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신의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안병용 캠프 제공 ▲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시도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김동근 캠프 제공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의정부 100년 먹거리 만들어 행복한 도시 건설”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 “고단한 의정부 시민들에게 웃음 되찾아 주겠다” 6·13지방선거 의정부시장을 준비하는 유력 후보들이 24일 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을 향한 다급한 마음을 표출했다.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로 등록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안 후보는 “역시, 역시, 이번에도 역시! 경험과 성과를 가진 안병용이 필요합니다”라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만들며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하게 맞춤형 행복정책으로
의정부시 호원2동에 위치한 호암사가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호원2동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호암사는 평소에도 연말 이웃돕기 후원, 경로잔치 개최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마련한 진산스님은 “작은 마음이지만 주변의 우리 이웃들과 부처님 오신 날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고, 모든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진 호원2동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주변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호암사 진산스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호원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2018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 안전관리가 우수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각 지자체별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에 의해 선정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신규 11개소, 갱신 59개소 등 총 70개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인증 후에도 화재발생이나 법률위반 등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거나 재심사에서 자격이 미달할 경우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용정지 등의 조치를 받
홧김에 파지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방화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43·자영업)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재활용 종이만 탔으나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고 비난 가능성 또한 크다”며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고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없이 사업이 잘 안 돼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A씨는 지난해 2월 8일 오후 10시 35분쯤 양주시 덕계교를 지나가던 중 재활용 종이를 쌓아 둔 손수레에 불을 붙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했지만 다행히 번지지 않은 채 꺼졌다. 손수레 주인은 자신이 애써 모아둔 10만원 상당의 재활용 종이가 불에 탄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검거한 뒤 재판에 넘겼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가 지난 16일 경기북부 유관기관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인터넷 과의존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고양시성사청소년문화의집 ▲파주YMCA 교하·운정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문산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금촌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경기북부지원단 ▲남양주시드림스타트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징후의 조기 발견을 위한 스마트쉼센터의 사업(예방교육·상담·사후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동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담당관은 “이번 MOU체결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사례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북부지역 유아동·청소년에서부
최근 폭행피해 구급대원 순직사고와 관련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공동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17일 오전 북부지방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2018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대책에 따른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책 및 처리절차 협조, 공동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주요사례 공유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키로 약속했다. 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곧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원활한 구급활동 수행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법인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질 수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경찰관의 호신술 강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 구성원 범죄예방 종합프로젝트’의 하나인 호신 교육 얘기다. 미국에서 1989년부터 널리 시행 중인 성폭력예방프로그램(RAD·Rape Aggression Defense)을 합기도와 결합한 것으로, 위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어 동작과 대처법 위주로 구성됐다. 중앙경찰학과 무도학과 교수인 박양석 경위와 민새롬 경사가 경기북부 이주여성들을 위해 나섰다. 박 경위와 민 경사는 각각 합기도 6단에 특공무술 5단, 합기도 5단에 유도·태권도·특공무술 2단의 보유자다. 여경인 민 경사는 기동본부 체포술 교관이기도 하다. 지난 10일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경기북부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호신 교육 외에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 성폭력 발생 시 신고요령과 상담방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유형별 예방법 등의 안내교육도 포함됐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 ’몰카’ 범죄 관련 국가별로 다른 성범죄 처벌 규정과 사례교육도 진행됐다. 한국 사회에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추진된 이번
의정부지역 시민단체인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 시장 후보에게 환경과 소비자 분야 정책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환경이슈와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각 정당의 의견을 듣고 주요 공약에 반영되도록 환경·소비자 정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 시청 맑은물사업소 녹색환경과의 자연환경국 격상, 생활하천 준설 반대와 시민·전문가 위원회 조직 등이 담겼다. 또 시장 직속 생활화학·식품사고 전담팀 개설, 녹색 소비교육의 평생교육 연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센터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1일까지 답변서를 요구했으며 이후 각 후보 캠프를 방문해 면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장 선거는 안병용(62·더불어민주당), 김동근(56·자유한국당), 천강정(50·바른미래당)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병무지청이 ‘5월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5사단 신병교육대 연병장에서 250여 명의 입영장정과 환송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회 5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이별과 눈물이 있던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가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 306보충대(의정부시 소재)를 관할하는 경기북부병무지청을 필두로 각 지방병무청 실정에 맞게 12개 부대에서만 실시해 왔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전국 보충대 및 신병교육대로 확대돼 2015년 이후에는 306·102보충대 폐지로 전국 20여 개의 입영부대에서 연간 43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 첫 번째로 열린 이날 입영문화제에는 입영을 축하하기 위해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3군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는 무술 시범, 군 의장대의 화려한 퍼레이드와 팝페라 가수의 경쾌한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다른 참여 코너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입영현장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입대 전 부모님께
최근 의정부경찰서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통!통! 문자서비스’를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시지 내용은 교통사고 예방요령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등 교통안전 관련 사항이다. 그 결과, 의정부 경찰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과 근접 소통을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6만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