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열병합발전소, 최신 설비로 사용요금 절감시키겠다.” 위례신도시 내 열공급 사업자인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2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공급사업에 대한 입주(예정)자 초청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1월과 1월 사업절차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결과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마친 이후 민원이 지속되자 산업부, 환경부와 함께 지난 3월과 5월 추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일부 주민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약 2개월 만에 다시 마련된 자리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례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용량 축소 요구와 증설 배경에 대한 주민 질문에 “2008년 사업 초기에 계획된 설비는 6년이 지난 현재 열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구형 모델로서 국내에 도입조차 되지 않는다”며 “최신 고효율 설비로 변경해 주민들이 난방과 온수 사용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영향에 대한 질의에는 “최신 설비는 과거 구형 설비보다 환경저감설비가 강화돼 용량증설에 따른 천연가스 사용량이 늘더라도 오히려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39% 감소하게 된다”며 “최신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도입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분 한분 만났던 시민의 얼굴을 잊지 않고 임기를 다할 때까지 하남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3기와 5기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인의 소감이다. 시민행정, 생활행정,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청정하남, 늘푸른 하남 건설’을 위해 시정을 이끌어 간다는 포부를 밝힌 이교범 당선인은 “민선 5기 4년이 인구 36만의 수도권 제일의 자족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희망의 도시 하남시를 완성하기 위한 준비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잘사는 하남,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 사교육비 걱정없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도시, 청정하남에 걸맞은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역점을 맞춰 시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의 임기 동안 하남지역의 무한한 잠재력과 물적·인적자원, 추진력, 행정경험과 의지 등을 총 동원해 ‘화합과 상생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도시’,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선진 도시’, ‘일자리가 안정된 도시’,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선 ‘잘사는 하남,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하남유니온
함께나눔 광주시 농협봉사단은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 기간 중인 지난 21일 오전, 토요일 주말을 반납하고 토마토 농가 일손돕기를 위해 광주시 퇴촌면 정지1리 마을회관 앞에 모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직원들이 합심해 ‘제12회 토마토 한마당’의 성공을 기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이날 이찬희 지부장 등 봉사단 50여명은 양승호 이장의 안내를 받아 토마토 농가 곳곳에 토마토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찬희 지부장은 “광주시 대표농산물인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판매량을 맞추기 위한 농가의 부족한 일손도 돕고 우리지역 명물인 ‘퇴촌 토마토 축제’의 성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20일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학 곤지암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연을 담은 도시 희망을 담은 곤지암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은 지난 2011년 6월21일 ‘실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지 100년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곤지암’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읍 청사를 이전한 바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앞만 보고 뛰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광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3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4년간 광주시정을 이끌어 나갈 조억동 제6대 광주시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조 당선인은 이번 6·4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광주성장의 힘 창조경영’을 캐치프래이즈로 내걸었다. 역세권 신도시 개발 추진, 오포~광주~성남~위례~신사 간 광역철도 추진, 종합병원 유치가 조 당선자의 핵심공약이다. 지난 8년간의 시정이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광주성장의 기반 조성’을 모토로 향후 100년의 광주시 발전방향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100년 대계를 구상하고 있는 조 당선자는 역세권 개발을 완성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내년 말 완공되면 광주시 관내에는 삼동, 광주, 쌍동, 곤지암의 4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조 당선자는 이들 4개 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첨단지식산업단지, 복합쇼핑몰센터, ICT R&D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신도시를 유치하는 효과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삼동·쌍동역세권은 기존 시가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하남유니온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하남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14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아마추어 예술 동호인과 전문예술인들을 초청,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공연은 지역에서 활동중인 아마추어 예술 동호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쉽게 즐기고 이해 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리로 나온 예술팀, 예총주관 동호회팀, 찾아가는 문화활동팀, 하남시립여성합창단, 하남전통예술단 등 총 5개 공연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오는 21일 위드아트팀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밸런스댄스팀의 댄스공연, 아마추어 동아리팀의 통기타와 밸리댄스가 시민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이어 7월 첫 주에는 포시즌 뮤직스쿨팀과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밤하늘에 잔잔한 음악과 생동감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8월 마지막 날에는 추억의 7080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그때 그시설 생생한 소리를 무대앞에서 만끽할 수 있다. 또 인근 105m 유니온타워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하남시의 야경은 색다른 묘미가 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청약불패’ 지역인 위례신도시 내 첫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투시도 참조> ㈜효성은 20일 위례신도시 내 업무지구 22블록에 대단지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기준 24A㎡ 252실, 24B㎡ 576실, 34C㎡ 72실, 35C㎡ 36실, 47D㎡ 70실, 48D㎡ 38실, 60E㎡ 72실 등 총 1천116실 규모로 스튜디오 원룸형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은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먼링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골프장인 성남GC 및 남한산성 조망이 가능해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입지하는 위례신도시는 현재 조성하는 신도시 중 유일한 강남 생활권이지만 분양가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의 절반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의 높은 접근성도 단지의 장점이다.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선릉, 삼성, 강남 등지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8호선 우남역, 위례신사선, KTX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5823부대, 여주시, 녹색기업과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중의 하나인 가시박 제거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시박이 확산되는 주요 경로인 여주시 흥천면 계신리의 남한강변 지역(약 1.3㎞)에서 유묘(幼苗)상태 가시박을 손으로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시박은 일단 발아하면 물의 흐름을 따라 하류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종자가 낙하하기 전에 제거해 내년에 발아하는 종자까지 없애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가시박은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농작물과 나무 등을 감고 올라가 표면을 덮어 광합성을 차단해 고사시켜 고유 생태계를 파괴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교란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효율적으로 퇴치하기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퇴치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큰입배스 인공산란장 설치(수정란 약 70만개 제거), 팔당호 교란어종 포획행사(큰입배스 약 380마리 제거) 및 교란어종 상시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시박, 큰입배스뿐만 아니라 단풍잎돼지풀, 미국
광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출전해 고령자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이성균(59)씨는 고령자부문 은상(후원기관장상 LG U +)을 수상했다.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사회 취약계층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 5월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408명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 검색과 문서작성 등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한편, 광주시는 시청에서 매월 자격증반,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등 매월 4개반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680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