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위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발생한다. 지난 9일에는 강화도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재난체험 시민안전교육…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 시민 대상으로 실생활 기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진·화재·심폐소생 등 9가지 실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이 가능하고, 학교같은 단체는 원클릭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한다.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으로 구성하여 상황별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별도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이론교육 수강 및 실습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파인밸리요양원, 희망의마을양로원과 보훈단체인 6·25참전유공자회 등 총 3개소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고양특례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입소자 현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위문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27개소에 2500만원을 전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여건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 관내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월세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 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관련 위험 징후 파악 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위기가구 발굴 중 구조·긴급 시 강제 개문 진행, 기관 간 효율적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복지멤버십 제도의 홍보도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 상담을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카카오톡 채널 ‘고양복지톡톡(talktalk)’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며, 총 10만㎡ 면적에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실내 산업 전시에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꽃박람회재단은 국내 최초 전문 화훼산업 국제 박람회로서 영국·미국·네덜란드·독일·일본·콜롬비아·에콰도르 등 국가 기관 및 대사관 등 본격적인 참가 유치를 시작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D-100일을 맞아 꽃박람회 재단이 밝힌 새롭게 달라지는 꽃박람회 10개의 변화되는 내용을 요약하면 ▲ 3개년 연작 테마 개발 ▲ 탄소중립 환경교통 박람회 ▲‘꽃과 정원에 순환의 가치를 더하다’플라워&가든 업사이클링 박람회 ▲글로벌 화훼박람회 ▲고양꽃마켓 브랜드화 ▲전문가 네트워크 ▲각종 대회를 통합한 ‘고양 플라워 어워드쇼’ 운영 ▲국제포럼 운영 ▲한국적인 꽃 문화 발굴 및 소개 ▲디지털 박람회 등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파주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9일 예정된 김경일 시장의 문화·예술 분야 현장 방문 브리핑 직후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여 동안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9월 국회예결위원장을 방문하는 등 현재 개방형 수장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며, 서명운동을 통해 파주시민의 문화 수요를 전달, 파주관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국립 문화시설을 적극 유치해,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시장 이동환) 지난 16일 ㈜제트바이오텍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자가진단키트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제트바이오텍은 의료 현장용 체외진단검사기기 전문업체로, 신속한 진단 시스템과 혁신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조·국내 판매·수출 하는 기업이다. ㈜제트바이오텍 이석제 대표는 “진단키트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필리핀에서 조명 받고 있다. 고양시에서 개최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 최종 레이스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 런닝맨 한국 촬영은 SBS와 필리핀 지상파채널인 GMA사가 공동제작했다. 고양시 촬영분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방송 자체는 GMA에서 지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영됐다. 고양시에서 촬영된 필리핀 런닝맨 한국편에서는 글레이자 데 카스트로, 미카엘 데이즈 등 필리핀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와 일산호수공원, 덕양어울림누리 빙상장·수영장 같은 고양시 명소에서 최종 레이스를 펼쳤다. GMA 필리핀 현지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촬영분이 방영된 12월 17일과 18일 방송분 시청율은 각각 11.9%, 11.3%를 기록했고 트위터 필리핀에서는 화제성 2위에 올랐다. 또한 동시 소개된 유튜브 채널은 1월 16일 기준 누적 조회 수가 약 94만회에 이르며 조회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개최된 필리핀 런닝맨 레이스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해외 관광객이 다시 고양시에 주목하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3년 더욱 풍부하고 차별화된 ‘어린이 가족 체험 학습형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도약한다. 2016년 6월 개관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명소로서, 도시환경·인문사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 유아·초등·가족·성인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등 시즌 축제 및 4차 산업 기반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등을 펼쳐왔다. 올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보다 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신규 전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등 확장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에 발맞춰 고양어린이박물관 인공지능 로봇, ‘로보캣’ 등 스마트 뮤지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메인 경쟁 부문인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영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은 “품격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겠다”라며 “신뢰받는 문화예술 경영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설 명절 기간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대책에 나선다. 앞으로도 근본적인 민생대책 해결을 위해 성장동력 확충 및 민간경제 활성화 모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3안 민생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민생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동환 시장은“설 명절 기간 민생대책을 꼼꼼히 점검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에 ▲비상진료 ▲명절복지 ▲환경 관리 ▲재난안전 관리 ▲교통수송 관리 ▲민생경제 안정 등 주요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일 2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담당부서와 함께 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어려운 민생경제의 근본적인 대책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민간경제 활성화”라며“고양특례시도 정부와 발맞추어 특별한 민생대책을 강구하고, 경제자유구역 청사진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2기 파주시 외국어 관광안내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순환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외국어 안내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서 정확한 영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 및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영어 능력, 봉사 정신, 관광 분야 전문지식 보유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스피치 능력, 서비스 마인드 평가 등을 기준으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동의서를 작성해 관광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임진각 관광지에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를 개관해 DMZ평화관광과 임진각 곤돌라 등 자연과 관광을 아우르는 관광 투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