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0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세현)와 합동으로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광주경찰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랑나눔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광주경찰서 직원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30여명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오포읍 거주 추모씨 등 8개 가구에 한 가정당 400장씩 총 3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추씨는 “형편이 어려워 올 겨울 난방비가 걱정이 됐는데 도움을 주셔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문수 서장은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희망을 나누고자 연탄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공감치안으로 주민에게 감동 광주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곤지암읍에 지역 기업인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리빙라이프 김영환 대표는 20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17일에는 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장형완 회장이 곤지암지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성금 200만원과 옥매트 1개(100만원 상당)를 황병열 곤지암읍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동광주 제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성용)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고, 주식회사 엘에스아이(대표 민선기)는 프로스펙스 곤지암 직영물류센터에서 개최한 ‘곤지암읍 독거노인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광주시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 ‘G코드’(회장 김부겸)와 댄스동호회 ‘무한도전’(회장 이형란)은 최근, 초월읍 신월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함께 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G-코드는 부담 없이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세시봉의 사랑하는 마음, 동요메들리, 독도는 우리땅을 비롯한 여러 노래를 선보였으며, 무한도전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원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동호회는 지난 6월에도 이곳을 방문해 합동 공연한 적이 있으며, 그 후에도 틈틈이 연습해 연말, 훈훈한 정을 원생들과 같이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자체회비를 모아 라면, 과일 등 원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해 더욱 뜻 깊은 송년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원생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시가 도시기본계획에 박차를 가하며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중추기능도시로서의 역할강화와 역세권개발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연차별 인구증가에 따른 단계별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관리해 행복한 미래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2020광주도시기본계획’ 승인, 생활권별 개발방향 설정 2020년 인구 37만명의 자족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2020 광주시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지난 7월25일 승인됐다. 그 동안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부족 등으로 인해 광주 역세권 개발계획수립용역과 각종 민간 개발사업들의 추진이 중지된 상태였으나, 이번 도시기본계획이 재수립됨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광주시의 성장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광주시 전역 430여㎢에 걸쳐 2010년도 인구 25만명에서 2020년도 인구 37만명의 도시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의 도시계획승인은 지난 7월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된 이후 2020년 당초계획인구 32만명에
조억동 광주시장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상패를 들고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경기도박물관협의회가 주관하는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8회째를 맞는 경기도 박물관인상은 경기도박물관 강당(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경기도박물관협의회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로상은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박물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발전에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관내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점과 2010년 문화스포츠센터를 개관해 이를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미술전시전 등을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I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선준 성남시축구연합회장, 축구협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철 이임회장(4대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시작으로 이원복 신임 회장에 대한 추대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5대 광주시 축구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원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동안 연합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준 문태철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회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구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신임 회장을 구심점으로 축구연합회가 더욱더 발전해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사랑의 교회 박희석 담임목사 일행은 17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생활용품 25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광주 사랑의 교회 성도 250가구에서 십시일반으로 생활용품을 모아서 기탁하게 된 것. 한편, 광주시 보건소 아름세 자원봉사회(회장 박의준)는 지난 14일, 백미, 귤, 화장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소망의 집 등 4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난 1년간 아름세 봉사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에 참여해 받은 활동비등을 모아서 마련했다. 아름세 박 회장은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최근 광주시와 협조해 북한이탈주민들을 보건서로 초청,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찰서에서 이렇게 건강까지 보살펴주고 걱정해 줘 감사하다”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이문수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과 10층 대회의실에서 건축디자인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경관향상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 시행 2년을 맞아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는 총93차 진행에 1천964건이 접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작품 10건이 선정됐다. 전시된 작품은 품평회를 거쳐 최우수디자인 1점, 우수 2점, 장려 7점을 선정, 종무식때 건축주와 건축사가 동시에 상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주 2회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를 진행해 광주시의 건축물들이 점차 산뜻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건축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온 건축사와 건축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포읍 능평리 산 1-1번지 일원 5만4천808㎡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장수산업, ㈜한영전자, 장수돌침대㈜, ㈜포제스, ㈜우리엘전자, ㈜크레쉬침대 등 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시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3개 업체는 현재 광주에서 영업 중이고 3개 업체는 새로 입주하게 된다. 산단 조성은 능평지구 제2종 지구단위계획의 일부로 진행 중이며, 시는 일부 보완사항이 충족되면 내년 상반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사업 승인은 기존에 배정한 하수처리물량이 적어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7월 3단계 하수처리물량계획에 반영되면 2016~2017년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단지가 조성되면 난개발 해소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있어 6만㎡ 이하 산업단지만 조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