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22일, 지역상생 및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킨텍스와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가 진행하는 것으로 고양시 특산물인 일산 열무를 사용해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 킨텍스 10홀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6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에서 40여 명 등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약 2톤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총 200여 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혜원 사원은 “사실 김치를 담가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취약계층에 전달된다고 하니 조금 긴장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도 “킨텍스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것”이라며 “킨텍스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
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2024년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함에도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장기간 출입이 제한되어 방문 재개 요청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보병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7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가 재개되는 7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누리집 내 1:1문의 또는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23년 수입 18억 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은 37만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세미나’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방안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주요 과제’라는 주제로 경제자유구역의 기본구상, 글로벌 자족도시 성장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다뤘다. 첫 번째 발제는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이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을 주제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개발방안, 산업 유치, 단계적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는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네트워크형 경제자유구역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투자유치,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공동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배병복 청원건설 회장, 김성욱 다원문화재연구원장, 김광범 한국교육방송공사 수석PD, 장태석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방향과 지자체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의 글로벌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청 의회영상회의실에서 도시주택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의 필요성 및 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제8조에 의거 체계적인 고양특례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 ~ 2029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고양시 스마트도시 비전제시 ▲지역적 특성 및 현황 분석 ▲스마트도시 조성의 기본방향과 계획의 목표 추진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고양시 특화형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능화된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직원대상 마인드 교육 및 공무원 면담을 통해 부서별 관련 주요 정책 현안 및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황주연 도시주택정책실장은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단일프로그램으로 가족(보호자)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빙상(스피드, 피겨), 인공암벽 3종목을 모집할 예정이며, 빙상과 인공암벽 프로그램은 수강에 필요한 스케이트(빙상), 안전모(빙상), 암벽화(인공암벽)를 대여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비교적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단기속성 과정으로 운영되며,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9회 강습)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종목에 따라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어울림누리체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수강신청하면 된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각종 학원 수강으로 인하여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19일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기관·여행 관련 업체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박람회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2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시는'고양특례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됐다. 한편,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에 대하여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했다. 또한 시민들 스스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집회 활동을 하며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 갈등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접경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직결된다. 18일 북한의 8번째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
고양특례시 덕양구를 이끌어갈 한찬희 제19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장도영) 및 구청 부서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50만 덕양구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1996년 지방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재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덕양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대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응모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구호로 내걸고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올해 대한건축학회장상에 선정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문화, 체험, 복지, 교류 등이 가능한 청소년 수련 활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년 1월에 개관한 후 교육문화 63강좌, 생활체육 3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 7,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특히, 지하부터 상층부까지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배분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시설을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했을 정도로 지역의 호감 및 참여도가 높은 문화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간과 건축, 주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
킨텍스는 경기도 위탁사업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이하 전시회)’의 경기도 단체관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에 150개 지사, 약 28,000여 명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한민족 해외경제 네트워크 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350개사가 참가하며 전기차 등 에너지 관련 장비부터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가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50개 이상 부스를 마련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의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이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된다. 참가 시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의 70%, 해상 편도운송 및 통역비 10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들은 바이어 매칭 상담지원과 전용 온라인 전시관 입점, 전시마케팅 교육 및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