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과 10층 대회의실에서 건축디자인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경관향상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 시행 2년을 맞아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는 총93차 진행에 1천964건이 접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작품 10건이 선정됐다.
전시된 작품은 품평회를 거쳐 최우수디자인 1점, 우수 2점, 장려 7점을 선정, 종무식때 건축주와 건축사가 동시에 상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주 2회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를 진행해 광주시의 건축물들이 점차 산뜻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건축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온 건축사와 건축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