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K-드론배송 서비스’와 ‘드론 레저스포츠’ 등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6000대)의 드론 조명 공연(라이트쇼)를 테마로 한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 드론을 활용한 민관군 드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장 조성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드론레이싱 대회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FPV 드론의 민관군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북부 최대 축산농가 밀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배송 거점을 활용한 공공 방역 의약품 및 물품 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드론 배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드론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6일 오전 10시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지난 28일 ‘2025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동두천시가 신청한 ‘한국전쟁 참전 노르웨이 병사 다비드 란드뷔(David Randby) 일기 국문 번역 및 출판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비드 란드뷔는 한국전쟁 당시 UN군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했던 노르웨이의 한 병사로, 참전을 위해 한국에 도착한 여정, 전쟁 중 국군, 북한군, 민간인 등을 치료했던 상황, 휴전 후 노르웨이로 돌아가 다시 한국을 방문한 과정 등을 자신의 일기장에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노르웨이어로 기록된 일기장을 우리말로 번역해 책으로 펴내 향후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동두천 노르웨이 아동외과 병원’과 함께 동두천시 안보 및 보훈 관광자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동두천시를 방문했을 때 해당 일기를 기증해 현재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4일 관내 사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사동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해 새롭게 입학하는 학생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박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들이 협력해 사동초등학교가 더욱 발전하여 우리 시 교육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취학 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하는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까지 6개월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시의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793만 원과 공무원 복지 카드 등 1687만 원을 합친 총 7480만 원이다.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 금액의 0.1∼1.0%를 NH농협은행이 포인트로 적립해 동두천시에 지원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 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며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농아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컨벤션웨딩홀에서 김정이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경기도농아인협회 관계자 및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장 및 농아인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이 신임 지회장은 “동두천시 농아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아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좋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임 지회장님은 오랜 기간 동두천시지회에서 활동하며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라며 “오는 10월 동두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고, 수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2025년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실천과 성과를 시민께 직접 보여드릴 시점”이라며, “공약사업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2024년 말 기준 68%로, 전년 대비 12%p 상승했다. 총 153건의 공약 중 68건이 완료됐으며, 8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2024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학리 및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한탄강 이야기 있는 공원 조성 ▲노인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어린이 시설(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등하굣길 안전 개선 등이 있다. 또한, ▲소흘문화스포츠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3개 이상의 사업이 올해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시민평가단 위원은 “포천시의 주민편의 시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불편사항 신속 해결의 ‘3대 민생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희망풍차와 결연된 80세대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풍차 결연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에서 제공하는 보호 체계다. 지원 항목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되는 긴급 지원, 적십자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 물품,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카레 등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11가지 품목의 부식 세트와 노인용 보행 보조차(실버카)를 지원받아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홍미선 회장은 “단지 물자만을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안부를 물으며 소소하고 작은 정을 전하는 행사를 통해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떠올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소요산유원지 내에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해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2월 박형덕 시장과 철거저지공대위 간의 간담회 결과, 구-성병관리소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 및 보존 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 시의원, 철거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이후 동두천시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와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설명했으며, 철거저지공대위에서는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구-성병관리소 관련 대화협의체는 오는 4월까지 매월 2회 만남을 이어가면서 제시된 안건을 함께 검토하고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와 이마트 포천점은 관내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마트 포천점이 지역 내 첫 번째로 다자녀 우대지원 업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마트 포천점은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업체 측에 제공 가능한 혜택(인센티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병희 이마트 포천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자녀가정을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신 이마트 포천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