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에 올해 신임직원 5명이 임용됐다. 광주소방서에 근무하게 될 5명의 건장한 직원들은 지난 6월4일 임용돼 현재 경기소방학교에서 12주간 신임교육을 받는 중이며, 30일부터 1주일간 직접 광주소방서에서 현장출동을 경험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 또한 관서실습 중 경험이 많은 현장부서의 직원과 1대1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소방관서 업무 및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된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의 이론 및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8월31일 마치고 9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근무에 임하게 된다. 신임 소방사 이장원 대원은 “항상 남을 돕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광주시민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카네기 CEO클럽 광주·하남 총동문회 심명철 회장 일행은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카네기 CEO클럽 광주·하남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상금을 수상한 ㈜해백정밀(대표 한동진)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한 대표는 “체육대회를 즐겁게 마치고 상금 수상까지 해서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카네기 CEO클럽 광주·하남 총동문회는 지난해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1천만원의 수해복구 지원비를 기탁했으며,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20가구에게 연탄 및 기름 등 난방연료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자녀 문화 체험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첫 신작개봉 영화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은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상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롯데시네마 손광익 대표이사, 노철래 국회의원, 도·시의원, 롯데시네마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버스터미널 2층에 입점하는 영화관은 총 219석 3개관의 규모로 최첨단 3차원 입체영상(Real-3D)의 도입을 통해 실감나는 입체영화 상영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과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공개경쟁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결과, 롯데시네마가 낙찰됐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녀자·노약자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접근,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금을 편취한 20대 남자가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광주지역 주택가나 아파트 주변에서 11회에 걸쳐 교통사고를 위장해 치료비 명목으로 97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신모(2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0년 12월14일 오전 8시30분쯤 광주시 태전동 소재 기업은행 앞 도로에서 임모(61)씨가 운전하는 스타렉스 차량이 주차하는 것을 보고 접근, 이 자동차에 다리를 다친 것처럼 속여 보상금을 갈취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97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농촌의 일손이 한참 부족한 요즘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조금은 특별한 관내 농촌사랑이 실천됐다. 퇴촌면 정지2리 토마토 하우스 농가에는 지난 25일 평소 지역의 현안사항 추진으로 바쁜 광주시 기관 단체장들로 구성된 리더스봉사단 회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찾아와 약 3시간에 걸쳐 토마토 수확 및 넝쿨 제거 등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하우스 농가에서는 “수확량은 많으나 일손이 모자라 큰 걱정이었는데 바쁘신 지역리더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더스봉사단 관계자는 “자신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해마다 발생하는 직원안전사고와 관련,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긴급한 현장에서 유사한 장비를 오작동 하는 경우와 대형화재 현장에서 많은 소방호스 중 사용하는 호스와 사용하지 않는 호스을 착각하는 것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서는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야간에도 식별가능한 주기표를 부착하고, 소방호스 등에 식별표를 부착해 유사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있게 하고 있다. 또한 현장 지휘관들이 멀리서도 소방차량을 식별해 정확한 임무부여 및 신속한 진압을 가능케 했다. 이종원 서장은 “현장 활동은 수많은 변수가 있어 많은 훈련이나 장비조작 숙달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가 실종아동 등의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지문·사진 등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행초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담당 경찰관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 나가 등록을 하는 출장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광주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최근 경안동 소재 모 어린이집을 방문, 60여명 원생의 지문을 등록한 것을 포함 200여명의 14세미만 아동을 등록했으며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15곳 1천200여명의 등록이 예약돼 있다. 자녀의 지문을 등록한 학부모는 “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제도”라며 “더운 날 아이를 데리고 파출소나 경찰서를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경찰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에 대해 사전등록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찰서 및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등록 할 수 있다. 신속한 등록을 위해서는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 신상 정보를 등록 후 경찰관서를 방문하면 보다 빠른 등록을 할 수 있다. ======================
광주시가 매월,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알뜰 벼룩시장이 오는 28일 구시청사에서 개장된다.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로 운영된다. 아울러 좀더 다채로운 시장 형성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리며 이번 달에는 제6회 재활용실천 글·그림대회 포스터부문 수상작도 전시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알뜰벼룩시장 개장 전일까지 광주시 재활용 센터(☎767-728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열린 알뜰벼룩시장에는 좌판 수 247건에 3천75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146만원이 모금됐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가장 기초가 되는 밑거름”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서민경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2천589억원의 109.2%에 해당하는 2천82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차질 없는 조기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조기집행 부진사업 제고대책 보고회를 통해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실무자·사업팀장 교육 및 회의개최를 통해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검토·개선했으며, 조기집행 실적제고를 위해 일일 및 주간보고제, 5천만원이상 사업을 중점 관리했다. 특히, 조달청의 업무량 폭주로 조기집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조달청장에게 직접 전화독려와 해당부서 간부공무원을 직접 조달청 방문 독려토록 특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조기집행에 큰 성과를 거뒀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성과는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특별교부세 2억원은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11년도에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청석공원 문화한마당’이 21일을 시작으로 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청석공원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민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제공하게 될 이번 문화한마당은 색소폰 연주와 7080언더가수의 공연, 이정표와 함께하는 ‘웃자웃자 라이브쇼’, 광지원농악단의 농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돼 있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연은 대중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한마당은 아름다운 야외공원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석공원에서 추석맞이 영화가 상영된다. 오후 8~10시까지 상영될 이번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겨 감상할 수 있는 최신작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영화상영이 펼쳐질 이번 문화한마당에 시민여러분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