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가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업인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및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표창 및 교육 추진 유공자에 시상식과 6개 시·군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및 농업인대학 추진 우수 사례발표가 있었다. 광주시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월10일부터 2월3일까지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0회 실시했다. 특히 다른 해보다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식교육으로 FTA 대체작목 개발과 친환경농업 육성 및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었고 농업인의 기술경쟁력을 한층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경기도, 국토해양부와 함께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청정지하수 환경조성을 위해 방치공 전담조사반 및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 ‘2012년도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사용 후 폐기돼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통해 오염물질이 유입,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찾아 원상복구 함으로써 청정 지하수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는 전담조사반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보다 많은 방치공을 빠른 시일 내에 찾기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됐다. 시민들이 방치공을 찾게 되면 방치공 신고센터(☎031-760-2905)나 방치공전용전화(☎080-654-8080)로 신고하거나, 국가지하수정보센터(www.gin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된다. 방치공 발견·신고자는 8만원(구경 150㎜이상) 또는 5만원(그외 150㎜이하)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지만 원상복구 의무자신고 및 도시개발로 인한 방치공은 포상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피로회복 체조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기센터는 농업인의 운동능력 향상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조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피로회복 체조교육은 남종면 귀여1리와 도척면 유정1리 마을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대 생활스포츠학부 김혜진 교수를 초빙,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짐볼, 폼롤러, 튜빙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한 체조와 운동 전·후 신체안정성 및 자세분석 등을 통한 교육효과 측정 등으로 진행되며, 체조와 함께 바디테라피 특강으로 근육의 피로를 푸는 마사지법도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강장해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농업인 피로회복 체조 보급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해 농업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초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강석오 도의원, 정희익 시의회 부의장, 이재문 도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이석규(51) 신임 회장과 손분이(52·여) 여성회장이며, 앞으로 3년간 광주시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제10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 신임회장은 광주축산업협동조합 감사, JC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 선진한국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06년부터 6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정연대(56) 전임 회장을 비롯한 전직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 광주시 교육경비지원사업 성과 광주시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관내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이 혁신적으로 개선돼 대학진학률이 90%로 수직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조억동 시장이 민선4기에 이어 현재까지 6년여간에 걸쳐 시세(市稅)의 5%인 약 340억 원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얻어진 성과다.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로 광주시 미래 교육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교육경비지원사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여다본다. △ 공교육이 살아있는 ‘교육도시’ 광주 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세의 5%를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지원해 공교육이 살아 숨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조억동 시장은 그동안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타 시·군보다 뒤떨어지고 있는 교육기반시설의 제반사항 등에 대한 각종 의견들을 수시로 수렴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꾼을 키워내는 교육은 ‘백년대계’인 만큼 꾸준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한다는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김영옥)는 27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농정비전 실현을 위해 양평군 관내 지자체 및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9명을 초청해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건설교통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농업경영인 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주요 사업설명과 동영상 상영, 농정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유기적인 체널을 구축해 협의와 협력을 통한 농업정책의 구현을 다짐했다. 김영옥 지사장은 “의견을 종합해 공사의 역할을 찾아가는데 주력하겠으며, 양평군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대회에는 소방안전, 생활응급처치 두 개 분야로 직원 164명 중 자체 심의를 거쳐 선발된 6명이 실제 시민에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강사의 강의기법이나 강의태도 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종원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강의 능력이 이렇게 높은 수준인줄 몰랐다”며 “시민안전교육이야 말로 안전사고예방의 첫 걸음이란 각오로 모든 강사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 제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시민안전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강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소방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모두 14명의 전문강사가 선발돼 학생을 비롯한 기업·기관·단체 등 총 65회에 걸쳐 1만2천173명을 교육시키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은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광주시 남종면 저소득층 50명에게 총 1천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했다. 상영재단은 신도리코의 고(故) 가헌 우상기 회장이 평소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기 위해 1994년 6월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이번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금전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은 한 고교생은 “앞으로 학업에 더 열중해 비슷한 처지에 있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롤모델로 자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사회 저소득층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좌절해선 안된다”며 “비록 작은 돈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지난 23일 퇴촌면 정지리에 있는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광주시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 및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가일손돕기에는 농협광주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 광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 광주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토마토 재배농가 하우스에서 토마토 순따고 올리기 및 풀뽑기를 실시하는 등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희 지부장은 “사업구조개편으로 농업인들과 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된 각계 계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농촌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농촌일손돕기 및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광주시 기업SOS지원단은 최근 곤지암읍 소재 ㈜동남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도와 시에 따르면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 대표 20명과 이기우 시 경제산업국장,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애로 처리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도와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하수도 설치, 도로포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기요금 조정 등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고, 장기검토를 요하는 법령 및 조례 개정 요청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시는 기업SOS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1회, 올해에는 2회 째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애로를 수렴한 바 있다. 도 및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인프라 개선, 인력 등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