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구돈회·이하 농관원 경기지원)이 농업용 면세유류의 원활한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나섰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면세유의 용도 외 사용 및 타인양도 등 부정유통 행위 704건(12억원 상당)을 적발해 농협과 세무서에 통보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을 위반했거나 폐농기계를 신고하지 않은 부정수급 농업인 및 판매업자 등은 감면세액 및 가산세가 추징되며 향후 면세유 사용제한, 판매업소 지정취소, 배정된 면세유 회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과거 농업용 면세유 관리는 공급과 배정, 사후관리까지 농협중앙회에서 관리했으나 부정수급, 불법유통 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2011년부터는 농관원이 사후관리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면세유의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인 지자체, 농협과의 합동점검, 부정유통 신고센터 운영(☎1644-8778), 기동단속반을 활용한 집중 단속등 불법행위 엄단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높은 위험군 위주의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 축산·화훼농가등에 대한 테마단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부정행위의 지능
광주시는 시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의 운전자 모두를 대상으로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 교통행정과(☎031-760-1420)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편리한 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도 신청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내 79개소(40㎞)에 걸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해 놓고 있으며, 동지역 23대, 곤지암읍 5대 등 상시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무인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또한 견인차 1대, 단속차 2대, 무인카메라 31개, 차량부착 단속카메라 2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알리면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시켜 정체를 해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공직자가 하나 돼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를 건설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수해복구사업과 예방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올 한 해 시정계획을 들어본다. 지난 한 해의 성과는. 시정 최우선 과제였던 수해복구사업을 우기전에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며 쉴틈없이 달려왔다.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구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했으며, 2020년 광주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상급기관, 언론기관 등으로부터 32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3년 광주시의 역점사업은.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고자 행정, 복지,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 역점시책을 둘 것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단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서민경제의 안정을 꾀하며,
광주시가 대형폐기물중 가구 등 폐목재류를 선별해 폐목재 전문 재활용 업체에게 무상으로 위탁처리키로 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와 대성목재공업㈜(대표 김홍진)는 지난 18일 자원관리과에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광주시에서 발생되는 가구, 소파 등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키로 했다. 폐목재는 기존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로 반입해 위탁처리비 및 운반비를 지불해 왔으나, 재활용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형폐기물에 대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처리비용 및 운반비 절감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로 적환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수 자원관리과장은 “국내 목질자원 소비량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 저감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재평가되는 목재자원의 효율적 이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2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회사에 공급된 폐목재는 파쇄, 접착, 압착 등의 과정을 거쳐 주방용싱크대 및 책상등의 재료인 판상재로 재활용된
광주시에 위치한 새싹채소와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 업체인 대농바이오(대표 황성헌)를 지난 16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친환경연합회, 우리산양삼영농조합원 등이 함께 한 이날 방문에서 서 장관은 새싹·베이비채소 및 산양산삼 막걸리 생산과정 및 유통현황을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방안으 청취하고 농가를 격려했다. 대농바이오는 새싹채소와 베이비 채소를 개발하고 품목을 30여종으로 다양화해서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만 부여되는 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인증 받아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슈퍼, 롯데슈퍼 등에 600여잨을 납품, 연간매출액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또한 팔당수계 청정지역으로 산양산삼 재배 최적지인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산양산삼 재배지를 집단화하고 퇴촌면 관음리에 산양산삼 막걸리 공장을 설립, 산삼가득 막걸리, 산양산삼 농축액 등 제품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우리 술 품평회에서 경기도 1위를 수상하는 등 기능성 막걸리생산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 시장은 서 장관과 함께 새싹채소 농장과 산양산삼 막걸리 공장을 시찰한 뒤 시설현대화를 통한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해 화재발생건수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모두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도 화재발생은 328건으로 전년대비 31건인 10.4%가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8명으로 50% 감소, 재산피해는 29억6천600만원으로 18.7%가 감소됐다. 화재발생 유형으로는 부주의가 138건(42%)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기적요인 100건(30.4%), 기계적요인 36건(10.9%), 원인미상 27건(8.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장소별 발생순서는 공장·창고 등을 포함한 비주거가 150건(45.7%)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54건(16.4%), 차량 51건(15.5%), 임야 32건(9.7%) 순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통계는 올 한 해 동안 안전불감증 의식전환 홍보활동 등을 펼친 결과가 나타나 더욱 주목된다. 이종원 서장은 “남은 겨울 화재예방에 힘써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5일 강소농핵심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총 12과정 20회에 걸쳐 농업인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종합반, 소득작목반, 자원활용반, 생활자원반으로 편성해 새해 영농계획수립, 영농애로기술해결,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교육과 친환경 채소 생산을 위한 친환경 인증교육을 비롯해 도시농업교육, 한우사양기술 및 조사료 생산기술교육,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 생활기술정보 교육으로 편성해 시 농업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시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우리농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031-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경찰서(총경 이문수)는 최근 경찰서 4층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의자 관리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종석 강력계장이 피의자 도주방지 및 수갑 사용 이론 설명과 직접 포승줄을 묶는 시연까지 해보이며 피의자 관리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는 5대 시정방침과 3대 민원시책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업무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상황실에서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14일 기획예산담당관실, 감사담당관실, 문화공보담당관실, 총무국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단, 16일에는 주민지원국, 보건소, 17일에는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18일에는 건설도시국, 시립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지난 해 주요업무성과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한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시책 발굴과 함께 세부적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