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16일 광주 태전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안전교육 강사와 여성의용소방대 보조강사 등 5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초등학생이 부모를 살린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실습용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시범과 개인별 실습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처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은 2시간에 걸쳐 학생들 한명 한명에 대해 정확한 가슴 압박 위치와 자세 교정 등을 살피고 30대 2의 압박 5회기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을 진행한 정근채 소방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반복된 교육과 실습으로 완전하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손길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6일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경화여중 스토쿠 동아리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월읍에 위치한 ㈜대흥소프트밀을 방문,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 다양한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차별화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 역량을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흥소프트밀 탐방은 ▲기업에 대한 소개 ▲공장시설과 제조 현장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기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흥소프트밀은 국내 유일의 제과제빵 기계 종합메이커로써 1989년 창사 이래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빵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제과제빵 기계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우컨디셔너를 개발한 선도업체로서 일 학습병행제 1호 기업으로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교육생들을 받아서 인재를 키워내는 한편 당사 내부
광주시의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1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124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 받을 계획이며, 조례안 22건, 동의안 13건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현철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입지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방세환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의회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광남중학교는 최근 남한산성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남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영미)와 환경봉사부가 기획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남한산성 주변의 쓰레기 등을 치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보호되어야 할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가정·학교·사회에서 연계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친구와 함께 돕고 배려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육 ▲남한산성도립공원의 자연환경 중요성 바로알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등산 및 환경정화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친구와 함께 돕고 배려하는 환경보호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남한산성을 등산하며,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표미라 광남중학교 교장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의 기회를 학교가 더 많이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미래형 학교로 나아가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rd
광주시의회는 박현철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입지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청사의 해당 시설마다 입지선정 심의위원회를 두는 내용이 골자다. 입지선정 심의위원회는 후보지 추천기준 및 방법, 시민 이용의 편의성, 설치경비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5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전문가위원과 지역주민위원을 각각 20명 이내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위원의 경우 공개 모집하도록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0일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도평초등학교 4학년 학생 27명이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은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현장을 돌아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에 대한 소개와 홍보영상 시청 ▲공장 견학 ▲생산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무균충전 생산라인 시스템에서 음료가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바로 생산된 음료를 시음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관내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주성엔지니어링㈜, ㈜대흥소프트밀, ㈜명인F&B, 세준푸드 등 5개 기업에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10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회장 표원삼, 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장경임, 탈북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가정(자녀)대상 미취학 아동에게 지원금 전달 등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장경임 연합회장은 “광주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미취학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지원금이 탈북민 자녀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원삼 보안자문협의회장은 “경찰서와 협력해 탈북민 정착지원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탈북민 자녀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명용 경찰서장은 “그간 보안자문단체에서 탈북민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었으나 탈북민 자녀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소홀했었는데, 탈북민 자녀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와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18년부
광주시는 8일 곤지향 도시농부 실습지(곤지암리 459의4 일원)에서 ‘곤지향 도시농부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의 합성어로,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그리고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 마케팅 모델이다. 이번 ‘도시농부 팜파티’는 동아리 활동사진 전시회 및 농산물 생산 정보 전달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 전달과 동아리 회원의 활동 동기를 부여했으며,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쪽파 심기와 배추 묶어주기 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시농부 실습지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홍보 및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신동헌 시장은 “도시농부 팜파티를 통해 시민들이 텃밭에서 자란 농산물을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곤지향 도시농부’ 동아리 단체는 쓰레기가 버려졌던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고 도시 텃밭을 조성해 수확 농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선행
광주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 주재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주민간담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지역 현안사항 및 주요민원에 대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작년 10월 도척면 도웅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8회 실시됐다. 그동안 총 28회에 걸쳐 406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완료 및 중·장기 적으로 수용 가능한 민원이 322건, 예산과다 및 법적불가 등으로 수용하지 못한 민원이 84건이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 활용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올해는 ‘참여와 도전으로 만드는 디지털 세상,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특별강좌를 운영해 IT 경진대회를 지원했으며, 경기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4명(고령자, 장년층, 결혼이민자)이 광주시 대표로 출전했다.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33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년층 부문에서 송일권(63·오포읍)씨가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하유진(베트남·28·여·태전동)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