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8일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조모(2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10월 네이버 중고나라 게시판에 특정 물건을 산다는 글을 올린 피해자들에게 접근, 물품 대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총 31명으로부터 176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조씨는 여성용 가방, 게임기, 모자 등 물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시중가보다 훨씬 싸게 판다고 속였으며 지난해에도 유사 범행으로 재판중임에도 생활비와 인터넷 도박 자금 떄문에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전철이 개통 2년만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시대를 열었다. 지난 5월 경로 무임승차제 도입에 이어 수도권 환승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이용객도 상당수 늘 것으로 보인다. 운영업체인 유(U)라인은 최근 의정부경전철에 통합환승할인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시험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유라인과 의정부시가 각각 시스템 구축 비용 30억원씩 부담했으며, 관련 운송기관과의 협의도 모두 마쳤다. 경전철에서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일반 전철 등으로 갈아타면 10㎞까지 1천350원의 기본요금을 낸다. 이후 40㎞까지 5㎞마다 100원 추가되고 다시 40㎞ 초과 때는 10㎞마다 100원의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현재 의정부에서 서울 용산까지 이동하려면 경전철 요금 1천300원을 낸 뒤 회룡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때 1천450원(기본 1천50원+거리추가 400원)을 또 내야 한다. 그러나 환승할인을 받으면 최초 기본요금 1천350원을 낸 뒤 10㎞ 초과에 따른 추가 운임 400원을 더해 1천750원만 내면 된다. 편도 1천원 인하 효과가 있어 한 달(주 5일 왕복 기준)이면 4만원을 아낄 수 있다. 버스를 먼저 타면 경전철을 갈아타더라도 10㎞까지는 버스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경기경찰청 제2청 보안수사대는 17일 북한 공작원에게 비밀 정보와 게임 관련 불법사업 수익금을 넘겨준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상 목적수행 간첩 예비·음모, 특수 잠입·탈출, 회합·통신 등)로 장교 출신 전모(37)씨를 구속,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 선양과 단둥에서 5차례에 걸쳐 북한 공작원과 접촉했으며 전자메일을 통해 지령을 받고 조달청 전자입찰 교육 자료 등을 수집·전달한 혐의다. 또 같은 시기 특정 온라인게임 자동 실행 프로그램 사업을 하면서 얻은 수익금 1억6천만원을 북한 공작원에게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씨는 이 사업을 하면서 ‘좀비 PC 확산, 카지노 폐쇄회로(CC)TV와 펀드회사 해킹, 특정회사 보안망 침투 사업’ 등 추가 범행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좀비 PC로 만드는 악성프로그램을 북한 공작원에게 받아 지난 2012년 1∼3월 블로그 광고 업체를 활용, 인터넷에 무작위로 배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씨는 자동 실행 프로그램 관련 불법 사업을 하다가 국내 프로그램의 절반 가격인 북한의 프로그램을 입수하면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의 공작원을 알
전직 검찰총장의 성추행 피소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피고소인에 출석을 통보하기로 했다. 16일 경기경찰청 제2청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다음 주 후반이면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무리되는 대로 피고소인인 전 검찰총장에게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직 검찰총장이자 골프장 회장인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직원 B씨의 진술과 고소장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목격자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B씨는 A씨가 자신의 기숙사 방안으로 찾아온 날 같이 있었던 동료 직원의 진술이 담긴 녹취록을 고소장과 함께 지난 11일 경찰에 제출했다. 또 B씨가 사건 다음날 자신이 관련 내용을 항의했다고 주장한 다른 간부직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할 예정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전직 검찰총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에 포천지역 유명 골프장 전 여직원 A씨가 검찰총장을 지낸 골프장 회장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 6월 22일 저녁 B씨가 골프장 기숙사에서 샤워하던 딸을 나오게 한 뒤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 아내보다 예쁘다, 애인 해라”는 등의 말을 하며 치근대다 5만원을 쥐어주고 갔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년여 동안 프론트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사건 직후인 지난해 6월 말 사표를 냈다. 이에 대해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 및 양주축협은 11일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7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태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 최영달 의정부농협 조합장, 홍영석 양주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김치는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의정부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인태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농협 직원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함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년 의정부 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써주셔서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과정’의 수료식이 1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복자 복지여성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발달장애인의 경우 40%만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고, 나머지는 가정이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경기도와 마사회는 지난 2012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를 졸업한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맞는 특성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는 ‘꿈을잡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꿈을잡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147명이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중 53명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그 가운데 39명은 진학 및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이 세차장, 마트 등 단순 아르바이트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에 바리스타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일자리 취업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사회봉사단체인 나누우리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9일 의정부 호원2동 주민 중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16가구에 연탄 1천600장과 백미 320㎏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누우리봉사회 신은 회장은 “연탄을 받은 대상자들의 기뻐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통합 임시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통합에 합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들 단체의 통합, 통합 체육회 이사 선임권 위임, 통합체육회의 명칭 사용, 규약 및 규정 개정 사항 위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체육희는 이달중 이사회를 열어 통합이사 위촉과 통합 규정·규약의 승인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통합사무국을 설치해 내년 1월1일부터 통합체육회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북부청은 성폭력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성폭력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란 주제로 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기념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다. 도는 10일 경찰청, 시군, 여성폭력 관련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폭력 사례 발표 및 폭력 예방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여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올바른 성의식 정착을 통한 여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성폭력 추방주간인 11월 후반에는 경기북부여성아동협의회와 함께 의정부역사 등지에서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폭력반대 서명운동도 펼친다. 지재성 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후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식개선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성폭력에 대한