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산타로 변신 아동시설 어린이들 찾아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 산타로 변신 아동시설(평화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경일 시장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선물을 나눠준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는 미앤코리아(Me & Korea, 대표 김민영), 현장사진연구소, 오로라협동조합 등이 후원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한사람 한사람 우리의 보배인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고 기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조이빌리지’ 개원식이 17일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서 운영하는 광탄면 신산리 소재 ‘조이빌리지’는 중증성인발달장애인이 보호자를 떠나 독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의료,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등이 결합된 곳으로, 1인 1실의 독립된 주거공간과 자립생활에 기반을 둔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시설은 2019년 5월 20일에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거주시설 내 외부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약 3년 만에 개원식이 개최됐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의 정치인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개원 후 정부 지원 없이 자부담만으로 운영해 온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성 있는 시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 자체 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또한 앞당겨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약 3년 만에 열린 조이빌리지의 개원식을 축하드리며 정부 지원이 앞당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와 중앙부처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토지손실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용지분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사업단)에서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중이다. 향후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말부터 용지분양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초 부지 조성공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약 6개월 가량 지연되었으나, 기각 처분됐다. 현재 낙찰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내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가처분 소송기간을 감안하고 중대재해법(안전확보)을 적용해 2026까지로 연장됐다. 그러나 시와 공동사업자는 입찰시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토지 손실보상(본단지 기준)도 100% 완료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제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1월 9일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도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고 2024년 개통예정인 GTX-A
킨텍스는 오는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 2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마이스 포럼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킨텍스의 지난 20년간 성과와 기념영상 등이 소개됐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개장 첫 해부터 50%에 육박하는 가동률 기록과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 확대로 국내 전시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무엇보다 킨텍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전시회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킨텍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장 폐쇄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창립 이래 최대 변혁을 맞이하며 미래 20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킨텍스는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시장 운영 전문기관 역할 강화와 주관전시의 국제화 외에도 ‘킨텍스 더 그랜드 시대’ 준비, ‘킨텍스 해외 거점화’, ‘글로벌 MICE 클러스터 구축’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소집 및 회의를 지난 1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화훼산업의 발전과 꽃문화를 선도하는 화훼전문 국제박람회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화훼인의 참여와 다채로운 행사 기획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국내외 화훼 산업 발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최된 금번 회의는 국내외 화훼 무역을 선도하는 다수의 국제협력위원사가 참여하여, 해외 우수업체 유치 및 국내외 화훼 신품종·신상품 전시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화훼산업관계자와 농업인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우리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5일 이정형 제4대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했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교하동 현장을 방문해 한파 속에도 깨끗한 파주를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노력한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 덕분에 파주는 어느 도시보다 깨끗한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를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지난 13일 금촌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파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파주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1억4967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김경배 세광식품㈜ 대표 등 4명의 모범기업인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가와지 1호’를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와지1호는 불리지 않아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캠핑용 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식량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고양시는 가와지1호의 품질을 향상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우선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그 결과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90농가를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보조금 총2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고양시 지역단위농업협동조합 수매담당자들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일산쌀(주) 등 관계자와 함께 쌀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과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충족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양시와 경기도, 서울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서울시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