 기간(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에 인가 등을 득한 개발 사업은 완화된 면적 기준인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을 적용 받았으나 2020년 1월 1일부터는 인가(변경 인허가 포함) 등을 받는 부과대상 토지의 기준면적은 임시특례 시행 이전의 면적인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으로 환원돼 도시지역 990㎡ 이상,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은 개발 부담금의 부과대상으로 적용된다. 기타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031-760-2807, 2809, 2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보건의료분야 통합성과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각 지역주민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그동안 어린이체험관내 아토피 예방 교실 운영, 아토피 예방 인형극, 아토피 안심 텃밭 활동(10가정),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5개소),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건강강좌(19회, 458명 참여),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 공기청정기 지원(10가정), 보습제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2020년에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도시농업과 연계한 텃밭 활성화, 아토피·천식 예방 치료센터, 산림 체험관 조성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광주형 생태자전거 하이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대 조성’, ‘건강 아파트 지정’, ‘팔당 허브섬 &
광주시는 지난 17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동전밭 만들기,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이웃돕기 합동기탁식, 겨울이불 전달식 및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에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트로트가수 이채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듬길(대표이사 정성운), ㈔광주시기업인협회(회장 정찬근), (유)롤러뱅크(대표 전영균), ㈜유리스컴퍼니(대표 최유리), 프라임에너텍㈜(대표 박미령)이 합동기탁식에 참석해 모금행사를 더욱 빛냈다. 신동헌 시장은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양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회장, 채주병 광주시지구협의회 회장, 박상열 전 광주시지구협의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달식에 앞서 특별회비 누적금액 500만원 이상 납부 회원에게 주어지는 금장 포장증을 광주시의회를 대표해 박현철 의장이 수상했다. 박현철 의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행복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와 재해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구호 등에 사용되고 인터넷, 휴대폰 결제 등으로 연중 및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7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 집행부와 노조가 항상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값진 결실로서 지난 2014년 국무총리상 수상, 2017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광주시와 노조는 연초부터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2019년도 노사발전협의회, 노사한마음 연찬회, 공직자 한우리 바자회 등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각종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또 맞춤형 복지점수기부제(만원의 행복), 공직자 바자회 축제 수익금 기부 등의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맞춤형 복지점수 모금액 303만원 및 바자회 수익금 268만3천원을 기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육아공무원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교실,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등 타인 배려의 노사문화 운동도 조합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시장은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갈등을 사전에 해소해 노사 파트너십
광주시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제안한 역동 28의3 일원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로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적 2만9천488㎡ 규모에 주거, 상업, 업무와 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조성하는 경안2지구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11월 실시한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실시계획인가 전까지 구역 외 기반시설을 포함한 공공기여 및 기부채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계획 수립’을 조건부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주거, 상업, 업무 및 문화시설의 복합개발을 통해 당초 사업목적인 역동사거리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비롯해 각종 예식과 회의·행사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문화시설 및 경안천 문화거리 특화, 주차 공간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도입기능 및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업테넌트가 반영된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대로, 역동사거리의 효율적인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석공원과 연계해 시민여가·문화·휴게 공간 등 집객시설 창출을 통한 시민 밀착형 도시 구현으로 도시 성장의 발판이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선정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2014년부터 계속 진행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현용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농협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로 고향·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두 단체는 올 한 해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고 젓갈을 소포장해 판매한 기금을 모아 광주에서 생산된 쌀(10㎏) 63포(200만원 상당)를 정성껏 준비해 읍·면·별로 선정된 각 가정(60여 가정)에 전달했다. 김현용 지부장은 “두 단체가 합심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신동헌 광주시장은 17일 시장실에서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김양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부회장, 윤금영 전 광주시지구협의회장, 채삼병 중부봉사관장, 박상열 전 광주시지구협의회장, 채주병 광주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더 많은 광주시민과 기업체들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적십자회비 모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적십자회비의 50%까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 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