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데 이어 토질및기초기술사까지 취득하면서 ‘기술사’ 2관왕에 올라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청 건설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정식(38·시설7급·사진) 주무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콘크리트복합구조’로 석사학위를 받은 최정식 주무관은 엔지니어링 회사(2008), 도시공사(2009~2013), 파주시청(2013~2017)에서 근무하다 2017년부터 경기도청 건설정책과에서 재직하고 있는 ‘천생 토목인’이다. 특히 최 주무관은 2003년 토목산업기사, 2005년 토목기사를 취득한 데 이어 2015년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해 박사급에 버금가는 기술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토질및기초기술사 취득을 위해 공직생활을 하면서 평일 새벽과 주말에 틈틈히 공부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토질및기초기술사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질및기초기술사’는 흙, 암석 등 지반에 대한 물리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감-제11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가족부문 최우수상(박준우), 어린이집 부문 인기상(안말어린이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사진콘테스트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 모습을 주제로 전국 총 1만 8천여 점의 개인 및 어린이집 작품이 출품됐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지역 보육교직원 및 센터를 이용하는 부모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안내했다. 그 결과 가족부문에서 ‘다 너 좋으라고(박준우)’ 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린이집 부문에서 ‘통일의 감동을 기다리며(안말어린이집)’ 사진이 인기상으로 선정됐다.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공유하고 일, 가정의 양립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도는 지난 5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어울림홀에서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협력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홍춘희 도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기업체 대표,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지사는 먼저 경기북부 여성창업지원공간 ‘꿈마루’ 등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취업 및 창업 지원, 직업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재 경기북부새일센터가 운영하는 인사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직업교육훈련과 관련,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ldquo
의정부시는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출산 장려보다 삶의 질 개선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개개인의 만족된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 인구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제정돼 올해 8회째이며, 의정부시가 개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두 번째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공직자 인구교육’을 개최하며 인구의 날 기념주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시는 오는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기념식, 유공자 시상, 샌드아트 공연 및 멘토 강사 김미경 특강, 18일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한국 인구학의 대가 조영태 교수와 함께하는 향후 인구정책의 미래, 소통강사 김창옥의 부부·자녀관계 소통법을 통한 행복한 가정 유지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사단법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광수 이사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광수 이사장은 의정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자문위원, ㈜의정부장례문화원 대표이사직에 있으며, 의정부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신임 이광수 이사장은 “누구도 억울함 없는 공정한 의정부 자원봉사 생활화로 더 살기 좋은 의정부 만들기에 혼신를 다하며,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대변해주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4개 동장을 대상으로 시와 동의 밀도 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제일선에서 현장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동장들을 통해, 주민들의 요청과 개선이 필요한 민원을 직접 듣고 시정의 현안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자 부임한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에서 다시 한 번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매월 동장회의를 통해 동장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느낀 소중한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장은 폭넓은 소통과 공감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의 전반적인 사항을 숙지하고 업무 추진에 매진해야 한다”며 제일선에 있는 행정 책임자인 동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개그우먼 김혜선씨 등이 함께한 점핑머신 퍼포먼스로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 양성평등상 및 양성평등유공자 시상 후 붓 캘라그라피를 이용한 양성평등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퍼포먼스 마지막에는 참석한 시민 모두가 ‘평등을 일상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를 외치며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대극장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건강상담실, 가정성폭력 상담, 취업상담,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남녀가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더욱 그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The G&B CITY 프로젝트(G&B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G&B 프로젝트에 대해 녹색공간의 지속적 확충과 도심경관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여섯가지의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진입관문 정비사업은 주요 시 경계에 의정부시 고유의 정체성과 지역성이 담긴 랜드마크 관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접 시와의 차별화된 도시경관이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으로 생활권과 녹지 거점을 연결해 순환형 녹지축을 형성한다. 다음으로 유휴지 및 자투리 공간 녹화사업과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은 지금까지 관주도의 일방적인 조성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공동체 스스로 생활주변 자투리공지나 골목길 등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관리하는 주민참여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시숲 조성사업은 쌈지공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환경숲 등 생활권 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으로 꾸민다. 또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내부를 연결하는 녹색의
의정부시는 지난 3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 조사를 추진해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징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27명의 체납조사반이 4개월 동안 실태를 조사했으며 50만 원 이상 관내 체납자 8천389명은 직접 방문을, 관내 소액 체납자와 관외 거주 체납자 2만701명에는 전화로 납부 안내를 하며 체납액 징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발견시 안내문을 부착했는데 건수는 6천524건에 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수과에서는 체납자의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대책으로, 납세 태만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의 경우 체납세금을 과감하게 결손처리 했으며 이는 징세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강경숙 징수과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8월부터 제2기 조사반을 구성해 납부 능력 있는 체납자는 끈질기게 독려하고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정부정책과 연계한 5대 전략(인권경영, 포용정책, 안전감동, 부패방지, 사회적 가치 추구)을 구축해 혁신역량을 높이고자 ‘제2기 365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365국민디자인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정책 위킹그룹’으로,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 평가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의 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과제를 발굴한다. 이번에 발대된 ‘제2기 365국민디자인단’은 고객감동운영위원회, 고객만족지킴이,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혁신 TF팀 등 20명으로 구성돼 공단의 경영전략을 발굴하고 다양한 혁신활동을 능동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강은희 이사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선정된 위원들과 함께 우수한 혁신과제 발굴을 통해 안전과 감동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