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0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세현)와 합동으로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대상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광주경찰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랑나눔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광주경찰서 직원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30여명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오포읍 거주 추모씨 등 8개 가구에 한 가정당 400장씩 총 3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추씨는 “형편이 어려워 올 겨울 난방비가 걱정이 됐는데 도움을 주셔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문수 서장은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 희망을 나누고자 연탄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공감치안으로 주민에게 감동 광주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