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12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시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홍보 동영상 시청과 사업설명을 통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교육감, 고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력체 대표가 무대에 올라 발대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LED 화면에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영상과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부대 실용음악과의 오프닝 공연, 경기영상과학고 응원단 학생들의 교육발전특구 응원 퍼포먼스 등 지역협력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협력체와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도비 3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테마로 하여 고양특례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K팝 꽃팝 고양’을 제안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고양관광정보센터의 혁신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추진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K스타일로 리모델링해 개인전부터 대형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해 매년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워나가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팝 꽃팝 고양 사업을 통해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관광특구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기해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E-DEAL 2030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 핵심정책 역시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TF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으로 부터 향후2년 동안 주력할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 - 경제를 통한 고양시의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향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고양시지부 ‘고향사랑주부모임'은 후원금 100만 원을 고양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향사랑주부모임’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며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시즌별 기획사업 추진 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 한 관계자는 "우리 고향사랑주부모임은 고향사랑을 바탕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주부모임’은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담그기, 후원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를 출범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협의체는 고양특례시를 주축으로, 종교계, 산하기관·소방·경찰 등 공공기관, 교육청·각급학교·대학 등 학계, 관내 기업 및 금융·의료기관, 보육기관·여성단체·복지재단, 통장·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언론계 등 지역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주요기관과 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며 저출생 극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품 안의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큰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고, 결혼·출산 인식 개선과 협의체 활동에 대한 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공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수립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기업체의 경우 각각 공공·민간 분야에서 조직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종교계는 자체적인 신도 만남행사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108만 인구의 대도시이지만
고양특례시는 1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집단민원 집중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집단민원 미결과제 23건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집단민원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항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일괄적으로 제출하는 민원이다. 5세대 이상 다수의 이해와 관련되어 5명 이상 연명 제출할 경우 시에서 별도 관리하게 된다. 2024년 6월 기준 민선 8기 집단민원은 348건으로 3일에 1건 꼴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축역 철도소음 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완충녹지 훼손 반대', '고양동 군사시설 이전 촉구', '창릉지구 내 유해시설 현천동 이전 반대', '지축지구-싸릿마을-입곡삼거리 간 연결도로 조속 개설', '궁골공원 산책로 황톳길 조성' 등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와 법령 제·개정 건의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며 집단민원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강화, 집중보고회 연례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집단민원은 도시계획·도로·교통 등 생활 체감 SOC 분야가 대다수로, 많은 시민들의 생활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 빛, 공연이 공존하는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가 최우수상을, 파주도시광공사와 출판도시의 협업을 제안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이 우수상을, 연풍리 골목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연풍 옛날이여~~ 골목길 추억여행’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광을 구상한 ‘경의선에서 출발~ 전기자전거로 달리는 파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민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1차 심사에서 8건을 선정하고 다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5년에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간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과 담당직원 10여명은 풍동2지구, 식사1․2지구, 벽제 목암지구, 지축지구 등 공공과 민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 10여 곳을 찾아 기반시설 추진 현황과 각종 재난․재해 대비 및 공사현장 안전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인접지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반시설 추진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정화 제2부시장은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 입주 전까지 도로,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사업 관계자 및 담당 부서에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및 인접지역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공사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및 폭염대비 장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10일,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화성시 지원을 위해 총 금액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킨텍스와 함께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룰루랄라, 우먼스푸드트럭협동조합 등 다양한 곳에서 동참했다.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고양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의 이명아 대표는 “화재사고를 뉴스로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기부금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것에 더욱 의미있게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 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군 파주시의 혁신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 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