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뉴딜, 동절기 김장 나눔 페스티벌 의정부시가 지난 10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시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상황 아래 개최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입장 전 명부 작성,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점검 등 참석자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배추절임, 김치 속 양념작업,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김장 배추는 의정부시 뉴딜 근로자가 직접 재배한 배추와 자매결연 도시인 괴산군 농가의 배추이며, 그 외 김장재료는 전통시장 등에서 조달해 김장 나눔을 통한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실현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류 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의정부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송산3동 주민센터 신축부지 옆 토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일자리 뉴딜근로자 37명,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김장 지원 사업을 위해 배추를 직접 재배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한 김장 김치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1000 가구
의정부시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 여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1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친구가 화장실에서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얼굴에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인 50대 여성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동거하는 관계로, 친구 1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가 범행에 대해 일부 시인한 상태이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시민 16만 명의 서명과 함께 대법원에 원외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 안 시장은 “김명수 대법원장님께 부탁드린다,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에서 고등법원 또는 원외재판부가 유일하게 없는 의정부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는 경기북부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시민들이 원정 재판으로 인한 권리를 포기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꼭 대법원 규칙을 개정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철원지역 주민들은 편리한 사업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사법평등권 보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16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정부시를 비롯한 350만에 이르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강원도 철원 지역 주민들은 관할법원인 의정부지방법원의 1심 재판 판결에 이어 항소심인 2심 재판 수행을 위해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고등법원까지 2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
의정부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스크 6만 매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은 양병택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영숙 부위원장 등 총 3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병택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형순 자치민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지속됨에 따라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는 호원2동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감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위기가정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최근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내 김치체험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민족 간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문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김창훈 의정부 더드림요양병원장이 4일 오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가입으로 김창훈 원장은 경기 234호, 의정부시 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가입식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 원장은 2018년 병원을 개원하면서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했고, 본격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창훈 원장은 나눔 외에도 ‘시각장애인 의료복지 향상 업무협약’, ‘어르신 식·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업무협약’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 원장은 “나눔은 저 혼자의 행복이 아닌 모든 사람의 행복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체육회소속 G-스포츠클럽(배드민턴 초등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배영초등학교 6학년 나선재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남 강진군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0월 31일 열린 이 대회에는 4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단체전 결승에는 작년 가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초등부(엘리트반)가 접전 끝에 우승했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의정부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초등(엘리트반) 배영초 6학년 나선재군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은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초등부(엘리트반)가 올해 첫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청년회의소가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의정부시에 마스크 4만매를 기탁했다. 의정부청소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환원의 선순환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한기현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의정부시 일반음식점 및 카페 등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관련 영업주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회 환원을 실천해주신 의정부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3일 도시와 미래㈜가 KF-94 마스크 1만 5000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도시와 미래㈜ 현대중 회장과 나승원 대표가 참석했다. 현대중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져 KF-94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가장 필요한 마스크인 KF-94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KF-94 마스크는 의정부시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기관 종사자 또는 시민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농협이 3일 의정부시에 덴탈 마스크 5만매를 기탁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명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장과 조용구 상임이사 등 농협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라서 임직원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해주신 마스크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