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6일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GO! G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지난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개, 해야 할 실천 1개의 실천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송원찬 원장은 “환경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김관복 부총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유도와 서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총 동원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위해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서명부 및 홍보물을 비치해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의정부시민 모두가 경기연구원 유치 필요성 및 당위성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지난 3월 3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각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촉구 결의대회’에 이은 이번 서명운동은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확대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에 대한 보상이며,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의 비전을 실현시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직동근린공원 힐빙정원 내 기념식수장에서 시민 90여 명과 함께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식수행사를 진행하고, 송산사지근린공원 및 각 동별 지정장소 14개소를 비롯해 총 16개소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희망의 숲’ 조성 프로젝트는 특별한 날(결혼, 승진, 출생, 취업 등)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체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나무의 생육 여건을 고려해 나무별 간격을 2.5m 이상 떨어뜨리고 구덩이파기-퇴비주기-나무넣기-흙채우기-물주기의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주 찾는 공원에 우리 가족 이름이 적힌 나무가 자란다니 참 신기하다. 딸아이와 함께 자주 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식수 행사 이후에도 ‘희망의 숲’조성을 위한 시민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식수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상시 진행하고 오는 10월경 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공직사회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시보 떡’ 문화 근절에 나섰다. 시보 떡은 작은 고마움의 표시로 시작된 선의의 문화이지만 이를 준비하는 신규 직원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줘 왔다. 의정부시는 4월 5일 임용 후 6개월이 경과해 시보 해제된 직원 44명이 소속된 전 부서에 시에서 준비한 ‘축하 떡’을 전달했다. 신규 직원의 출발을 부서원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또한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응원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격려문’도 전달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강은지 직원 시보 해제 축하 자리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규 공무원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주위 분들에게 보은하고, 부지런히 학습하여 훌륭한 의정부시 공무원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세대와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5일 44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보가 해제되어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 전원에게 축하 떡과 시장 격려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은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회장 최선자)가 지난달 31일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장을 보고, 직접 반찬을 만들어 위생용기에 개별 포장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흥선동은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00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국거리, 밑반찬 3가지 이상, 손뜨개 수세미 등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김모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 사는 처지에 이렇게 찾아와 정성 가득한 음식을 가져다주니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흥선동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봄처럼 정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독거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31일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대표 들이 참여해 경기도 산하기관 의정부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의정부시의 비전을 실현시킬 유력 유치기관으로 ‘경기연구원’을 선정하고 해당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대표인 현호준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촉구 결의문을 통해 “의정부는 수려한 산들과 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사통발달의 교통망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어 공공기관 유치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의정부시민들은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이재명 지사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에 기필코 유치되어 경기북부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하며 시·도의원 및 시민대표들께서 각자의 영역에서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공기관 이전 환영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으로의 경
의정부시가 LH 서울지역본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최초 모형의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에 대한 협약을 추진, 아동보호 기반구축 선진지역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30일 의정부시청에서 개최된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업무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영오 LH 서울지역본부장,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같은 날 시행된 즉각분리제도에 대비해 추진된 것으로, 즉각분리제도는 1년 이내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을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일시보호시설에 입소시켜 학대전담공무원의 별도조치가 있을 때까지 분리‧보호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보호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확보 여부가 제도 안착의 중요한 관건으로 현재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 기준은 전용면적 100㎡ 이상, 방 4개 이상이다. 의정부시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기존 설치기준보다 더 나은 쉼터 설치를 검토하던 중 LH 서울지역본부로부터 나란히 연접한 매입임대주택 2채를 지원받아 전국 최초로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정부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설치와 지정, LH서울지역본부는 학대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굿네이버스는 학
의정부시가 청사 본관2층 옥상에 조성한 휴게쉼터 의정마루를 새봄에 맞도록 단장해 직원과 민원인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했다. 시는 지난해 말 개장 이후 동절기로 이용하지 못했던 야외 휴게공간에 관목과 초화류 봄꽃을 식재해 화사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의정마루에는 파고라, 그네, 원형의자를 배치하고 바닥에는 전통 한옥에 사용되는 너와기와 길을 만들어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으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고, 직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청내 복도에서 바로 연결되는 출입문을 개설했다. 1989년 준공된 의정부 시청사는 그동안 직원들의 휴게공간이 부족했으나, 작년 말에 개장한 의정마루, 소통의길, 화합의 길 등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규 시 회계과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봄을 맞아 새단장한 의정마루에서 휴식을 취하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9일 경동대학교와 상호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은 교육·의료·보건·행정·복지·관광, 취·창업 등 지역사회 문제와 발전방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의정부시와 경동대학교는 개별적 협조 약속에 그치지 않고 지난 3월 4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의 통합체계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선진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 교육 거버넌스 추진협의회와 연계돼 있다는 데 의미를 두고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이 대학은 물론 관내 초·중·고등학교 나아가 일반 시민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 교육주체 간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29일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30일 경기도와 함께 실시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인 지역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발열측정기, 예진 장소, 접종 후 대기 장소, 초저온 냉동고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사전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4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정부시민의 관심사가 집중된 사업으로 경기도·의정부시 유관기관 합동점검 준비는 물론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