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파주깃대종’으로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뜸부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생태계의 종들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이날 파주 깃대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강영민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문헌조사, 현장 모니터링, 일반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파주깃대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정종우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 김선희 ‘자연에서’ 대표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파주 깃대종을 활용한 생태교육, 생태관광 활성화, 생태계서비스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총 10종의 ‘깃대종 카드’는 각 깃대종의 생태가치, 문화가치, 희소가치, 선호가치를 별점으로 표시하고 여러 정보를 지도와 아이콘으로 표현하는 등 청소년과 2030 세대들에게 친숙한 게임카드의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회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여러 환경단체 및 전문가, 활동가분들의 도움으로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지식 습득과 소통을 통한 의회 및 고양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문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소통과 화합 특강 총 3개의 강의와 의정 발전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토론, 기초 사회연구 방법 이해’ 강의 등을 진행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들의 의정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등 강의와 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고 능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고양특례시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임진각 일원에서 'DMZ OPEN Festival' 의 주요 행사인 ‘2023 DMZ 평화 걷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주한 외국대사, 도의회 의장단, 도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DMZ평화걷기 행사는 ▲DMZ평화열차 ▲DMZ평화걷기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DMZ평화열차는 ’19.10월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중단된 DMZ관광열차(코레일) 운행을 재개해 정전 70년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총 360명이 탑승하는 DMZ평화열차는 수원역(09:08)에서 문산역을 거쳐 도라산역(11:50)까지 운행됐다. 앞으로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1,3주 토요일) 평화열차가 운행될 예정으로 다음 달에 사전 예약 홈페이지가 공개된다. DMZ평화걷기는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DMZ의 생태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1000여 명은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초평도 전망대를 거쳐 율곡습지공원 까지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민간교류단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타케 키요시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민간 교류단은 파주시 시민단체와 민간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원과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로타리클럽과의 민간교류 차원의 자매도시 우호 방문으로 코로나 전에 활발했던 상호방문 교류가 재개된 것이다. 양 시의 로타리클럽은 2011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파주시 로타리 클럽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하며, 지역과 글로벌이 하나가 되는 글로컬리즘에 맞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가져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양시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들을 초대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민선8기 고양시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400억 원 규모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 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 ▲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고양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보훈·안보단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견과 각 단체의 현안사항 및 단체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8회 현충일 기념식과,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라며 “과거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헌신에 보답하여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을 기리는 제35회 행주문화제가 20일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드론 미디어 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진주시, 통영시의 교류 프로그램이 열리는 등 특별한 행사로 기획했다.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행주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렸다. 2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동환 시장은 “유채꽃이 가득 핀 창릉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한강과 가까워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만큼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2만 4000평에 달하는 꽃밭에서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유채꽃 축제는 5월 28일까지 계속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을 선거구는 한반도 북서부권 최북단지역으로 한국전쟁 이후 안보논리 등 긴장 상태가 상존하면서 60여 년 동안 진보가 발붙일 수 없는 보수 텃밭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으로 LG산업단지가 있는 월롱면에서는 민주당계 정당 세가 강하다. 다른 지역은 여전히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촌 2·3동과 문산읍이 꾸준한 개발로 민주당 세가 올라가는 추세다. 20대 총선에서 박정 현 국회의원이 금촌동, 문산읍, 월롱면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고, 재선에도 성공했다. ▲ 민주당, 박정 현 극회의원 3선 도전 확실시 박정(60) 현 국회의원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20대 총선에서 당시 황진하 3선(새누리당 사무총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후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불모지였던 '보수 텃밭'에서 진보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토박이로 서울대 농과대학 출신이다. 학원사업에 뛰어들어 크게 성공하면서 국회의원 전체 재산 순위 2위에 기록되기도 한 재력가다.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원만한 의정활동과 꾸준한 지역관리로 부동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3선이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국민의힘, 한길룡 v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관내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시정 학부모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양시학부모교육특별위원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특목고 및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 단체 회원들은 과학고영재학교 등 특목고 유치와 한예종의 고양시 이전 추진 현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양형 자사고 설립 필요 ▲학교 시설 개방 운영비 지원 ▲석면 공사 등 학교시설 개선 예산 지원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동환 시장님이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주셔서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나아가 고양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잘 실현되어 고양시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교육의
고양특례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17일 15시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카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극적으로 회복시켰다고 18일 밝혔다. 119구급대 (소방교 박재훈, 대체인력 명우성)는 카페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호흡이 정지상태인 환자를 확인하고 즉시 심장충격기(AED),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회복된 환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작년 한해에만 25건의 자발순환회복(심정지 환자 소생) 케이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구급대원들의 전문 심장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