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최근 201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자연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 캠페인에는 김덕현 맑은물환경사업소장 등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인 홍복저수지 일대에서 약 2t의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관내 지정게시대 19개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시정 홍보 전광판 표출, 시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세계 물의 날과 물 절약 시민 홍보도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수자원 보전과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30대 남성 연극배우가 고교 시절 동성의 연극부 교사에게 상습적으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해당 교사는 수도권의 한 고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을 하는 31살 배우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최근 ‘성폭력 반대 연극인 행동’ 페이스북을 통해 “교사라는 사람이 어린 학생들의 꿈을 이용해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고 권력으로 행한 상습적인 범죄를 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여 년 전인 고교 3학년 초 어느 날 연극 연습을 마친 뒤 그 사람이 이야기하자며 혼자 남게 했다”며 “무릎 위에 앉으라면서 배우를 하려면 남성성을 키워야 한다면서 키스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입시를 준비하던 어느 날 중요한 배역을 맡긴 뒤 단둘이 연습하자며 키스는 물론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했다”며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면서 유일한 탈출구는 화장실에 가서 혀를 깨물고 헛구역질하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몇 년간 계속되었던 그 사람의 폭행은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짓이었다”며 “선배들을 만났고 통화했는데 바로 위 선배 말고도 그 위에도 피해자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남성은 “이런 사람이 고교 교장으로 학생들을 가르
의정부시 내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낸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의정부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 경사가 몰던 차량이 주차돼 있던 다른 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A경사는 피해 차량 차주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차에서 내려 그대로 달아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에 남은 차량 차적을 조회해 A경사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차량 피해자도 불러 조사한 후 사건처리 방향과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북부청사가 별관을 신축하고 청사 앞 잔디광장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문화의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사 주차장 부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신축건물을 다음 달 12일 준공한다. 북부청사 별관은 현재의 청사 민원인 주차장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7천111㎡ 규모로 197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다. 별관 2∼5층은 경제실 전체 부서와 균형발전기획실 산하 비상기획담당관, 군관협력담당관 2개 부서의 사무실로 사용하고, 지하 1층은 접경지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대피시설을 겸한 비상상황실로 사용한다. 청사 1층은 타 시·도나 시·군 공무원들이 출장 때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로 활용된다. 2000년 신축한 북부청사는 그동안 직원이 200여 명에서 700여 명으로 늘어나 사무공간이 부족해 인근 6개 건물을 임대해 12개 부서 사무실로 사용했다. 청사 앞에는 총 169억원을 들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경기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4만1천436㎡ 규모의 광장이 조성된다. 청사 앞 잔디광장에 ‘T’자형 도로를 없애고 광장 북쪽에 2차선 우회도로를 4∼5차선으로 확
의정부경찰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신학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신학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베트남, 중국 등 출신 외국인 유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정부경찰서는 캠퍼스 내 성범죄·데이트 폭력, 보이스 피싱, 카메라 이용 불법 사진촬영 등 유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국내기관의 연락처를 포함하는 영문명함과 범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그림을 삽입한 범죄예방 전단지를 교육현장에서 직접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대다수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에 대한 대처방법을 몰라 쉬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검은 회식 때 성범죄 등 각종 사고를 막고자 안전책임자 2명을 지정하는 ‘피스 키퍼’(Peace Keeper) 제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식 참가자 모두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방관하지 말자는 취지다. 의정부지검은 자체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내부 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일부터 적용됐으나 이후 회식이 없어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내부 지침은 공식적인 회식 때 회식 책임자 1명과 안전책임자 2명을 두도록 했다. 특히 안전책임자는 남녀 1명씩 지정돼 술자리 상황 전반을 살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성적 농담이나 신체 접촉 등을 포착해 보고하거나 방지를 담당한다. 안전책임자는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직원 가운데 회식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것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식을 원칙적으로 1차에서 끝내고 오후 10시 이전에 마무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태형 차장검사는 “피스 키퍼 제도는 회식을 감시하기보다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참석자들이 방관자가 되지 말자는 취지로 도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역 아동센터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A(2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의 한 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당 아동센터에 다니는 10대 여학생 B양을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올해 초 성관계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인 이번 전시회는 편안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웃음, 허물없는 행동까지 세파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이성근 화백의 원화와 판화, 도자기 작품 등 200여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화백은 산수화, 탈춤, 학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빼어난 동양미를 표현함으로써 한국의 정서의 내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성근 화백은 “그림은 존재의 소산으로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느끼는 대로 그리며 내 안에 숨어 있는 예술혼을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솔잎, 어린 아기들의 자연스러움처럼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저지르는 것이 지금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꿈을 꿔야 꿈 같은 작품이 나오며 자연스레 발생하는 꿈을 간직하고 표현해 내 세계를 대중과 같이 호흡하고 싶다”며 “예술가는 손의 표현 한계를 뛰어넘어 내 언어와 몸짓, 내 존재 자체를 표현하는 것으로 좋은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나를 던지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6개월 사이 여자친구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앞서 숨진 또 다른 여자친구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년여전 병으로 숨진 피의자 여자친구의 죽음도 석연치 않다고 보고 다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숨진 A(여·23)씨와 피의자 B(30)씨는 사실혼 관계로, B씨는 A씨 사망 약 한 달 후인 7월 또 다른 여자친구 C(21·여)씨를 살해해 암매장하고, 이후 교제한 D(23·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가 숨진 후 B씨와 교제한 여성 2명이 잇따라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스스로 병원에 와서 약 3일 동안 입원했다가 숨졌다. 진료 과정에서 확인 결과 몸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의사는 A씨의 사망원인을 뇌출혈로 진단했지만 경찰은 차트 원본 등 A씨 사망 당시 병원 기록을 먼저 확보, 의료 관련 전문 기관에 의뢰해 A씨의 사인이 당시 진단된 내인적 요인에 의한 뇌출혈 이외 다른 가능성은 없는지 자문할 계획이다. 만약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자문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당시 A씨와 관련된 통신기
마사지업소의 편의를 봐 준 혐의로 직무 고발돼 4개월간 경찰수사를 받아오던 경기북부지역 한 간부급 경찰관이 성매매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포착돼 검찰에 체포됐다.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지난 19일 남양주시내 한 성매매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양경찰서 소속 A경위를 검거했다. 검찰은 A경위가 이 업소를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상반기 남양주시내 한 마사지업소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유착한 혐의로 A경위를 수사해 왔다. 당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이던 A경위는 자체 감사에서 적발돼 직무 고발된 뒤, 지난해 고양경찰서로 전보됐다. 또 정직 3개월 처분받은 뒤 징계 기간이 끝나자 다시 휴직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던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수사 도중 피의자가 검찰에 체포돼 향후 수사 일정은 조율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