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2024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8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5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최했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로 4일간 고양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2024년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공연 일수를 하루 늘린 총 5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전관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엑스포앤유, THE AI, (주)첨단이 각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며, 전문 전시회별로 국내외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로는 로보월드, AI Show,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 미디어 & 퓨처쇼, 콘텐츠 코리아가 있으며, 붐업코리아 및 경기 국제 글로벌 대전환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할 소중한 기회로, 다양한 산업계와 전문가들의 교류 장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미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를 국내 최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협업으로 지난 13일 월롱본부에서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광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과정에는 무장애 관광시장 이해와 사례 ▲무장애 관광 정책 이해와 실무 ▲ BF(Barrier Free) 인증 절차와 제도의 이해 ▲ 장애 유형별 보조기기 실습 ▲ 유니버셜 디자인의 이해와 접근가능한 관광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장애 인식개선 교육, 관광 직무 특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열린 파주 · 포용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무장애 관광은 관광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지를 확대해 차별 없는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다”라며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되어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에 대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지중배의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시리즈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휘자 지중배가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주제로 아름다운 오페라의 명곡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준다.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노르마' 등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사랑의 두 가지 감정, ‘슬픔’과 ‘기쁨’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80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중배의 지휘로 유럽과 국내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테너 김효종, 미국의 여러 오페라 무대를 비롯 국내 무대에서도 활발히 협연하고 있는 소프라노 장혜지가 솔로 혹은 듀엣으로 다양한 작품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연주는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 성장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맡았다. 2015년 한경미디어그룹의 주도로 창단되었으며, 그 간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 조성사업’에 지원한 14개 고양시민단체를 대상으로 4000여 평의 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가을 꽃씨 약 1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4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 조성사업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화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친숙한 꽃문화를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민단체에 꽃씨를 제공하여 각 단체가 직접 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단체, 주민협의체, 시민단체 등 14개 단체가 참여해 오는 10월 고양특례시의 가을을 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재단은 비교적 개화가 쉽고 관리가 용이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꽃씨를 지원하고 꽃씨 파종과 꽃밭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꽃밭을 처음 조성해 보는 단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꽃박람회 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고양시민분들게 감사하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이 되면 우리 시민분들이 직접 땀 흘려 가꾼 아름다운 꽃밭이 우리 동네 곳곳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다. 고양꽃도시 시민꽃정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파주시가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탈북민 대북전단 풍선 살포를 적극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항공안전법 유권해석이 나와 적극 단속에 힘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유권해석에 따르면 “2kg 이상의 물건을 매단 풍선을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 없이 날려보내는 행위는 항공안전법에 위반될 수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경찰서에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최근 파주시 지역 내에서 일부 탈북민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과 관련해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위해 지난 6월 일부 탈북민단체의 무분별한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대한 국회 방문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는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노력에도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차례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와 대남 소음 방송을 지속하고 있어 시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 경기신
고양특례시가 2028년 개최 예정인‘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양시의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국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환경회의 COP33 ‘고양시’ 개최 희망…작년 COP28에서 유치 의사 밝혀와 고양시가 유치 의지를 표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11월 제29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결정되며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면 환경
파주시는 지난 9일 도라산 셔틀열차 디엠지(DMZ) 평화관광셔틀열차 운행식을 1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도라산 셔틀열차 운행이 중단돼 왔으며, 파주시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끝에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도라산 셔틀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자 즉각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서, 상당 기간 논의 끝에 운행 재개가 이뤄졌다. 당초 7월 26일부터 운행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도라산 셔틀열차는 최근 들어 한층 더 경색된 남북관계로 운행 일정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운행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예약이 쇄도해, 이틀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임진강역에서 예약자 신분 확인을 시작으로 출발한 열차는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에 도착했다. 이후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평화공원을 관람하고 통일촌으로 이동해 개별 식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제3땅굴을 관람한 후 도라산역을 통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며 관광을 마쳤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에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표 농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점 ▲가공품 판매점 ▲유무료 체험 ▲거리화가 ▲즉석가공 먹거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민이거나 파주시 농업인, 파주시 소재 업체 및 단체다. 단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위해 관외 업체에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사전에 판매가격을 고시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서식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파주시 통일로 600)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