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소노캄 고양에서‘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병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각종 규제로 점점 더 낙후 되어가는 현실에서 고양시와 경기북부 중심의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활로를 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미래 한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산업이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성공은 투자 및 일자리 창출, GDP 상승 등 국가의 경제적 위상 변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정부, 지자체의 R&D 지원 강화 및 경쟁력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소재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트로닉 박세미 프로는 로컬에서 성장해 어떻게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사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공사 창립 4주년(통합25년)을 맞아 지난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칠 사장 및 이사회 등 약100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함께했으며, 근속·모범직원 표창 및 우수혁신제안제도 시상, 공사의 계절을 담은 사진공모전 시상,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민혁신아이디어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창립4주년을 축하하며 “1,000만 관광도시 파주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동칠 사장은 “파주를 문화·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일을 이끌고, 품격 있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실현하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일부 시의원이 발의한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반대 촉구 결의안'에 대해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적법한 예산집행이며 예산 불법전용 및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별관부서 재배치는 시청사 이전이 아니라 적정하게 청사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고양시청의 주사무소인 시장 집무실 등의 소재지가 변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례 개정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와 관련해서는 2024년 의결 받은 일반운영비 중 사무실 이사 목적의 임차 사무실 운영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목적 외 사용금지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공사 관련 예산의 경우 시청사 사무공간 환경개선공사(본·신관, 제1,2,3별관, 임차건물 8개소)에 사용하는 예산으로 업무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목적뿐만 아니라 현재 건축물의 용도(업무시설)에 맞게 백석 업무시설을 본청의 별관으로 사용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산발적으로 위치한 노후 임대청사로 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향후 2년 주력할 사업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첫째 분야는 경제(Economy)를 통한 고양시의 역동성 강화로, ▲2대 특구 & 4종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을, 3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김운남 의원, 부의장에 신현철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신임 의장은“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원 한 명 한 명을 빠짐없이 언급하면서“민의를 실현하는 33명의 의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철 신임 부의장은“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일 오전 열린시장실에서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7월 26일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는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수영의 이유연 선수는 남자 계영 800m에, 역도의 박주효 선수는 남자 –73kg급에, 박혜정 선수는 여자 +81kg급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격려 행사에서 이동환 시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출전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 시장은“고양특례시에서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은 고양시의 큰 자랑이며,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2024 제33회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은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리며 총 32개 종목에서 329개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선수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개최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양’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행사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진 드론 포뮬러리그 기체 발표회에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대형 레이싱 드론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같이 화전동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울진비행훈련원 과정(UPP) 조종훈련생 교육 설명회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설명회는 항공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이들이 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항공 분야에 대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 박람회는 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인재 발굴과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업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시민사회와의 교류 증진 및 협력을 통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관내 577개 보육시설의 권익과 어린이집의 균형 발전 및 정보 교류, 기술 개발, 보급 등 어린이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단체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공원의 교육 참여 확대 ▲어린이 교통공원 콘텐츠 및 시설개선 참여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한 적극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연희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공원의 활성화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93개 기관 5,060명의 영·유
킨텍스가 올해 상반기 주요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GTX-A 노선 개통 시 이용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뢰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제약화장품위크(4월), 플레이엑스포(5월), 메가쇼(5월), 서울푸드(6월)’ 전시행사의 방문객 1,085명 대상으로 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 방문 시 이용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717명으로 전체의 66.1%가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중 ‘올 때마다 이용하겠다’는 35.1%, ‘한 두번 예상한다’는 31.0% 였다. 또한 GTX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의 기존 이용 교통수단이 자가용(49.8%), 버스(28.5%), 지하철(24.1%) 순으로 나타나 GTX 개통 시 자가 차량 이용이 줄어들고 대중교통으로 전환되면서 탄소중립 실천 효과와 함께 대형 행사개최 기간 킨텍스 주차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킨텍스는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GTX 킨텍스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로에 위치한(1전시장 남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일산문화광장 내 안심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산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형 공원으로 지역 행사 등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수목 그늘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공원 이용객 및 통행객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햇빛을 피해 일산문화광장을 가로질러 통행할 수 있도록 안심그늘막 100m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그늘막은 9월 말까지 운영되며, 태풍이나 기상악화 시에는 철거 후 재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문화광장 내 안심그늘막 설치로 시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